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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풍·호우…항공편 173편 결항
제주공항에 2일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국제·국내선 항공편 총 173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후 제주공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뉴시스]강한 비바람으로 제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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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80m 강풍에도 끄떡없는 국내 최고층
서울 강변북로에서 잠실대교 쪽으로 달리다 보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초고층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롯데건설이 높이 555m, 123층 규모로 짓는 롯데월드타워다. 최근 외관 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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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 강풍 불면 큰 산불…강원 짝수 해 징크스
‘양강지풍(襄江之風)·양간지풍(襄杆之風)’. 봄철만 되면 강원도 공무원을 긴장시키는 말이다. 양강지풍은 양양과 강릉, 양간지풍은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 부는 국지적 강풍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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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지속 땐 한반도까지 수퍼 태풍 영향권
관련기사 브리핑 예보=국민안전 … 태풍 3개 북상에 전쟁 터진 듯 초긴장 태풍은 북서태평양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 최대 풍속(10분 단위 평균)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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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꼬마태풍'도 예보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꼬마 태풍'이라고 불리는 열대저압부(TD, Tropical Depression)의 예상 이동경로도 기상청이 예보한다. TD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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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빌딩풍 위력 … 풍속 3배 빨라져 사람 날아갈 수도
7일 오전 시민들이 어깨를 움츠린 채 서울 세종로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8일)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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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경로, 울산 등 간접영향권 들어서…피해 속출
[태풍 봉퐁 경로, 사진 기상청]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일본 본토에 상륙한 가운데,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어선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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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태풍 '봉퐁' 영향
북상하는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 바닷길이 이틀째 막혔다. 현재 제주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남해 서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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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에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예상 강수량은…
북상하는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 바닷길이 이틀째 막혔다. 13일 오전 현재, 제주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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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5일부터 태풍 ‘판폰’ 간접 영향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의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인 5일부터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태풍 '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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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규정만 따지며 국민 안전 외면한 기상청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강찬수사회부문 기자 제16호 태풍 ‘풍웡(鳳凰·FUNG-WONG)’의 영향을 받은 23~24일 제주도 한라산의 진달래밭과 윗세오름 등에는 500~60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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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주말 태풍 … 해수욕장이 운다
여름 휴가철(7월 21일~8월 20일) 대목 장사를 기대했던 전국의 해수욕장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올여름은 유달리 피서철 태풍 횟수도 많고 공교롭게 주말에 태풍이 몰려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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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로 전남 광주 피해 속출, 야구장 지붕패널 날아가…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남·광주 지역에 태풍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광주시·전남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무등산은 이날 오후 전남 전 해역에 태풍경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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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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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수온도가 30도 … 달궈진 바닷물이 '괴물 태풍' 만들었다
태풍 하이옌의 최대 피해 지역인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에서 15일 무지개가 떠오르고 있다. 유엔은 태풍 하이옌의 사망자가 15일 현재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타클로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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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쓰나미 덮친 듯 … 해안 1㎞ 내 남은 게 없다
역대 최대 풍속(상륙 당시 기준)의 초강력 태풍 하이옌(Haiyan·海燕)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필리핀 당국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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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안, 내일 태풍 영향권
북상 중인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8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 태풍이 한반도로 오는 것은 1998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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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자연친화 휴식공간 넉넉 … 집안서 호수공원 한눈에 감상
태양광 설비 등이 적용된 친환경 아파트인 인천시 청라지구 더샵 레이크파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한 포스코건설의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친환경적 주거환경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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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늦은 눈, 봄 어디 갔니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서울 명동에서 비와 함께 갑자기 바람이 불자 행인들이 주춤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4월 날씨가 심상찮다.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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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산불 피해면적 80%가 주말 동시다발 발생 왜?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 주택가 뒷산이 불타고 있다.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신흥·우현·학산동 등으로 빠르게 확산된 이날 산불은 발생 17시간 만인 10일 오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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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비 잦고 강풍 15~16일 초겨울 추위
휴일인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바람에 날리는 은행잎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2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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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에 태평
뉴스를 보고 나는 불안했다.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강풍 반경은 5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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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폭우 태풍 덴빈 … 오늘 밤 수도권 관통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천칭자리의 일본어)이 29일 소멸된 태풍 볼라벤의 길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30일 아침에는 제주도 부근까지 진출하겠고, 같은 날 오후 태안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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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빈, 예상보다 빨리 북상 … 서울 지날 때 초속 31m 강풍
태풍 볼라벤에 의해 경남 사천시 신수도 앞 해상에서 선체가 두 동강 났던 7만7458t급 석탄운반선 선원들이 29일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볼라벤은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