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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미래부, 기기는 산업부서 담당 … 바이오 컨트롤타워 만들자
국내 바이오 산업은 담당 부서가 복잡하게 나뉘어 있다. 의료기술 개발과 뇌과학원천기술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생물화학과 바이오의료기기는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연구는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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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싼데 뭘 … 휘발유차 늘고 큰 차 잘 나가고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GS칼텍스 주유소. 주유기가 7개인 이곳에선 하루 평균 200대가 넘는 차들이 기름을 넣는다. 이 주유소를 찾는 차들이 지난해 하반기 내내 꾸준히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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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共商·共建·共享] 낮아진 관세, 빨라진 배송…K뷰티 대륙 방방곡곡 달군다
K뷰티가 중국 여심을 흔들고 있다. 유커(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시내 한 면세점에 몰려들어 화장품을 구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행사 때만 약 40개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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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행사서 수출 50번 넘게 언급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 중앙포토]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취임 후 첫 공식발언 주제는 ‘미래먹거리’와 ‘수출 부진 타개’였다. 13일 오후 취임 첫 행보로 경기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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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사 파상 공세에 제주 토종 업체들 뭉쳤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지역 관광업체 85곳이 힘을 모은 토종 대형여행사 제이트립이 이달 말 문을 연다. 사진 왼쪽부터 임원인 박성호·고수은·부동석·장성욱·김영진·송동희·김두흥·권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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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핑계, 저 이유 … 앞다퉈 뛰는 식탁 물가
연초부터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탁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공급량 감소, 세금 인상, 환율 고공행진 같은 가격 인상 요인이 한꺼번에 겹치는 모양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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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서비스업 vs 지는 굴뚝산업 … 두 지역의 명암
새해 들어서도 전반적인 국내 내수 경기는 날씨만큼 싸늘하다.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확인된다. 그럼에도 제주도는 ‘독야청청’하듯 경기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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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식탁물가…올해 소비자 체감 물가상승률 크게 오를 전망
연초부터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탁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공급량 감소, 세금 인상, 환율 고공행진 같은 가격 인상 요인이 한꺼번에 겹치는 모양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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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한국서는 규제 짓눌려 못 난다
국내 드론 생산업체인 엑스드론이 올 초 출시한 산업용 모델 XD-X8. 올해부터 산불 감시 임무에 투입된다. [사진 엑스드론]지난 6일 세계 1위 드론 업체인 DJI가 중국 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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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감독하고 중국이 ‘편집’한다
[뉴스위크]소니 픽처스의 간부들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 ‘픽셀’의 중국 배급을 위해 만리장성 파괴 장면을 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알려졌다.해외 무역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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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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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 1억5000만원 이상 럭셔리 카 시장, 메르세데스-벤츠 5000대 넘게 팔았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럭셔리 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도 변함없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빛났다. 랜드로버의 고가 전략은 유효했고, BMW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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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값 또 오를라’…한ㆍ육우 마릿수 1년새 3% 줄어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 통계청]전국 축산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한우와 육우 마릿수가 1년 새 3% 줄었다. 설날을 전후해 쇠고기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8일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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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샤오미폰 판매 중단, 소비자 선택권을 조롱했다
대형 통신사와 온라인 쇼핑몰이 손잡고 중국 샤오미(小米·좁쌀)의 최신 스마트폰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다 이틀 만에 중단했다. 통신업체 KT와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는 4일부터 K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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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주고 끼워주고 … 차 업계 신년 세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할인 공세에 나섰다. 새해 들어 정부의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급격한 판매 감소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내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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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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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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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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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입 vs 국내 제조’ 나프타 관세율 내년부터 0.5%로 통일
나프타를 만드는 용도의 원유를 수입할 때 붙는 관세 세율이 내년 1%에서 0.5%로 내려간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2016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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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낮춘다" 담뱃값 인상…오히려 편의점 매출 급증해
국민 건강을 위해 담뱃값을 2배 가까이 올렸지만 금연 효과는 미미한 반면 가격 인상 전과 비교해 세수는 대폭 늘은 것으로 조사돼 이슈가 되고 있다.27일 한국납세자연맹이 한국담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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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흡연율 하락 미미…세금만 잔뜩 확보
국민 건강을 위해 담뱃값을 2배 가까이 올렸지만 금연 효과는 미미한 반면 가격 인상 전과 비교해 세수는 대폭 늘은 것으로 조사돼 이슈가 되고 있다.27일 한국납세자연맹이 한국담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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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주·맥주 빈병 보증금 인상, 2017년으로 늦춰
소주·맥주의 빈용기(빈병) 보증금을 현재의 40원, 50원에서 각각 100원 이상으로 내년 1월 21일부터 인상하려던 정부 계획이 2017년 1월로 늦춰졌다.환경부는 "대통령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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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258% 폭풍 성장 SUV 벤츠, A~S 풀 라인업 승부수
메르세데스-벤츠가 SUV 라인업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모델명도 `GL`에 차급을 뜻하는 A·C·E·S 등을 붙인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가 SUV 라인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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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높인 하이브리드·전기차 & 고효율 프리미엄·스포츠카… 소비자 선택은?
올해 자동차 업계는 폴크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다. 그 와중에 친환경 자동차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2016년에도 ‘친환경·고효율’이 화두로 떠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