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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공부해 ‘치믈리에’ … 먹방 넘어 ‘먹학’이 대세
━ 이도은의 트렌드 리더 지난해 7월 치러진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 현장. 22일 열리는 올해 시험에는 50만 명이 신청, 온라인 1차 전형을 거쳐 500명이 응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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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1년간 쉰 날 딱 나흘” “한밤 퇴근, 잠든 딸 보면 찡해”
“앞으로 ‘통(通)’자를 없앴으면 좋겠다. 검사를 그렇게 구분하는 건 안 맞는 것 같다.” 2009년 8월 검찰 인사가 발표된 직후 “수사 책임자에 기획통이 많은 것 같다”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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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못잖은 비빔밥 지방 … 채소, 기름에 볶지 마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은 음식 섭취에도 적용된다. 자신이 얼마나 먹고 있는지 알아야 줄이기도 쉽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지방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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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숙명 프라이드’ 프로그램 시행하겠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숙명여대를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사회를 정의롭게 하는 대학,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난 9월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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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법원장의 ‘판사 역할 변화론’
권석천사회부문 차장 “일견, 원고 승소로 판단됩니다만….” “일견이 뭡니까. 판사가….” 이용훈 대법원장은 부장판사 시절 배석판사가 ‘일견(一見·언뜻 보기에)’이란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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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忍’의 위력 파이터 윤동식
지난달 29일 드림2 그랑프리 개막전에 출전한 윤동식이 일본의 오마야 슌고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인내, 심장 위의 칼윤동식은 말했다.“인내는 나약한 것이 아니다. 먼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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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4번’의 중압감과 싸우는 이승엽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이 ‘햄릿형’ 타자는 스스로 판 생각의 늪에 빠져 버렸다. 이승엽의 프라이드“글쎄요. 제가 4번 타자로 나선다면 창용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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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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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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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마지막 혈투의 밤
2005년 12월 31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2005년 프라이드 ‘남제’. 사나이들의 제전이라는 이 대회에서 일본 유도의 두 영웅 오가와 나오야(사진 위)와 요시다 히데히코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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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효도르, 31일 일본서 숙명의 대결
최홍만이 31일 '격투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1ㆍ러시아)와 맞붙는다. '야렌노카 오미소카' 주최 측은 13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홍만과 표도르가 31일 일본 사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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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대학별미
대학교 학생식당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분주해졌다. 점심시간인 정오를 전후해선 식권을 구입하는 줄이 문밖까지 길게 이어진다. 빈 자리가 없어 식판을 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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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 4(끝). 좋은 간판 10계명
건물과 거리,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것이 좋은 간판의 전제조건이다. 간판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노출된 공공 시설물인 만큼 미적인 요소도 중요하다. 물론 고객을 업소로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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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할머니가 채운 빈 자리
지난해 우리의 가슴을 흠뻑 적셔준 영화가 있었다. 두메산골에 사는 외할머니와 도시의 아이로 자라난 손자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집으로'다. 켄터키프라이드 치킨과 영계백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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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철실장/전두환장군/숙명적 인간관계(청와대비서실:19)
◎특전동지로 “손과 발”/「권력의 핵」근처에서 상부상조/차,전장군 통해 육사인맥 장악/충성심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10·26」으로 운명의 갈림길/경호실 취직한 동생 경환씨/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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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력 커지면 대일 갈등 자동해소|황성모 교수가 말하는 왜곡 대처의 길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지나치게 과거에만 집착하지말고 의연한 자세로 일본을 능가하는 국력을 키우는 방법뿐입니다.』 한국 근세사의 왜곡기술에 대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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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동창회-"동문 여 총장을 모시자"-이색 캠페인
『우리도 여 교수를 총장으로 모시자』-. 방학을 맞아 텅빈 숙명여대 캠퍼스에 「여 총장 선임」 추진 운동이 활발하다. 지난달 9일 차낙훈 총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총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