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 종가' 완주, 생물 다양성 확인"…동·식물 100여 종 서식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인 '새박'. 최근 전북 완주군 토종 생강 시험포 조성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완주군 ━ 새박·새호리기…희귀식물·멸종위기생물 확인 "성
-
박범신의 쇠별꽃, 조동진의 제비꽃…바로 집 앞에 있구나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이렇게 쓴다. ‘열대 엿 살이나 됐을까. 명털이 뽀시시 한 소녀였다. 턱 언저리부터 허리께까지, 하오의 햇빛을 받는 상반신은 하얬다. 쇠별꽃처럼.’
-
[안충기의 삽질일기] 삽은 왜 도구나 장비가 아니고 연장인가
옆 밭에는 감자꽃이 한창이다. 권태응이 지은 동시 ‘감자꽃’은 이렇다. 자주꽃 핀 건/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감자. 권태응은 충청
-
산골목사 고진하 “사람 살리는 잡초에서 예수를 본다”
고진하 목사와 부인 권포근 여사가 강원도 원주의 자택에서 마당에 자라는 잡초를 소개하고 있다. 바람을 타고 날아와 뿌리 내린 80여 종의 잡초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다. [임현동
-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철모르는 봄꽃들
철모르는 꽃/ 철쭉/ 20181120 11월인데도 서울 남산엔 봄꽃이 눈에 띕니다. 참 철모르는 꽃들입니다. 철모르는 꽃/ 철쭉/ 201811
-
[뉴스클립] 병풀로 흉터치료, 쇠비름은 오메가3 원료…더 이상 잡초 아니죠
Special Knowledge 쓸모있는 잡초임선영 기자‘잡초(雜草)’는 농경지·도로·마당 등에서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마구 자라나는 여러 가지 풀을 통틀어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
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
[대한민국구석구석] 독도, 서른 번 넘게 밟았어도 그리운 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독도의 주인은 하얀 갈매기다. 독도 주변에서 따낸 전복과 해삼은 씨알이 굵고 향과 맛이 더할 나위 없다.독도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
청계천에 참게·두꺼비도 산다
청계천에 토종 동식물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2007년 생태문화지도에 공개 된 573종 중 새로 발견된 동식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참게, 미꾸라지, 쇠백로
-
[독도 그 섬엔…] 4. 우리 땅, 우리 꽃
독도 생태조사에서 가장 반가웠던 식물은 섬괴불나무였다. 1900년대 초 우리 식물 1000여 종에 이름을 붙이고 계통을 세운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는 섬괴불나무를 한국 울릉도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