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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곡물매점 선풍
세계적 식량난이 예견됨에 따라 주요 곡물 수입국들의 곡물매점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 농수산부 조사에 의하면 소련은 올 곡물작황이 대 풍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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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이른 수출우선 공업화
한국의 수출우선주의는 일부품목의 품귀라는 현상을 빚고 있다. 이른바 수출「인플레」라는 반갑지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새로운 각도에서 수출 정책을 재 검토해야할 단계에 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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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세계경제의 초점
올해의 국제경제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과제를 안고있다. 동·서 해빙에 따른 무역거래의 증대, 확대EC「블록」의 재출발, 국제통화체제의 개혁 및 신국제「라운드」의 본격화 움직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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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모색하는 산림 정책 (1)|산지 개발촉진법 제정 추진과 현실|목재 수급 현황
정부는 산지 개발촉진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야산 개발 계획 구체화하는 등 대규모 조림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한 일련의 획기적인 정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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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산림자원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집계한 전세계의 산림면적은 41억 2천 6백만 정보이며 이 가운데 37억 정보가 입목지로 돼있다. 그러나 목재생산의 기반이 되는 이 산림면적은 해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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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발돋움 EEC 경제 통합|경제·통화 동맹 단계적 실현과 새로운 과제
EEC (구주 공동 시장)의 성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해로 일컬어져 오던 71년에 들어서 하나의 난제가 해결됐다. 지난 9일 브뤼셀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EEC 각료 이사회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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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원조 공과|
「피어슨」전「캐나다」수상(위원장)을비롯 저명한 경제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피어슨」위원회는「맥나마라」세은총재의 위촉을받아 1년동안 개발원조문저를 검토한끝에 이른바「피어슨」보고서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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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식량사정|한국과 세계와
해마다 겪는 식량파동이 우리의 것만은 아니다. 지금 세계의 식량사정은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 62년을 고비로 세계식량 재고가 잉여에서 부족으로 변전된 후 그 해결책이 절박하게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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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 달리는 아시아|서둘러야할 농업개발
성급한 공업화보다 농자확대를… 천부의 혜택을 받아 세계최대의 쌀 생산 권을 형성하던 아시아제국이 이제는 식량수입국가로 전락, 심각한 식량난에 몸부림치고 있다. 아시아국가 중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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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동 식량대책기구|한·일서 설립 추진
「아시아」지역 공동식량대책기구 구성이 오는 12월중 일본 주최로 동경서 열도록 추진되고 있는 「시아」지역 농상회의를 계기로 점차 성숙되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9월 서울서 열렸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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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참가하게 된 케네디·라운드|그 현황과 전망|
-세계무역의 자유화를 위한 세계의 진보- 이렇게 불려진 「케네디·라운드」(일반관세양허교섭회의)의 교습기간이 앞으로 1년.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이 세계적인 관세 일괄인하교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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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공동 조사보고|27일 양측서 동시에 발표
오늘의 국제교역은 재래의 식민주의적 타성을 불식하고 공영공익의 공약수로서 협력의 이념을 간추린다. 한·일 국교의 구심점이 경제교류 그것에 있다면 찬·반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교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