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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버펄로 삼키는 왕도마뱀, 해변서 어슬렁
━ 아세안의 유산 ⑨ 인도네시아 코모도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하이킹 명소로 통하는‘파다르 섬’. 모래 색이 다른 해변 3개가 한눈에 들어온다. 최승표 기자 아세안 국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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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서 다이버 3명 사망…'다이너마이트 낚시'에 봉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중앙포토] 말레이시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관광객 2명과 현지 다이빙강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바다에 폭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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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에 꽃피는 생명…강릉 앞바다 해저 여행
말복이 지나도 폭염의 기세가 지칠 줄을 모른다. 바다가 간절하다. 해변에서 찰방거려선 성에 안 찬다. 깊은 바닷속을 유영하고 싶다.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의 바다를 가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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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DSLR 촬영의 최대 적은 '침수'
━ [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17) 동굴에서 밖으로 유영중인 다이버를 촬영. [사진 박동훈] 지난 회에선 막연히 수중사진을 동경하는 사람이 촬영을 해보리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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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사진이냐 동영상이냐, 수중에선 하나만 하라
━ [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16) Nexus 하우징 촬영장비셋. 일반 카메라에 방수 하우징을 씌워 수중 촬영을 한다. [사진 박동훈] 수중촬영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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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다이빙 20번 하고 나면 꼭 드는 생각
━ [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15) 60미리 마크로 렌즈로 촬영한 해마. [사진 박동훈] 스킨스쿠버는 ‘관광’이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물을 즐기는 레저다. 관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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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쿠버다이빙 성지 ‘코타오’를 갔다오
주변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부쩍 늘었다. 곧 자격증을 따러 동남아시아 어딘가로 가겠다는 사람도 많다. 수면에 둥둥 떠서 노는 스노클링으로 성이 안 차는 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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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물 속에선 자동보다 수동이 사진 잘 나온다
━ 박동훈 노인과 바다(14) 물속에서 다바뱀을 보여주고 있는 현지 가이드 숙달된 가이드가 아닌 다이버라면 바다뱀을 만지는 행위는 금해야 한다. [사진 박동훈] 스쿠버다이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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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천연수영장·별모래 해변에서 나홀로 물놀이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에는 사이판 말고도 근사한 섬 티니안과 로타가 있다. 두 섬은 관광 인프라는 열악하지만 때묻지 않은 자연을 품고 있다. 로타 북부의 천연수영장 ‘스위밍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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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로타 다녀온 뒤 사이판의 기억이 흐릿해졌다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는 15개 섬으로 이뤄졌다. 이중 사람 사는 섬은 사이판·티니안·로타 3개 뿐이다. 익히 알려진 사이판 말고 두 섬이 궁금했다. 하여 2017년 10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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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심장 쫄깃한 긴장감 주는 난파선 탐험
━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13) 사각형, 반구형, 원통형, 잠보형, 뿔삼각형, 육각형, 요철형, 육교형, 방갈로형, 반원가지형, 신요철형, 상자형, 대형강제, 대형전주, 팔각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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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취미가 뭐예요?
사진=우상조 기자, 촬영협조=하비인더박스 '취미가 뭐예요?' 요즘에는 이 질문에 다들 할 말 많다. 으례 독서나 영화감상이라 둘러댔던 이전 세대와 다르다. 삶의 만족을 위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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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없는 당신, 잘못 살고 있는 겁니다
산소통 없이 잠수하는 '프리 다이빙'을 취미로 즐기는 노진호씨. 두 달에 한 번 해외에 나갈만큼 취미에 푹 빠져 있다. [사진 노진호] '취미가 뭐예요?' 요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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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사이판 vs 말레이시아, 해외다이빙 어디로 갈까?
지난 회에 이어 겨울철 노년 다이버를 위한 해외다이빙 정보를 소개한다. 사이판과 말레이시아에도 태국과 필리핀 못지 않는 환상적인 다이빙 포인트가 많다. 붉은빛이 돌던 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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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겨울철 노년 다이버 손짓하는 태국·필리핀
시밀란의 바닷속 산호초. [사진 박동훈] 다이빙은 수중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빙의 목적이 바닷속 세상을 즐기기 위해서다. 수중 환경에 대해 다이버마다 바라는 바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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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다이버들이 추운 겨울 날씨가 반가운 이유
‘평창 롱 패딩’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시베리아 급 추위에나 껴입을 옷으로 올겨울 우리나라에서 대유행하고 있다. 롱 패딩으로 온몸을 감싸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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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바다를 품은 동굴, 내가 알던 사이판이 아니다
태평양의 미국령 섬 사이판은 예로부터 유명한 가족 휴양지였다. 푸껫·발리 등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보다 비행시간(4시간)이 짧은 데다 치안도 좋고, 웬만한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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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토 바닷속 들어가기 전엔 사이판 안다 말하지 마라
남태평양의 미국령 섬 사이판은 예부터 유명한 가족 휴양지였다. 태국 푸껫이나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보다 비행시간(4시간)이 짧은 데다 치안도 좋은 편이다.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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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동해 바다 속에서 만나는 백담사와 북한강
해안에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하얀 겨울파도. [사진 박동훈] 11월 육지는 쌀쌀한 초겨울 같은 날씨다. 긴소매를 입지 않으면 떨릴 정도다. 그러나 바닷속은 아직 이가 시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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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설악산에 단풍들면 동해 바다는 다이버 천국
수온은 기온에 비해 체열을 훨씬 많이 빼앗긴다. [사진 박동훈] 다이버는 바다의 상황에 예민하다. 물 밖에선 바람에 따른 파고 등이 변수가 된다. 다이빙이 가능한 날씨라 해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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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7) 바다 속 금강산을 아시나요?
바닷속에서도 금강산을 볼 수 있다. 강원 고성군 금강산 포인트. [사진 박동훈] 일만이천 봉우리가 어우러진 금강산. 금강산은 아름다운 산의 대명사다.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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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4) 바닷속 원색의 향연 즐기며 마음의 힐링을
강원도 강릉 남애리 바닷속네 파란 바다와 다이버가 내뿜는 공기방울이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박동훈] 전업 다이버가 되기 전엔 출판 디자이너였다.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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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3) 숨만 쉴 수 있으면 '이것' 할 수 있다
바닷속으로 다이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은퇴자가 많다. 변명이다. 스킨스쿠버는 70대든, 80대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론 숨을 쉴 수 있는 한 가능하다. 실제 은발의 다이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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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2) 10m 바다 속서 만난 해파리떼 황홀경
바닷속으로 다이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은퇴자가 많다. 변명이다. 스킨스쿠버는 70대든, 80대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론 숨을 쉴 수 있는 한 가능하다. 실제 은발의 다이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