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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치고 딸은 켜고, 김대진 부녀 앙상블
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오른쪽)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 부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아버지와 딸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6번 1악장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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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 김대진 김화라 부녀 인터뷰
아버지와 딸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6번 1악장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피아노와 딸의 바이올린 사이에 산들바람이 부는 듯했다.15일 서래마을 연습실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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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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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중점학교 가보니] 강원도 춘천 봉의고
2일 오후 4시 강원도 춘천에 있는 봉의고 합주실. 1학년 학생 40여 명이 플루트·오보에·타악기를 포함한 10여 가지 악기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피아노 하나로 수업이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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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레이트 3B 시리즈-베토벤시간 2월 11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이 바흐ㆍ베토벤ㆍ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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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국제연합’돼 가는 국내 교향악단들
호른 연주자 크리스토퍼 파웰(27)은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와 신시내티 음대에서 공부했다. 시카고 태생으로 애틀랜타·뉴욕에서 자란 미국 토박이 파웰이 지난 10월 선택한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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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만 배운 미래의 정명훈들 수준 높다"
[사진=이장직]"마음을 열고 자기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 보세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딴 세상에 있는 것 같군요." "음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느껴보세요." 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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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감상은 훌륭한 노후 대책"
"나이가 들면 취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죠. 클래식 음악 감상은 노후를 위한 훌륭한 투자입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몸과 마음에 평안을 주는 웰빙 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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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극단'인형인' 外
◆영국에서 'Sleeping Dogs Network'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극단'인형인'이 '아기장수'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춤, 섬, 바람, 그리고…'를 7일까지 국립극장 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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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제5회 지휘 캠프 外
◆ 한국지휘자협회(회장 박은성)는 대원문화재단 후원으로 21~27일 수원시 야외음악당 내 수원시향 연습실에서 제5회 지휘 캠프를 연다.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KN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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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지휘자 캠프' 열기
"왼손은 악보 넘길 때, 땀 닦을 때 쓴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어요. 오른손과 똑같이 저으면 안돼요…. 좀 더 자신감 있게 공격적으로 지휘하세요. 연주자에게 뭔가를 자꾸 요구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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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아름다운 변신
올 들어 서울시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상임지휘자 곽승)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달만 해도 14일 수원 경기문예회관, 22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28일 과천 시민회관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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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배운 바이올린 정경화만큼은 못해도…
피아니스트인 어머니는 첫 아들을 낳자마자 자신이 한때 배웠던 바이올린으로 아들의 키를 재보곤 했다. 그리고 아이의 키가 바이올린보다 커지면 곧바로 바이올린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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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문화의 바다'에 빠지자
여름방학이다.학기 중에 짬을 내기 어려워 소홀히 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굳이 방학숙제 때문만이 아니라도 심신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겨 보면 어떨까.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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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문화의 바다'에 푹 빠져보자
여름방학이다.학기 중에 짬을 내기 어려워 소홀히 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굳이 방학숙제 때문만이 아니라도 심신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겨 보면 어떨까.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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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현악4중주단 18일 창단공연
음악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청중에게 어필하기에 앞서 연주자들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음악이 있다. 바로 실내악이다. 그래서 실내악단은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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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규모 수원야외음악당 이달말에 개관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야외음악회 시대가 열린다. 지금 동수원 신시가지엔 거대한 야외음악당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이달말 준공되는 수원야외음악당은 건축미와 음향효과를 극대화시킨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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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나는 작은새 금난새" 펴낸 금난새씨
『65년 서울예고 3년때 시민회관에서 영필하모니를 지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벌써 30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군요.』 지휘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초 자서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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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공연-예술의 충남으로 발돋움
충남도권의 유일한 교향악단, 80만 대전시민이 오랫동안 열망해온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창단 연주회가 2일 하오 7시30분 대전시민회관대강당에서 열렸다. 정두영씨(목원대 교수) 지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