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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제치고 팻말 워킹…구찌 패션쇼 무대 난입한 젊은여성 정체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회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의 패션쇼 무대에 난입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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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니었어?"…지인 9번 찌르고 강탈한 시계, 짝퉁이었다
인터넷 도박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인터넷 도박에 빠져 거액을 탕진한 무직자가 게임장 손님을 흉기로 찌른 뒤 명품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그는 해당 시계가 모조품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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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금품비리 또 나왔다…"승진 대가로 억대 오가"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부산항운노조=연합뉴스 부산항운노동조합 소속 간부 등 조합원들이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며 최근 두 달 동안에만 수십 명이 기소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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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2심서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의원직 상실 위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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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병력이 있어도, 나이가 많아도 OK ! 폭넓게 보장하는 암보험
고령화 시대 주목받는 ‘교보간편가입암보험(무배당)’ 암 치료 전 과정 보장한 종합보장형 항암치료·합병증도 특약 통해 보장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가능 평균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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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쓱 내밀면 돈이 생긴다” 1500만원 ‘이레즈미’ 위력 유료 전용
170㎝ 초반의 체격, 곱슬한 머리, 두툼한 살집. 달라붙는 반소매 셔츠 아래 드러난 팔에는 검은색 문신이 빼곡히 새겨 있었다. 용의 비늘, 도깨비, 사쿠라(일본식 벚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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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억이상 고액 체납자 1090명…1년 새 47% 증가
10억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가 지난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40명과 비교하면 47.3% 늘어난 규모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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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돌며 "공사 방해할 것" 1억 뜯었다…노조위원장 징역 1년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건설 현장을 돌며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50대 노조위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단독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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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 대 100%…숫자로 따져봤다, 장관 문책해야 하는 이유 [강주안의 시선]
강주안 논설위원 근래에 본 민망한 광경 중 압권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벌어진 장관 수색·추격전이다.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야 합의를 요구하며 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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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 투자사기 그놈…경찰 쫓기며 킹크랩 먹고 호텔 '황제 도피'
‘300% 고수익 보장 가상자산(가상화폐)’을 미끼로 1100억원대 사기 행각을 한 일당이 붙잡혔다. 자녀 결혼자금을 날리는 등 확인된 피해자만 전국적으로 66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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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배달하면 1000만원” 돈 앞에 ‘가오’도 버린 조폭 유료 전용
기자는 지난 4월 2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부산 조폭 출신 김창민(가명‧42)씨와 접촉했다. ‘조폭의 세계’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영남권의 전직 조폭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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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500억대 환매중단 디스커버리…檢, 장하원 대표 소환
2019년 25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검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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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키로 완력 과시…동창생 7명 협박해 8500만원 뜯어냈다
동창생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31일 사기·공갈·협박·폭행·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21)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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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상 마약사범에게 뇌물 받은 보호관찰관 구속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보호관찰 대상인 마약사범의 재범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50대 보호관찰관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보호관찰 대상인 40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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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차량 은닉까지…정부대출 미끼 수천만원 뜯은 수거책 체포
그래픽=신재민 기자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로부터 약 4000만원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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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주담대, DSR 산정시 40년 적용…한도 수천만원 깎일수도
연합뉴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 기준이 바뀐다. 가계대출 급증의 주범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상품의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다.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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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10 바꿔 메신저피싱…43억 챙긴 일당, 가방서 발견된 것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로 40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30일 경찰은 일당 가운데 20대 A씨 등 13명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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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
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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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해주면 5만원 줄게"…구직자 울리는 SNS 사기 수법
A씨가 상담원과 나눈 대화 내용. 연합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충전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갈취하는 사기 수법이 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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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특혜 환매 허위 사실” vs 금감원 “혜택 받아”
라임자산운용(라임)으로부터 ‘특혜성 환매’ 의혹을 받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의혹을 제기한 금융감독원이 정면충돌했다. 검찰은 ‘라임 사태’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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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금감원 2차 공방 “특혜는 허위사실” vs.“정상적 환매 아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직전 환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농성을 펼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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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특혜성 환매? 짜맞추기식 허위사실 유포…금감원 사과하라"
'라임 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 투자금 2억원을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4선)은 25일 "짜맞추기식 허위사실 유포"라며 해당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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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직전 민주당 김상희 2억 돌려받았다”
투자자에게 조 단위 피해를 준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이 더불어민주당 다선 국회의원 등 유력 인사에게 펀드 투자금을 미리 돌려준 사실이 금융감독원 추가 검사를 통해 드러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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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상희 '라임 2억 특혜환매' 부인 "금감원에 책임 물을 것"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라임 펀드’ 관련 특혜 환매 의혹을 받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혜 환매를 한 바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