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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듯 아닌듯 묘한 나라, 그 스페인 묶은 ‘바스크 향기’ 유료 전용
「 ⑪스페인 요리하나인 듯하나 아닌 듯 통합의 맛, 그리고 바스크의 향기 」 초리소를 넣은 소스로 끓인 안달루시아 미트볼. 채인택 전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지난 9월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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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총 아닌 사랑서 나온다, 세상을 바꾼 비틀스 노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과 시대에도 OST, 곧 삽입곡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 우리의 주제곡은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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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민영기업을 장악하나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 3기, 중국 경제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중국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부문에서도 국가,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당(黨)의 개입을 늘려가면서 제기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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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도 워싱턴에 만발한 벚꽃, 제주도 한라산 왕벚꽃일까
벚꽃은 일본의 국화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미국 수도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포토맥 강변에 일본이 100여년 전에 기증한 벚꽃이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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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책만 읽나? 쉬기도 해야지” 열람실에서 놀이터로
━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진화 도서관은 시대마다 인류 문명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 사회가 만개하더라도 종이책의 매력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도서관 또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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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병역 피해 美서 성매매 술집 사업" 트럼프 가문의 치부
그 뒤엔 불법 이민, 부정 입학, 탈세 의혹… 볼턴 이어 조카 까지 트럼프 인성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카인 메리 트럼프. 가운데 책은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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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염자 550명, 22명 사망…"이탈리아처럼 지역봉쇄 가능"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8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빠른 확산을 언급하면서 "미국에서도 이탈리아처럼 도시나 지역 전체에 대한 봉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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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염자 442명, 19명 사망…뉴욕 비상사태, DC 첫 양성 환자
━ 트럼프 "전혀 걱정 안 해…환상적으로 일 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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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도시 인천, 도시브랜드 글로벌마케팅 선포한다
지난 1일 2019인천국제디자인포럼에서 전문가들이 도시 브랜딩에 관해 말하고 있다. 인천은 ‘짜장면’ ‘짠물’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 인천시가 2030년 세계도시경쟁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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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거대한 빙벽, 북풍의 집…알래스카의 청정 대자연을 눈앞에서 만끽하다
━ 롯데관광 글레이셔베이 국립공원은 알래스카 빙하 크루징 명소다. [사진 롯데관광] 태고의 자연색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 위 마지막 개척지로 불리는 알래스카. 깨끗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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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열차를 타고 엘도라도에 가다
캐나다 최고의 산악 관광 열차로 손 꼽히는 화이트 패스 & 유콘 루트. 양보라 기자 ━ 캐나다, 더 가까이⑤ 유콘 산악 기차 여행 “금! 금! 금!” 1897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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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려면 이 호텔에 묵어라?
여행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끊임없는 먹방 투어로 불어난 몸? 그것도 옛말이다. 여행 하면서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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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혁신의 현장] 커피의 미래를 연다…여기는 ‘스타벅스 제국’의 새 심장
━ ‘미래형 매장’ 시애틀 리저브 로스터리 미래형 커피 전문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내부 전경. 25억원을 투자해 만들었고, 커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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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바꿔 戰勢 뒤집은 것처럼 한국 경제, 인천상륙작전 필요
김기환 회장은 “내 인생에도 대한민국에도 인천상륙작전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전쟁이 터지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7월 하순, 전선은 대구까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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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색 줄 "참는 데 한계"…공항·항공사들 '뿔났다'
지난 4월 워싱턴주 시애틀의 타코마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위해 늘어선 줄. 시애틀 공항은 민간 보안업체와의 계약을 검토중에 있다.미국의 주요 공항과 항공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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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8·25 남북 합의의 불씨를 살리려면
백영철한반도포럼 이사장건국대 명예교수한반도포럼과 평화 오디세이가 최근 학술회의를 공동 주최했다.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극복해 항구적이며 안정적인 평화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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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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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미국 라오펑유 재회 … 시진핑 ‘추억 외교’
시진핑 주석(오른쪽)이 푸저우시 서기 시절인 1993년 미국 항구 도시 타코마시를 방문했을 때 코니 베이컨 항만청장의 집에 초대돼 환대받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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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방미길에 옛 친구 찾아가는 까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방미 일정 가운데 눈에 띄는 게 하나 있다. 라오펑유(老朋友, 옛 친구)를 찾아가 20여년만에 재회하는 일정이다.22일 시애틀에 도착한 시 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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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워지지 않는 과거
이상언사회부문 차장1885년 16세의 독일 청년 프리드리히 드룸프는 배에서 내려 뉴욕항에 발을 디뎠다. 여덟 살에 부친을 여의고 가난에 시달리다 선택한 길이었다. 고향 카를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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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궁극의 땅 … 빙하 위를 걷다
알래스카 최고의 놀이터는 바다와 산, 계곡을 덮은 빙하다. 사진은 마타누스카 빙하다. 일반인도 가이드와 함께 빙하 위를 걷는다. 미국에서 생태적 보존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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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으로] 우릴 짓누르는 유교적 가치, 충과 효 포맷해야 한다
이진우 교수는 “니체는 습관을 깨라고 했다. 자신이 익숙한 것에 대해 물음표를 치라고 했다. 그럴 때 우리는 항구를 떠날 수 있다. 바다를 가르며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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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숙면은 불로초 … 세상 모르고 자야 몸이 젊어진다
‘잠의 신, 히프노스’(1874년·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그의 동굴 침실엔 빛도 소리도 없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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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배어있는 향신료종이에 담아 작품으로 승화”
1 향신지(香辛紙·2012), 향신료 스크린 프린트, STPI 수제 향신 종이, 20가지 종류의 향신료와 약초 20점, 각 41 x 41 cm 2 야채 판화-청경채 #2(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