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몸 나스면 학생들 만나야 돼, 그 고생한 걸 알리야 돼”

    “몸 나스면 학생들 만나야 돼, 그 고생한 걸 알리야 돼”

    박숙이 할머니는 청소년 대상 강연이 있을 때면 늘 “일제시대 조상들이 고생한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서 강연은 접어야 했다. [남해=송봉근 기자]

    중앙일보

    2015.08.20 01:12

  • 집 앞 골목길 걸으니 창문 너머로 그림이 …

    집 앞 골목길 걸으니 창문 너머로 그림이 …

    삶에 자연스럽게 예술을 녹여낼 수 있는 일상 속의 갤러리가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왔다. 이곳에선 ‘소소한 일상’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이곳은 예술계의 새로운 트

    중앙일보

    2015.04.07 00:01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문학청년이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와 고은 시인은 문학의 강물에 함께 빠진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권커니 잡거니 시어를 나눴다. 시의 힘, 초월의 시심(詩心)을 우

    중앙일보

    2014.11.19 00:05

  • 징용자가 판 갱도 안내판 … 흰 테이프로 '강제' 표현 가려

    징용자가 판 갱도 안내판 … 흰 테이프로 '강제' 표현 가려

    일본 나가노현의 마쓰시로(松代) 대본영 지하호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 중 “조선인들이 노동자로서 강제적으로 동원돼…”란 부분의 ‘강제적으로’가 하얀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김현기

    중앙일보

    2014.08.15 01:29

  • 일본의 역사 지우기 현장을 가다

    13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300㎞ 가량 떨어진 나가노(長野)현 마쓰시로마치(松代町). 30도를 넘는 무더위였지만 '마쓰시로 대본영(大本營) 조잔(象山) 갱도'안으로 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14 18:20

  • 전통 술·춤에 담긴 천안삼거리의 '속살' 느껴보세요

    전통 술·춤에 담긴 천안삼거리의 '속살' 느껴보세요

    천안흥타령관은 천안삼거리를 알리고 흥타령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프리랜서 진수학 천안삼거리공원에 천안흥타령관이 지어졌다. 천안시는 유물전시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중앙일보

    2014.04.10 00:01

  • 짓다 만 유령아파트, 경기에 7655가구

    짓다 만 유령아파트, 경기에 7655가구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마을 한복판에는 골조 공사만 끝내고 방치된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극동건설이 2010년 6월 착공한 1006가구의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

    중앙일보

    2013.10.23 00:52

  • 어린이공원 안전 사각지대 많아 … "마음 놓고 놀 수가 없어요"

    어린이공원 안전 사각지대 많아 … "마음 놓고 놀 수가 없어요"

    1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공원 내 벤치에서 한 남성이 술을 마시고 있다. 2 버려진 의자가 오랜 시간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천안지역 어린이공원의

    중앙일보

    2013.08.20 00:40

  • 술꾼, 흡연 10대가 미끄럼틀·벤치 차지

    술꾼, 흡연 10대가 미끄럼틀·벤치 차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공원. 미끄럼틀·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정작 어린이는 이날 오후 내내 보이지 않았다. [김성룡 기자] 지난달 28일

    중앙일보

    2013.07.01 01:18

  • [논쟁] 해수욕장 음주 규제해야 하나

    [논쟁] 해수욕장 음주 규제해야 하나

    강원 강릉경찰서가 지난 13일부터 경포해변(해수욕장)에서의 음주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는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경포해변 등에서 음주를 하지 못하도록

    중앙일보

    2012.07.28 00:38

  • 복분자 하루 10알이면 보약이 따로 없어요

    복분자 하루 10알이면 보약이 따로 없어요

    김광식씨 부부가 아침 일찍 복분자밭에 나왔다. 김경희(오른쪽·54)씨는 "복분자는 농사짓기 힘들지만 올해는 다 잘 커줘서 너무나도 예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광식씨 뒤로 보이

    중앙일보

    2012.06.15 03:41

  • 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

    중앙일보

    2012.05.21 00:21

  • 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르

    중앙선데이

    2012.05.20 01:50

  • 소주 소녀 김단비 “우승 축하주 못 마셨어요”

    소주 소녀 김단비 “우승 축하주 못 마셨어요”

    신한은행 ‘미녀 삼총사’가 9일 여자농구 시상식을 마치고 서울 남산공원에서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김연주(왼쪽)는 우수 후보선수상을 받았고, 최윤아(가운데)와 김단비는

    중앙일보

    2012.04.11 00:00

  • 올해는 지구에도 감사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올해는 지구에도 감사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서울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세워진 친환경트리. 인근 주민들과 작가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황정옥 기자]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진

    중앙일보

    2011.12.22 04:05

  • "8학년 15%가 환각제 경험"…미국 청소년 범죄 백서 충격

    "8학년 15%가 환각제 경험"…미국 청소년 범죄 백서 충격

    청소년들과 관련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부모들은 법규와 처벌 규정에 무지한 경우가 많다. 사진은 청소년 단속 모습.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범죄의 늪에 빠지지 않을

    미주중앙

    2011.11.18 02:10

  • [시론] 프로야구 30년, 600만 관중에 초라한 구장

    [시론] 프로야구 30년, 600만 관중에 초라한 구장

    하일성전 한국야구위원회사무총장 1982년 3월 27일 지금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한 서울야구장에서 MBC와 삼성의 프로야구 첫 경기가 열렸다. 올해로 30년을 맞은 프로야구는

    중앙일보

    2011.04.04 00:25

  • 쓰레기 뒤덮인 조선 개국공신 유적

    쓰레기 뒤덮인 조선 개국공신 유적

    이지란 장군 사당 주변에 쓰레기가 널려 있다. 22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85번지 야산. 풀숲을 헤치며 10여 분을 올라가자 작은 기와집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중앙일보

    2010.10.25 01:04

  • 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타국 떠돈 지 18년, 유목민의 슬픔 시 - 허수경 ‘차가운 해가 뜨거운 발을 굴릴 때’ 외 8편 시인이자 고고학자인 허수경에게 시와 고고학은 동의어다. 모두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중앙일보

    2010.08.25 00:25

  • 학교를 범죄에 개방? … “교문 안도 안전하지 않다니”

    김수철의 범행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A양의 학부모는 이날 교문까지 아이를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도대체 학교가 아이들 안전을 어떻게 관리하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

    중앙일보

    2010.06.10 03:01

  • 거리서 ‘글쓰기 희망’ 찾은 노숙인 작가

    거리서 ‘글쓰기 희망’ 찾은 노숙인 작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의 서소문공원에서 최광리씨를 만났다. 이 공원은 최씨가 거리의 생활을 할 때 자주 왔던 곳이다. [안성식 기자]“시인 바이런은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유

    중앙일보

    2010.05.27 01:32

  • “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남이섬 강우현 사장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표정도 풍부하지만 손짓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그는 웃을 때 어린아이가 된다. 그가 서울 인사동 남이섬 서울사무소에서 웃으며 이야기하고

    중앙선데이

    2010.05.23 03:41

  • 종신고용제 2년째 운용, 강우현 남이섬 대표

    종신고용제 2년째 운용, 강우현 남이섬 대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 전만 해도 그저 그런 유원지였던 남이섬을 강우현 사장은 내외국인 모두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2년 전 남이섬

    중앙선데이

    2010.05.23 02:44

  • 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①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무서운 식욕 죽음도 불사하며 세상 뒤엎던 기개 쩌렁쩌렁한 남자들은 어디가고 비겁하고 나긋나긋한 잡것들만 오글거리는가 ‘사나이’ 실종 시대다. 올해 등단 40주년

    중앙일보

    2009.11.1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