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평
『하얀침묵』 율조 체득한 작품성 돋보여 『징소리』 신선감 적어 흠. 『노인』은 지나치게 관념적 표현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실시한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은 취미를 넘어 신인에겐 의욕
-
심사평
이제까지 한국시문학사에는 자유시가 외국으로부터 도입되었고, 본래 우리의 시인 시조·가사·민요 등은 이 자유시의 정착으로 말미암아 자연적으로 소멸되고 정형시인 시조만 그 명맥을 유지
-
현상에 빗댄 내면 세계 표현 뛰어나-『바다』|노련한 가락 돋보이나 진부한게 흠-『박물관…』
왜 시조를 쓰는가. 쉬워서 쓰는가, 좋아서 쓰는가. 자유시와 또 다른 시의 세계를 열어 보이고 싶어서 쓰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회답은 간단하지가 않다. 그렇다고 명쾌한 정답이
-
중앙시조지상백일장
무명의 시간들이 익사해 간 거울 속에는 유년을 거슬러오는 추억의 길도 있지만 빗질을 하면 할수록 어수선한 오늘이 있지. 그러나, 아침마다 잠이든 넋을 위해 누군가 힘껏 쳐 줄 종소
-
장원 『그림』은 신인 뜸한 시조계에 참신한 활력
2회째를 맞이하는「중앙시조지상백일장」에 응모한 작품들이 질·양 양면에서 수준이 높아진 것을 우선 기뻐한다. 1회때의 배가 넘는 응모작품 중에서 특히 장원을 한 홍순구씨의 『그림』을
-
「중앙시조지상 백일장」란 신설
중앙알보사는 90년 1월부터 「중앙시조지상백일장」란을 신설합니다. 「중앙시조지상백일장」란은 본사가 시조중흥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주1회 문화면 일부를 할애, 독자투고 시조 4수씩 싣
-
「시조문학」창간 10주년 기념호
문단의 유일한 시조 전문지 「시조문학」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념호를 냈다. 1960년6월 이태극씨 등을 중심으로 창간한 「시조문학」은 10년동안 우리 나라 시조인들의 활동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