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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유도탄!" 1분만에 요격 끝낸다…잠들 수 없는 서울함 [서해 NLL을 가다]
지난 7일 오후 해군 2함대사령부 산하 대구급 호위함(2800t급) 서울함의 전투 지휘실에서 승조원들이 박제준 함장(42·가운데)의 지휘로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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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166m 새 순양함급 만든다…바다 위는 '거함거포' 시대 [이철재의 밀담]
지난 5일 독일 볼가스트의 피네 조선소에서 독일 해군의 프리깃 F126의 강재 절단식이 열렸다. 강재를 자르는 것(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다.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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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른채 죽는다…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극한의 무기' [이철재의 밀담]
22일 소셜미디어(SNS) 공간이 뜨거워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샹(商)급(093형) 공격 핵추진잠수함(SSN)이 대만 해협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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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거대한 성…'탄도미사일 킬러' 정조대왕함이 떴다 [이철재의 밀담]
바다 위의 거대한 성. 지난 2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앞바다에 뜬 해군의 신형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처음 본 느낌이었다. 낮게 깔린 해무(海霧)를 배경으로 거대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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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군은 어떻게 바다 지킬까, 호위함·고속정·잠수정 살펴보며 감 잡았죠
조선 수군 훈련하던 곳에서 대한민국 바다 수호하던 함정 만나볼까요 해군은 함정을 타고 영토수호와 국민보호를 위해 먼 바다로 나갑니다. 사람이 해군으로 복무하다 때가 되면 전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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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수십 년 공들인 친중화… 전쟁없이 오커스 무력화한다(上)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불리지만, ‘대외관계에서 이처럼 지저분한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각종 모략과 공작으로 점철된 나라다. 역사상 최초의 정보기관은 중국 15세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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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 침몰' 인니잠수함 인양포기 "시신위치 추정한 곳이···"
53명 탑승 해저 838m 침몰 인니 잠수함, 인양 포기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군이 승조원 등 53명을 태우고 발리섬 앞바다에 침몰한 잠수함 낭갈라(Nanggala-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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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바다에선 '전투' 땅에선 '외교' 143일 순항훈련…해군 장교 마지막 관문
지난달 28일 진해 군항을 출항한 ‘2019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은 143일 동안 12개국 14개항을 방문하는 세계 일주를 시작했다. 영상 캡처 = 공성룡 기자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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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나오는 상륙함…세번 째 차기 상륙함 일출봉함 인도
차기 상륙함(LST-II) 3번함인 일출봉함. [사진 방사청] 방위사업청은 2일 차기 상륙함 ‘일출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배는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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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함 25년 만에 내부 첫 공개 … “43평 아파트서 장정 40명 사는 셈”
“각 부서 잠항 준비!” “전 부서 잠항 준비 끝.” 이어 “쿵” 소리가 들렸다. 김형준(중령) 함장이 잠수함 해치(승강구)를 닫는 소리였다. 곧 함장이 나지막하지만 힘 있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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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잠항, 승조원 함수로” 외치자 십 수 명 몰려가…국내 첫 잠수함 장보고함을 타보니
수상항해 중 함교탑에서 함교당직사관이 쌍안경을 이용해 항로상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해군] “각 부서 잠항 준비!” 함장이 명령을 내리자 39명 승조원들의 손길이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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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선과 충돌 미 이지스함 실종자 7명 시신 모두 발견
지난 17일 일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한 미국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함의 오른쪽 측면이 크게 파손돼 있다.[AP·EPA=연합뉴스]지난 17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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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박과 충돌 美 이지스함 내부서 실종자 7명 시신 발견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가 17일 새벽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했다. 사진은 피츠제럴드함의 손상된 모습.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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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들어온 러시아 해군 쿠릴열도 영토분쟁 일본에 간다
최근 3년 동안 외국 함정 112척 한국에 입항잠수함 잡는 러시아 대형 구축함 지난주 부산에 들어와한국 해군과 친선 및 봉사활동, 식수 등 군수물자 채워쿠릴열도 영토분쟁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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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함정, 욱일기 달고 진해항 입항
욱일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중앙포토]25일부터 진해와 제주도 일대에서 열리는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Pacific Reach 2016)에 참가하는 일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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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회적 탈상’ 준비할 때 …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이종헌 전 청와대 행정관이 20일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 행정관 뒤로 두 동강 난 천안함의 함수 쪽 절단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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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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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겨울 바다에선 매일 전쟁이 벌어진다. 악천후와 거센 파도를 틈타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우리 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과의 대치 최전선엔 해양경찰이 있다. 중국어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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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겨울 바다에선 매일 전쟁이 벌어진다. 악천후와 거센 파도를 틈타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우리 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과의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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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해경의 제트 광역 초계기 39챌린저39 관련기사 “불법조업 중국어선들 ‘연환계’ 깰 비법 있다” 한국, 대형 헬기 내년 도입 … 5000t급함 추가 계획 24일 오전 10시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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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2주기] 2년 전 그날처럼 3월 넷째 주 금요일, 평택 2함대에선
천안함 폭침 2주기를 앞두고 21일 서해상에서 실시된 초계함 전투태세 훈련에서 1200t급 초계함 영주함 함미에서 투하된 폭뢰가 거대한 물기둥을 만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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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2주기] 말 없는 바다 … 초병의 눈만 반짝여
26일이면 천안함 폭침 사건 2주기다. 천안함 침몰해역이 내려다보이는 백령도 연화리의 바닷가 절벽 위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서 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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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유시민, 아직도 ‘소설’인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똑같은 하늘 아래서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들을 잃은 촌부(村婦)는 1억원을 바쳐 북한에 맞설 기관총을 군함에 걸었다. 그런데 국민 세금으로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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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 ‘천안함 의혹’ 외친 그들에게 과학을 묻다
천안함은 두 번 울었다. 지난해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두 동강 나 승조원 46명이 순직했다. 그러나 이승헌(물리학) 버지니아대 교수와 서재정 존스홉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