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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투입 약물후유증 피해배상 50代여인 7년만에 승소
83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과정에서 병원이 투입한 약물 후유증으로 고생해온 50대 여인이 7년여 송사끝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李範柱부장판사)는 14일 이난향(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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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리트훈련 피해 美정부 손해배상키로
우리나라 어민이 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한 미국 군함에 의해 그물 파손 피해를 본 뒤 미국정부를 상대로 5년간 끈질긴 법정투쟁을 벌인 끝에 손해배상금을 받게됐다. 부산 국제종합법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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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난시청 집단損賠訴 움직임
경기도부천중동신도시 주민들이 지자체를 상대로 TV난시청에 따른 집단손해배상소송을 위해 연대서명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10일 부천중.상동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92년 중동신도시조성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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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고문으로 정신질환 국가에 1억5천만원 배상판결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는 6일 시국사건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은뒤 고문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며 문국진(文國鎭.36)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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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반환소송 전망
검찰이 12.12와 5.18사건을 재수사,전두환(全斗煥)씨 등을 내란수괴 등 혐의로 기소함에 따라 80년 당시 강압적인 언론 통폐합조치로 TBC(동양방송)를 빼앗긴 중앙일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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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실습 안시켜 다쳤을땐 국가책임-방범대원에 승소판결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李相賢부장판사)는 20일 학생시위대의 파출소 습격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방범대원 金모(46)씨와 가족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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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위조 모른채 土地거래알선 중개인책임없다-서울고법판결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는 18일 부동산등기서류 위조사실을 모른채 토지를 매입했다가 억대의 매매대금을 사기당한 김모(서울강동구명일동)씨등 2명이 부동산중개업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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審理불참 판사서명 2개사건 원심파기-大法院
심리에 참여하지 않은 판사가 판결문에 서명날인한 2개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 항소심 재판부에 돌려보냈다. 항소심 재판부의 실수로 두사건 당사자들은 재판을 다시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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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前총리 최재호 前대법관 법리싸움서 李前총리 판정승
대법원 상고심에서 각각 부산대와 건설회사측의 대리인으로 맞섰던 이회창(李會昌)前총리와 최재호(崔在護.前법원행정처장)변호사의 법리(法理)다툼에서 李前총리가 이겼다. 대법원 민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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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에 걸려 사망 地自體가 30% 배상책임
주민들이 임의로 설치한 과속방지턱에 걸려 사고가 났다면 지방자치단체에 3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李範柱부장판사)는 9일 이발사 鄭모(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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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명상 피해자 다시친 뺑소니에 無罪
교통사고에서 한 사람의 피해자가 2대의 차에 치여 두차례의 충격으로 숨진 경우 가해자들의 민.형사상 책임은 어떻게 나뉠까. 택시운전사 金모(52.서울성북구석관동)씨가 서울성북구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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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동승자도 책임-서울高法 "피해액 50%만 지급"
음주 운전자가 모는 차량을 타고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 동승자에게도 5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李相賢부장판사)는 29일 술 취한 동료가 몰던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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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희롱사건 항소심서 뒤집혀-서울高法 禹조교 敗訴판결
국내 첫 성희롱 재판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울대 前조교 禹모(27.여)씨가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朴容相부장판사)는 25일 禹씨가 申모(54)교수와 국가및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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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희롱 항소심판결 의미-"피해자에 立證책임"논란 클듯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본격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 禹조교사건이 항소심에서 뒤집힘으로써 또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판결은 직장내 성희롱(Sexual Haras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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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市 집단소송 줄이을듯-관련法 초안 곧마련 내년시행
늦어도 내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집단분쟁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집단소송제도가 시행될 것 같다.21일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집단소송법(가칭)」이 7월중 초안을 확정,9월 공청회 개최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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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방지 소홀땐 은행도 배상책임-서울高法 판결
거래회사의 자금부족으로 부도가 날 것을 미리 예상하고서도 은행이 적극적으로 부도방지에 나서지 않았다면 은행측이 부도로 인한 피해액의 85%를 배상해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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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禍피해자 입원중 합병증도 가해자가 치료비 줘야-서울高法
교통사고 피해자가 입원치료를 받던중 의사의 처치소홀등으로 증상이 악화됐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겼을 경우라도 추가치료비책임은가해자가 져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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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연수기간 받은 임금 離職때 안돌려줘도 된다-서울지법
직장에서 보내준 해외연수를 마친뒤 직장을 옮긴 경우 해외연수도 근로제공의 한 형태인만큼 연수기간중 받은 임금은 회사측에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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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夫 정년은 65세 기존判例보다5년연장-서울高法
농촌노동자,즉 농부의 정년은 65세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농촌및 도시일용근로자의 정년을60세로 인정해온 기존 판례를 깬 첫 판결로 평균수명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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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 노출 병원에 위자료지급 판결
혐오시설을 방치해 이웃 주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줬다면 시설주에게 위자료 지급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李相京부장판사)는 26일 梁모(여.인천서구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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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산업재해 損賠재판 빨라진다
3월부터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관련 재판의 첫 심리가 2주이상빨라지고 항소심에서 이를 전담하는 재판부가 신설된다. 서울민사지법(원장 鄭址炯)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교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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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 3년 지났어도 후유증 생기면 손해배상
교통사고를 당한 뒤 상당한 시일이 지나 후유증이 나타났다면 교통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은 사고때가 아닌 후유증 발생 시점부터 시작된다는 판결이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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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職근로자 임금 줬다면 補職은 안줘도 문제없다
회사측이 소송을 통해 복직한 근로자에게 업무수행에 결함이 있다고 판단,보직을 주지 않은채 임금만 지급했더라도 이에대해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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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照量 침해따른 아파트피해액 감정원 수치화 주목
일조권(日照權) 침해가 가져오는 아파트값 하락의 폭은 과연 얼마나 될까.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일조권 침해소송 과정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밀조사작업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