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가 가봤습니다] 호떡집도 노점상도 … 중국은 모바일 페이 천국
중국에선 모바일 페이가 대세다. 음식을 파는 중국의 노점상은 위생 문제를 이유로 현금 결제보다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를 선호한다. [중앙포토] # “노 캐시(No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7) | 거목(巨木)의 두 얼굴] 큰 나무가 쓰러져야 숲이 산다
숲 생태계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 거목만 우거진 숲은 성장할 수 없어 여름 숲은 푸름으로 무성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 속은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작은 천국 같다. 하지
-
‘짝퉁천국’ 알리바바 탓에 미국은 창업자 수난
이스라엘 해군 장교 출신인 애덤 노이만은 2010년 2월 사무실 공유서비스업체인 위워크를 창업했다. 30만 달러를 투입했는데 현재 가치는 200억 달러가 넘는다. 서비스 구역은 창
-
[인사이트] 애플·구글·아마존·페북…돈·기업 빨아들이는 세계시장 무법자 될 수도
“경쟁은 루저들(losers)이나 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은 기업들을 향해 역설한다.디지털 혁명의
-
“은행들이 먼저 찾아와 일하자 제안…위챗에서 머지않아 집도 차도 살 것”
“머지않아 위챗 리차이퉁(理財通·위챗 금융상품)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게 될 날이 온다.”지난 7일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시 텐센트 본사에서 만난 첸치루 텐센트 FiT(핀테크)사업
-
네이버·카카오도 속속 선전으로…AI·게임 등 새 먹거리 찾는다
국내 기업들도 선전행을 서두르고 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른 선전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 제조
-
뉴욕서 ‘소고기 육수’ 아이스크림 등장…맛은
미식가들의 천국 뉴욕에 ‘소고기 육수(Meat Popsicle)’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 스타트업 리파이너리29는 “뉴욕에 위치한 스프링본 키친에
-
우물 안 개구리 ‘NO’… 외국 인재 수혈한 ‘글로벌 스타트업’
지난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글로벌 부트캠프’ 공간에서 국내 창업에 나선 외국인이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 40개 팀이 11월까지 액셀러 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
[경제 view &] 중국 벤처의 ‘성지’ 선전에서 배울 것들
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쏠리드 대표이사최근 중국 선전(深?)에서 온 경제단체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그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경제성장을 통해 다져진 거침없는 자신감을
-
핀란드처럼…한국판 ‘스타트업 사우나’ 만든다
흔히 핀란드는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꼽힌다. 게임 앵그리버드를 만든 로비오, 클래시오브클랜을 만든 수퍼셀 등이 핀란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몰락한 노키아의 빈 자리를 수많
-
식료품 새벽에 집앞 배송…10개월 만에 월 매출 20억
지난해 소비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식재료 쇼핑몰 ‘마켓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 [사진 마켓컬리]‘배달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배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경쟁을 벌이는
-
[현장에서] 철옹성 일본도 뚫은 K게임…중소형 게임사가 안 보인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웃을 수 만은 없습니다.” 이창균경제부문 기자한국 게임(K게임)이 철옹성 일본마저 뚫었다는 본지 보도(23일자 B1면)가 나간 뒤 국내 한 중소
-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에어비앤비·우버도 ‘엑셀러레이터’ 품 거쳐
대중교통인 택시로 ‘공유경제’ 모델을 제시한 기업 우버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뉴시스]에어비앤비, 그리고 우버. 두 기업의 공통점은 뭘까
-
“백조인데 미운 오리로 착각하는 한국 벤처 많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도 입주한다.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요즈마 그
-
[비즈 칼럼] 소송펀드·녹색채권…투자영역을 해외로
이상대삼성증권 CPC전략실장지난 연말 해외상품 시장을 조사하다 흥미로운 펀드를 하나 발견했다. ‘소송펀드’였다. 이름도 생소한 이 펀드가 미국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운용되고 있었다
-
생기 넘치는 빈티지 천국, 뉴욕 브루클린
택시에서 내렸을 때, 이스라엘의 어느 도시에 온 것 같았다. 남자들은 온통 검은 옷차림에 머리에 키파를 쓰고 있었고, 여자들은 역시 검은 옷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바쁘게 가고
-
‘메이커 운동’은 한국 제조업 부활의 원동력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공통점은? 둘 다 차고에서 창업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차고는 뚝딱거리며 뭔가 만드는 공간이다. 이런 차고에서 출발해 세계
-
[모바일 게임 변천사] ‘아이디어→아이디어+자본’의 산물
[이코노미스트] 핀란드 슈퍼셀이 개발한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은 카카오톡 기반이 아닌 게임도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손바닥 만한 휴대전화가 게임기를 없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노래 360만 곡 공짜로 제공 … K팝 확산 ‘리틀 이수만’ 되겠다
박수만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비트에선 동요나 CCM도 들을 수 있다. 그는 “가요·팝 신곡 채널이 인기 있지만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따로 모아둘 수도 있다”고 했다. [권혁재
-
한국 퇴짜맞은 벤처, 선전서 30억 계약 … "여긴 창업천국"
실리콘밸리에서 선전으로 거점을 옮긴 창업지원 업체 핵슬러레이터의 벤저민 조프가 개발 제품(로봇의 일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전=예영준 특파원] 선전에서 모바일 건강진단 장치
-
"짝퉁 천국인 줄 알았던 중국, 이젠 창업 천국"
“한국에서라면 1년 걸려도 못할 일을 이곳에서 석 달 만에 끝냈습니다. 투자자가 나타나 계약도 맺었고 실리콘밸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지요. 선전(深?)이 한국에선 짝퉁 천국으로
-
유료 앱 큰 시장 찾아, 일본으로 점프
지난 10일 국내 스타트업(소규모 벤처회사)인 위자드웍스가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솜노트)으로 ‘기록의 나라’ 일본의 유료 콘텐트 시장에 진출했다. 클라우드 메모앱인 솜노트가 일본
-
선진국마다 간판 서비스산업 육성
미국은 ‘정보기술(IT)’, 영국은 ‘창조지식 산업’, 싱가포르는 ‘의료서비스’…. 선진국의 경우 서비스나 지식 산업 하면 이처럼 머리에 금세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굴뚝산업을
-
[스페셜 리포트] 미국 창업 DNA … 인맥·경력 쌓은 30대가 기업 많이 세운다
벤처의 원조 격인 미국에서 ‘벤처기업 창업자’ 하면 연상되는 장면은 대개 천재형 젊은이들이 집 차고를 빌려 회사를 차리는 것이다. 20대 초·중반에 억만장자가 된 페이스북 창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