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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사과 의미 없어…소녀상 그대로 있어야 한다"
경북 포항에서 혼자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88) 할머니는 28일 오후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시골에 혼자 있으니 소식을 잘 모른다”고 입을 뗐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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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걸었던 대부산, 김명민 유배된 거금도 눈부시네
2015년 한 해의 여행지는 영화와 함께 기억될 만하다. 올 초 윤제균 감독의‘국제시장’과 함께 부산의 시장 골목이 들썩거렸다면, 서울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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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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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언양불고기는 안되는데 광양불고기는 되는 특허심사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특허청장님 ‘언양불고기’를 아십니까?" ▶최동규 특허청장="잘 알고 있고, 좋아합니다." ▶이 의원="그런데 상표권 등록현황을 보니 '광양불고기'는 등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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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간빵·용푸치노·용궁순대 … 먹거리도 용의 전설을 품다
용궁시장은 작은 상가가 옹기종기 모인 골목시장이다. 순댓집 11곳을 비롯해 특색있는 맛집이 많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은 사진작가들이 오랜 시간 사랑해온 여행지다. 육지 속의 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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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원 택시 탄 어르신 읍내서 ‘번개’ 친다네요
“어, 오후 버스 들어왔네. 뭘 그렇게 많이 샀어?” “주말에 손주들 온다고 해서 시장에서 고기하고 과자 좀 샀지. 하하.”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성저마을.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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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담소 나누며 걷기 좋은 길 10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추천길 테마를 ‘가족여행’으로 정했다. 5월에는 공휴일이 이틀이나 있다. 월 초에 어린이날, 월 말에는 석가탄신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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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다시 움직이는 김황식 전 총리
김황식 전 총리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대해 “위법 사항은 엄중히 가려야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의 역할을 위축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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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반발로 표류 중인 '원격의료', 미국‧일본 현황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 강행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올 3월이면 마무리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료계는 원격의료 ‘원천봉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녹록지만은 않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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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 택시, 승객들 누군지 보니…'깜짝'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이 시골 지역 노인들을 위해 ‘500원 마을택시’를 도입한다. 30일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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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지역 주민 위한 '완주 500원 마을택시'…어떻게 운영되나?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이 시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요금 500원에 마을택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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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 택시, 승객들 누군지 보니…훈훈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이 시골 지역 노인들을 위해 ‘500원 마을택시’를 도입한다. 30일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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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노인들 위한 '수요 응답형' 마을 택시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의 500원 마을택시가 화제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지역 주민들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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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노인들 위한 '수요 응답형' 마을 택시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전북 완주군의 500원 마을택시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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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짜리 마을택시? "진정한 교통복지"…어르신들 좋으시겠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생겨 노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북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지역 주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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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0원짜리 마을택시? "진정한 교통복지" 들썩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사진 KBS1 뉴스 화면 캡처]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화제다. 전북 완주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지역 주민을 위해 21개 마을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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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발레리 장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하늘 높이 나는 비행기를 본 소년은 말했다. “나도 크면 조종사가 될 거야.” 엄마는 “꿈이어서 괜찮다”며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끼니조차 잇기 힘들던 시절 엄마의 꿈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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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노란 리본 뜻은 변함 없건만
“그 노란 리본 좀 떼면 안 돼?” 오랜만에 시골에서 상경한 스님이 건넨 첫마디다. 내 가슴에 달린 노란 리본이 크게 느껴졌던가 보다. 그 스님을 만나기 전, 청운동사무소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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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2030 농부 스타일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1786~1855)가 지은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뿐이로다…’. 이 노래를 요즘 청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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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춤토르, 남양성지 경당 설계 위해 방한
‘건축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건축가’. 스위스 산골 마을 할덴슈타인의 작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71)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다. 세계에서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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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취미 삼아 만들던 인형, 남에게 자랑하고 싶었죠
‘서랍 속 추억 꺼내기’ 김수림 대표가 자신이 만든 인형을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청년 실업자 100만 명. 청년실업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열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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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면 대박" 진주에 운석 사냥 행렬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운석 때문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마을은 23일에도 운석을 찾으려는 외지인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송봉근 기자] 지난 11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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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장승제 재현 … 다양한 전통체험 즐길거리로 관광객 불러
1 지난해 11월 열린 종곡리 마을 축제 ‘북실 두둥실’에서 주민들이 ‘산신제’를 재현하고 있다. 2 지난해 6월 종곡리 마을의 전경. 아산 송악면 종곡리 마을이 주민들의 노력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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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북면 시골 꽃길, '한들한들' 코스모스 길 따라 가을 정취에 빠져볼까
천안의 청정지역인 북면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천안시 북면에 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꽃길을 따라 가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