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량 미충원’ 20개 지방대 1100명 줄이는데…수도권대는 2200명↑
올해 대학 입시에서 대규모 정원미달 사태가 발생한 지방대학들이 정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았던 4년제 대학 20곳이 2023학년도까지 신입생 정원을 11
-
'1학기에 등교 확대’ 약속 못 지킨 교육부, 2학기엔 가능할까
지난 3월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갑을 착용한 교사가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
-
[시선집중 施善集中] 인구 39만, 사통팔달 교통…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우뚝
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각종 규제 속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행하는 등 규제를 자산으로 성장을 거듭해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경안천과
-
부·울·경 주민 67%,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잘된 일"
지난 3월 1일 부산 남구 도로변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는 여당과 야당의 현수막이 같이 내걸려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울산·경남 주민은 가덕도 신공항
-
“대전·세종·충북 생활권 통합” 충청 메가시티 묶는 철도 추진
지난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서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왼쪽부터 박완주 충청권역 본부장, 이장
-
“광역철도로 생활권 통합”…철도 유치에 똘똘 뭉친 충청권
━ 광역철도, ITX 등 3개 노선 공동 제안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
-
이낙연이 띄우고 文 힘실은 '지역균형뉴딜'…160조 예산 절반 투입
이낙연 대표는 25일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감사 종료와 동시에 뉴딜 사업과 관련한 입법 및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1] 25일 더
-
행정수도 완성 위해 뭉친 충청권 4개 시도…민관정 협의회 출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충청권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28일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ㆍ관ㆍ정 협의회(이하 협의회)
-
박주민 “현 정부 부동산 정책방향 옳아, 더 강한 메시지 내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박주민 의원은 5일 인터뷰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정책 방향과 메시지는 맞다”고 강조했다. 임현동 기자 8·2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
-
[정치언박싱]박주민 "부동산 정책 방향 맞다, 더 센 메시지 내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인터뷰가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8·29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이코노미스트] 군부지 주택 개발 논란…서울 주택난 해결, 군부지가 정답일까
부동산대책의 약발이 떨어지자 군(軍)부지가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주택난 원성이 심해지자 수도권 주택 ‘수혈’을 위해 군부지 중 노는 땅(유휴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정
-
[서소문 포럼] ‘균형발전’ 세종만 있나
염태정 사회부디렉터 세종시는 공사 중이다. 대전에서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 중심부로 들어가기 위해 금강교에 들어서자 하늘 높이 솟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과 노란 타워크레인들이 먼저
-
“수도 2050년 물에 잠긴다” 이 말 듣고도 천도 못한 인니, 왜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숲. [뉴스1]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여권을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되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제동이
-
[서소문 포럼] 천도 아닌 일자리 분산이 맞다
오영환 지역전문기자·대구지사장 우리 국토개발은 수도권 팽창과 궤를 같이한다. 수도권에 거의 모든 분야의 최고 기관과 하부 조직이 집적해 사람과 돈을 빨아들였다. 집중이 집중을 낳
-
대심도 시속 200㎞ 열차…집값·안전 얽혀 ‘노선 투쟁’ 치열
━ 깊은 땅속 GTX, 깊은 갈등 경기도 파주의 GTX A노선 운정역 공사 현장. 전민규 기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사는 김모(61)씨는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를 상
-
90분→20분 쾌속 출퇴근, 요금비싸 정기권 ‘당근’ 필요
━ 깊은 땅속 GTX, 깊은 갈등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호정(41)씨. 최근 옮긴 직장이 있는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까지 가려면 최소 1시간 30분이 걸린다. 아침에 마을
-
땅밑 40m 지형이 바뀐다, 수도권 들썩
━ 궤도 오른 GTX 경기도 파주의 GTX A노선 운정역 공사 현장에서 수직구 공사를 하고 있다. 원형의 콘크리트 벽을 40m 이상 깊이(대심도)로 설치하고 수직으로 지반
-
"행정수도권" "대전·세종 통합"…수도이전 놓고 충청권 다른 셈범
━ 이춘희 세종시장 "마을 단위 통합도 어렵다" 집권 여당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진행되고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도 각기 다른 셈법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
"여의도 집값, 국회 있어 비싼가" 서울시민 70% 수도이전 불신
“여의도 집값이 국회 때문에 비싼 게 아니다” 26일 회원수 116만7000명을 보유한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스터디’에 올라온 한 댓글이다.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
-
행정수도 이전으로 집값 안정? 국민 54.5% "공감 안 한다"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행정수도 이전' 언급으로 세종시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세종시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정부세종청사와 도심을 바라
-
[이하경 칼럼] 브레이크 없는 권력의 폭주, 민주주의의 위기
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부의 특징은 ‘말 따로 행동 따로’다. 아쉬울 때 내뱉었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기하고, 뒷감당이 안 되는 일을 새로 시작한다. 힘이 세졌다고 주권자인
-
"박원순, 수도이전 반대하진 않았다"…달라진 수도권 정계
“서울시장 궐위 상황인지라…” 정치권에서 '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의회와 기초단체장들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각자 셈법에 따라
-
[e글중심] 세종시 집값 폭등..."거기 집값 오르면 행정수도 다시 옮기나?"
24일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숲. [뉴스1] 여당이 행정수도 이전 추진 방침을 밝힌 이후 세종시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
與 천도론은 노무현 숙원? 말 처음 꺼낸 대통령은 박정희였다
다시 행정수도 이전 논란이다. 인화력이 큰 이 이슈에 최근 여당이 불을 댕겼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청와대와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