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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촌 ‘궁중 족발의 비극’은 제도적이라 더 비극적이다. 제도적이란 말은 한 개인의 힘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뜻이다. 구속된 김 사장이 건물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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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엔 있다…커피맛과 환경까지 생각한 이것
최근 커피전문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 스타벅스의 아이스음료에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뚜껑이 화제다. 25일 음식전문매체 델리시 등에 따르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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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람 목소리로 미용실 예약 … 구글선 이미 현실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서 ‘구글 I/O 2018’이 열렸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구글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구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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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전화로 예약한 게 AI라고? 구글의 새 화두 '모두를 위한 AI'
'구글 I/O 2018'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 구글] A: “3일 여성 헤어컷 가능하나요?” B: “언제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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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한반도, 휴전→종전 체제로…기대감 높이는 ‘정상회담’
2018년 4월 18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정상회담에서 종전협상이 진행됩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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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적극 도입하는 스타벅스, 맥도날드…음식점도 ‘무인시대’
미국 주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무인 점포 실험에 나서고 있다.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설치, 인공지능(AI)을 통한 음성 주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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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국내서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AP=연합뉴스]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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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담배 하나 슬쩍, 아무도 몰랐다…아마존 고와 너무 다르네
"계산이 필요없다고? 그런데 도저히 훔칠 수는 없다고?"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 문을 연 무인점포 아마존 고. 시범운영을 끝내고 정식 오픈했다. [AP=연합뉴스] 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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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9000원 … 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
서울시내 한 분식점 메뉴판에 음식값이 오른 가격으로 고쳐서 표시돼 있다. 이달 들어 외식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짬뽕 한 그릇이 1만원 가까이로 인상된 곳도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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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프랜차이즈 공급가 공개, 우려되는 까닭은
박기영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장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공급하는 필수품목의 가격을 공개하는 정책을 강행했다. 공정위는 이달 초 이런 내용의 가맹사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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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9 바다만큼 화려한 사이판의 맛
한국에서 4시간만 날아가면 닿는 사이판. 바다가 깨끗하고 치안도 좋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물가가 높다는 것. 필리핀이나 태국에서처럼 몇 천원으로 배가 두둑해지는 경험을 하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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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패스트푸드 이어 커피빈도 값 올려
커피빈 커피빈이 다음 달 1일부터 커피 가격을 올린다. 최저임금 인상 후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가격 인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커피 업종으로는 처음이라 이후 업계의 움직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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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패스트푸드 이어 커피빈도 값 올려
커피빈이 오는 2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을 선언한 가운데, 동종업계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각 사] 커피빈이 커피 가격을 올린다. 최저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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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독주,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 첫 돌파
스타벅스. [중앙포토] 스타벅스가 지난해 한국 시장 진출 18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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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1위 롯데, 모바일 페이 시장선 신세계 추격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유통가에서도 모바일 페이(mobile pay)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별 평균 모바일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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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모바일 결제 시장 경쟁 치열...유통업계 1, 2위 뒤집혀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추석을 앞두고 SSG페이에 탑재된 SSG머니 선물하기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SSG머니 선물하기 기능은 온ㆍ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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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소비 다이어트 시대, 질 좋은 저가 상품이 뜬다
━ 3세대 소비로 변화 30년전 일본 대형마트의 PB브랜드로 출발한 무인양품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김인호] “점포를 폐쇄하라. 점포당 평 효율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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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아닌 감성 산다···'맥도날드→스타벅스식 소비로'
무인양품의 매장 내부 모습. 30년전 일본 대형마트 세이유의 PB브랜드에서 출발한 무인양품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 김인호] “점포를 폐쇄하라. 점포당 평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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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오프라인 쇼핑 경계가 무너진다
━ 다시 시작하다(Reboot) 중국 소매 업체들이 어려운 것은 분명해졌다. 새로운 장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보려는 기업도 나타났다. '거 캐피탈(Gaw Cap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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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커피전문점 위생불량 적발사례 1위는 카페베네”…스타벅스는?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2013∼2017.6). [자료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실시한 결과 카페베네, 탐앤탐스, 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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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로열티로 판 만큼 이익 50년 무분쟁
━ 갑질 모르는 日 고메다커피 지난 11일 일본 나고야(名古屋) 가나야마(金山)역. 역 개찰구를 빠져나오자 스타벅스와 나란히 다방(茶房)이 있었다. 1968년 나고야에서 1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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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커피공화국'은 일본 …한국은 몇 위?
지난해 한국인은 250억 잔이 넘는 커피를 마셨다. 1인당 연간 500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다.‘한 집 건너 하나씩’ 있다는 커피숍 개수는 전국적으로 10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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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집 앞에 스타벅스가 없어도 …
이 현 사회 2부 기자 일본 돗토리현의 스타벅스 매장은 관광객에게도 꽤 유명하다. 스타벅스가 일본에 첫 점포를 연 건 1996년, 전국에 지점이 늘어났지만 돗토리현만큼은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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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사드 보복 기업들 고통 계속 외면할 건가
최지영 라이팅 에디터 지난 3월 15일 필자는 이 자리에 쓴 칼럼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을 꼬집었다. 그로부터 5개월. 상황은 오히려 ‘악화우악화(惡化又惡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