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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솜방망이 처벌’마저 미룬 당국에 부글부글
모니터링 체계 갖춘 선진국과 달리 감시 허술… 자본시장법상 거래 속도 제한 규정 없어 메릴린치증권의 초단타 매매 행위에 대한 제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초단타 매매는 전용회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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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식 회계쇼크 없앤다
내년부터 기업의 분기와 반기 보고서에 외부감사인과 기업 간 논의사항이 공시된다.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의 사례처럼 갑자기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 일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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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외감법 후폭풍 분다…삼성전자 등 220곳 감사인 줄줄이 교체
올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 이후 적정의견으로 전화했지만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하고 매각으로 이어졌다. [중앙포토] 신외부감사법 후폭풍이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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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니 워크맨과 물개 로봇 파로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1980년대 초 한쪽 허리에 워크맨을, 다른 쪽 허리에 건전지를 차고 걸어 다니면서 음악을 들었다. ‘돌아온 장고’ 영화처럼 쌍권총을 차고 다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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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공포에 질린 한국 증시 … 미 경제는 3.5% 성장
국내 증시가 침체 국면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갔다. 하지만 정작 올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26일 1.75%(36.15) 떨어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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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리스크 안고 간다" 투자자는 왜 쿠팡을 믿었나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연재 중인 중 '4회 몰입과 노력…쿠팡 김범석 대표 (1)'의 전문을 줄여 공개합니다. 의 더 많은 내용은 폴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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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의 변신 "비트코인은 악마”→"가치 있는 것”
━ [SPECIAL REPORT] 암호화폐 현재와 미래 지난달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블록체인 관련 콘퍼런스인 체인엑스체인지(Chain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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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엔진’ 바이오주 수직 추락 … 750도 무너졌다
코스닥 750선이 무너졌다. 25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2.68포인트(1.66%) 내린 748.89로 마감했다. 1월 코스닥 지수를 900으로 올려놓은 것도, 이날 코스닥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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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사회주의 걱정되면 일본처럼 의결권 민간에 주면 돼
━ [SPECIAL REPORT] 이래서 도입 조명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2016년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을 처음 추진한 곳은 금융위원회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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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자 ‘富의 탄생과 확장’
산업 지형의 변화가 부자 순위를 흔들었다. 포브스코리아와 포브스가 조사·선정한 ‘2018년 한국 50대 부자’ 중 TI ·바이오 분야 등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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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독주시대', 올해 상반기 낙찰액만 214억원
국내 미술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 김환기 화백. [중앙포토] 지난 5월 85억2700만원에 낙찰돼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에서 낙찰가 1위를 차지한 김환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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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본의 두 얼굴] 시세차익 챙기고 경영권까지 위협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 펀드 2만개 넘어…현금 많고 배당성향 높은 기업 먹잇감 될 수도 사진:ⓒ gettyimagesbank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9일 현재 국내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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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이더리움보다 못하다고?…비트코인이 최고의 암호화폐”
25일 낮 12시 40분경.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커뮤니티가 술렁였다. 암호화폐 가격과 등락률을 표시하는 색깔이 일제히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빨간색은 상승, 파란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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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 5년 만에 4배
사람들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말한다. 삼성전자 권오현(66) 회장 이야기다. 월급쟁이인 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총 621억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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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군대가는 GD·태양, YG 주가↓…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23일 코스피·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동반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4(1.12%) 상승해 2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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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국의 진격’ 한국은 삼성전자 1곳, 순위 하락
‘중국의 진격’. 올해 세계 시가총액 10대 기업에 중국 상장사인 텐센트와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 3곳이 새로 진입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세계 시가총액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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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스닥 떠나는 날 … -6.84 → 6.02% ‘요란한 환송식’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하루 앞둔 8일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장에서의 마지막 날을 요란하게 보냈다. 하루 사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증시 개장과 함께 고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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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내렸나” 코스닥·코스피 동반 상승 출발
나흘 동안 함께 추락했던 코스피·코스닥이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주가가 이틀 연속 내리면서 시가총액 순위 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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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 이더리움 B … 암호화폐 등급평가 논란
비트코인 지난 24일 오후 11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스팀’의 가격이 5210원에서 10분도 안 돼 6280원까지 뛰었다. 20% 넘는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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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인 등급 발표에 10분새 20%↑…“암호화폐 시장 얼마나 취약한가”
지난 24일 오후 11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스팀'의 가격이 5210원에서 10분도 안 돼 6280원까지 뛰었다. 20% 넘는 상승률이다.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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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굴기’ 주가로 입증 … 상승폭 세계 상위권 휩쓸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 가운데 올해 주식시장에서 가장 잘 나간 곳은 중국 기업이었다. 17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올해 들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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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짓점인지 상승기 초입인지 불분명…‘묻지마 투자’ 금물
━ 바이오 날개 달고 한때 800선 넘은 코스닥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신약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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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굴기’ … 자전거 공유업체가 대한항공 추월
세계 인터넷 기업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운데 7곳은 중국 기업이다. 미국 다음으로 많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꼽은 올해 ‘50대 스마트기업’에도 중국이 7곳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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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미국이 자동차의 나라라면 중국은 모바일 인터넷 나라
세계 인터넷 기업 시가총액 10위 안에 중국 기업 절반 … 사후 규제로 기업·산업 키워 중국에선 모바일 페이가 대세다. 음식을 파는 중국의 노점상은 위생 문제를 이유로 현금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