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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격려」도 보람없이 부상 정종수형사 절명
북괴가 남파한 무장공비와의 첫 접전에서 총상을 입고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종로서수사계 정종수(34) 형사가 30일하오5시43분 끝내 숨을 거뒀다. 유도1단인 정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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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에 희생된 5명 민간인 합동장례식
서울시는 북괴간첩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5명에 대한 합동 장례식을 종로구청장주관으로 오는 25일쯤 거행키로 했다. 한편 김현옥 서울 시장도 고최규식 총경과 민간인에게 조위금으로 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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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장례에선 협조무드|장례날 「데모」하겠다.
○…6·8 선거 뒤처리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대립만을 일삼아 오던 여·야는 고 상산 김도연 박사의 장례를 둘러싸고는 보기드문 협조 「무드」를 이룩. 21일 신민당 대표위원실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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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나워」옹 장서|향년 91세
【본=김영희특파원전보】전 서독수상 「콘라트·아데나워」 박사는 19일 하오 9시 21분(한국시간) 악화된 기관지염으로 폐와 심장이 약화, 「본」 부근의 「뢴도르프」 자택에서 향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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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나워」 옹의 장서
전후 서독에서뿐만 아니라 「유럽」, 나아가서는 세계적으로 인망이 높았던 서독 전 수상 「아데나워」 옹이 19일 향년 91세를 일기로 장서 했다. 이 비보를 접한 세계지도자들은 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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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이 5만원,
서울시는 지난 21일 유복자까지 5남매를 남기고 사망한 파월 장병 미망인 김교순(34·서대문구 현저동 46의201)의 다섯 유자녀를 위해 장학기금을 설치키로 하고 김시장이 5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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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14)자행회로 바쁜 나날 이방자 여사
병구의 남편 이은씨를 따라 환국한지도 3년. 차츰 이 나라의 말과 풍속에 익숙해져 가긴 하지만 『지난 2월 윤황후의 장례 때는 어지간히 시련을 겪었다』고 방자여사는 말머리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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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면 박사 국민장 엄수|연도엔 애도의 인파|성신고교선 영결미사·유해에 성수 뿌리고|어제 천주교 묘지에 안장
『한평생 어진 뜻 기도와 인내로 닦은신 몸』- 고 운석 장면박사의 국민장이 6월들어 두번째의 일요일인 12일 사오 11시 서울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조촐하게 엄수되었다. 엷은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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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식목일이자 청명인 5일 상오 10시 박 대통령은 푸른 운동모에 검은 「잠바」 차림으로 기념식에 참석, 『10년 대계를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인재를 기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