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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예술 … 증강현실로 600년 전 천문도 하늘에 펼쳤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은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 종합예술이었다. 올림픽스타디움 자체가 커다란 캔버스가 됐다. 이날의 주인공인 다섯 아이들이 고구려 벽화를 모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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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여정과 오늘 청와대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김여정 등이 남북 관계, 북·미 대화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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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선수 손잡고 성화대 불꽃 전달 … 김연아가 불 댕겼다
성화 점화 최종 주자로 나선 김연아(오른쪽) 평창 홍보 대사가 9일 올림픽스타디움 성화대 앞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한국과 북한의 박종아(가운데)·정수현 선수에게 성화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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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남북 20곡 열창 … 김일성 그리는 ‘새별’ 불러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예술단)의 첫 공연은 북측 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했다. 북측이 설 명절 음악회에서 즐겨 부르는 ‘흰 눈아 내려라’와 북한판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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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북선수단 전자음악풍의 아리랑과 함께 공동입장”
━ 오늘 개막, 평창 올림픽 송승환 개·폐막식 총감독 평창 겨울 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를 배경으로 선 송승환 총감독. 대학도 휴직하고 2년 반 동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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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예술단)의 첫 공연은 북측 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했다.북측이 설명절 음악회에서 즐겨 부르는 '흰눈아 내려라'와 '비둘기야 높이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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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서 설전 벌인 언론인 출신 이낙연·정진석
"제가 못 알아들을 것으로 느껴지십니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아니요. 제 말씀이 뭔지 아실 겁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5일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 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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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평창 성화 점화 사진 유출, 실수일까? 무지일까?
로이터 통신이 29일 오전에 전송한 성화 점화 리허설 장면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29일 오전 0시 30분쯤 평창올림픽 개회식 성화 점화 리허설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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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국 데워줄 겨울동화를 꿈꾸며
“산 속에서 2월에 개막식을 하게 됐으니 당일 날씨가 좋기를 빌던 기억만 나네요. 눈비가 오면 그런 스펙터클을 보여줄 수 없었을 테니까요.”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올림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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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평창] 88 굴렁쇠 소년처럼, 평창은 강원도 아이들이 연다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에 설치된 성화대. 한국의 여백의 미를 담은 달항아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주인공으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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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북한 참가로 인한 개·폐회식 변경 없다”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은 송승환 총감독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결정됐지만 남북 공동입장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시간이 촉박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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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한반도기에 독도 안 들어간다...이유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남북한 시드니올림픽 참가선수단 기수인 정은순(남).박정철(북)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입장하고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 올림픽에 쓰일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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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참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달라지는 것 없다”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 [News1]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은 북한 참가로 인한 영향 없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된다.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알펜시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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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정책 혼선에 '침묵'…존재감 안 보이는 집권 여당
2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반대한다는 글이 600개가 넘게 올라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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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특활비로 명품 구입”vs“권양숙 논두렁 시계 보복”
전직 대통령 부인의 명품 논란이 9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여권에서 “전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명품 구입에 썼다”며 잇따라 폭로하자 MB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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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올림픽 바람…다음주부터 남북 왕래 본격화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에 도착한 북한 응원단의 모습.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 1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회담을 통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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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남북 공동입장 합의되면 한반도기 들게 될 것”
도종환. [뉴스1] 도종환(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 합의되면 한반도기를 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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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평창올림픽 공동 입장하게 되면 한반도기 들 것"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 합의되면 한반도기를 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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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가고 싶은데 … 입장권 55만원, 하루 숙박 40만원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회사원 김윤호(36·서울시 송파구)씨는 내년 2월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쇼트트랙을 직접 관전하려다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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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이 동시에 3m 지하서 무대 위로 … 과거 올림픽선 못 본 공연 될 것”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송승환 총감독(왼쪽)과 양정웅 총연출. ’힘들 때도 ‘그래도 올림픽이잖아’라고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고 했다. 이들 사이의 도면은 오각형 모양의 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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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올림픽에서도 보지 못한 독창적인 개폐회식 보여주겠다"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 송승환 총감독(왼쪽)과 양정웅 총연출. 서울 광희동 개ㆍ폐회식 제작단 사무실에서 오각형 모양의 개ㆍ폐회식장 도면을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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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족자에 붓글씨처럼, 전통·현대미 살려야 문화올림픽
안무가 차진엽(오른쪽)과 호우잉.[임현동 기자]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가가 29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났다. 한국의 차진엽(39)과 중국의 호우잉(46). 각각 무용단 ‘콜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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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공연 "민족문화의 정수를 최고 수준의 현대 미로 표현해야"
29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차진엽 안무감독(왼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안무가 호우잉. 임현동 기자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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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체부에 가면 울어버릴 것 같다"…'나쁜 사람'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임명
“다시 문체부에 돌아가 직원들 얼굴을 보면 또 울어버릴 것 같아요.” 9일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된 소감을 말하는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