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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류서 '녹조' 발생…물고기 폐사는 아직
지난 28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한강 하류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 아래 상하류 방향 7~10m구간에서 녹조가 발생했다. 29일 오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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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4급수 제대로 정화 않고 끌어와, 1급수였던 보령댐 녹조 비상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담수호 주변의 흙이 드러난 가운데 녹조까지 발생해 물 표면이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초여름 더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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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충남 가뭄 해결 보루인 보령댐마저 녹조…수질 정화 부실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 녹조가 발생해 물 표면 연초록색을 띄고 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 하류의 탁한 물을 댐에 공급하면서 수질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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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해법 찾나?-적조생물 빛 없어도 생존하는 원인 세계최초 규명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발생해 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나쁜 환경에서도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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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낙동강 등 수문 안 여는 7개 보 수질 더 나쁘다
낙동강 달성보와 합천창녕보 사이에서 발생한 녹조. [중앙포토] 녹조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낙동강·금강·영산강의 보 13개 중 6개의 수문을 열기로 한 가운데 나머지 7개 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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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조 라테' 외에도 구조물 안전 우려, 수자원 이용 효율도 낮아
역대 4번째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은 수질 악화로 인해 여름철에 나타나는 '녹조 라테'다. 하지만 이뿐 아니라 공사 당시 설치한 보 구조물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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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오염물질 함유한 미세먼지 훨씬 위험
서울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왼쪽)와 황사. [중앙포토] ━ [기후변화 리포트] 먼지의 위력과 위험 우주를 떠도는 먼지들이 서로 뭉쳐 태양이 됐고 지구도 만들었다. 우리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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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온실가스 흡수, 단백질 푸드 … 해조류는 인류숙제 풀 ‘만능키’
국내 연안에서 자생하는 해조류는 916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 전남 완도군] 인천시 영흥도 화력발전소 앞바다엔 테니스장을 두 개 붙여 놓은 규모의 파란 수조가 떠 있다.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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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창궐에 4대강 사업 후퇴 … 정부, 보 열어 ‘녹·물 작전’
2012년 3월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낙동강 구미보 주변의 물이 짙은 녹색을 띠기 시작했다. 4대 강 사업으로 막 건설된 구미보에 녹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석 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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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창궐에 결국 한발 후퇴한 4대강 사업···여름철 보 수위 낮춰 물흘려보내기로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낙동강의 녹조 [중앙포토]. 여름철마다 4대강에 창궐하는 녹조를 막기 위해 정부가 보 수위를 대폭 낮춰 운영하기로 했다. 보에 물을 채워 수자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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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문재인은 북 정치인’ 유포자 조사 착수 外
‘문재인은 북 정치인’ 유포자 조사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위키백과’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치인”이라는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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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불판? 왕관? 여의봉?…묘하게 생긴 낙동강 식물플랑크톤
낙동강에서 채집한 규조류(돌말)인 사이클로텔라(Cyclotella meneghiniana)의 전자현미경 사진. 마치 고깃집 불판처럼 생겼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에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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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천연 부동액 ‘빙하 곤충’ 국내 첫 발견
겨울철에도 동면(冬眠)하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빙하 곤충’이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일반적으로 변온동물인 곤충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생육 활동이 정지되거나 죽는다.환경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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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똑똑한 닭···닭띠 해에 알아보는 닭의 과학
적갈색 긴꼬리 토종닭. [중앙포토]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닭띠 해. 닭은 우리 인류와 함께 오랜 시간 살아왔고, 21세기를 사는 도시민들에게도 적어도 식생활에서 만큼은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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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우주거울·인공구름으로 햇빛 막을 수 있을까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고도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방법을 찾으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은 대기권과 바다 등 지구 환경에 인류가 대규모로 개입하는 이른바 ‘지구공학(geo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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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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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다이빙장 녹조, 염소·과산화수소 ‘상극 소독약’ 함께 푼 탓
브라질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한국시간) 초록빛으로 변해 혼탁해진 수영장 물을 완전히 교체했다. 지난 9일부터 마리아 렝크 아쿠아틱센터의 다이빙 풀장과 수구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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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머리카락 지름 30분의 1 크기…미세먼지, 왜 문제일까
우리는 어쩌다 먼지투성이 도시에 살게 된 걸까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아침이면 비가 올지 아닐지를 살폈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학자들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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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연구 16년, 세계 10위권 아라온호 남·북극 연 311일 항해
한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2009년 건조된 길이 110m, 무게 7500t의 아라온호는 1m 두께의 바다얼음을 깨고 시속 3노트로 전진할 수 있다. [중앙포토] 한국은 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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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 그 많던 병어는 다 어디로 갔나
떼를 지어 거친 물살을 헤치는 병어. 남획과 갯벌 파괴로 우리 해역에서 점차 드물어지고 있다. [그림 박성곤] 학창시절을 인천에서 함께 보낸 친구가 오래 만에 찾아왔다.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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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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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피부관리·메이크업·스타일…신사의 품격 완성
리츠칼튼 서울 호텔의 ‘페보니아 스파’ 싱글룸에서 남성 고객이 피부 정화, 피지 분비 조절, 모공 축소를 돕는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외모에 무관심했던 남자들이 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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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용 뷰티·패션숍
리츠칼튼 서울 호텔의 ‘페보니아 스파’ 싱글룸에서 남성 고객이 피부 정화, 피지 분비 조절, 모공 축소를 돕는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외모에 무관심했던 남자들이 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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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하라사막…한국 기술로 새우 키운다
사하라 사막 지대인 알제리 와글라주에 한국 기술로 들어선 새우양식센터. 우리 정부는 이 양식장 건설을 위해 6년간 전문가 파견과 기자재 지원 등에 약 600만 달러의 공적개발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