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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
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선거법 혈투’였다.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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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혜훈 동대문을서 본선행...박성중은 재경선 승리
지난달 21일 오전 이혜훈(왼쪽부터), 전옥현, 조소현, 김영국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면접장 앞에서 면접을 마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신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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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시각각] 황교안, 단식 후 또 버려야 산다
신용호 논설위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 만에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식을 찾은 후 "단식장에 다시 가겠다”고 했지만 주변에서 말렸다. 지난 22일 오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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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손학규 사퇴하라”…바른미래 “무슨 헛소리”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27일 손학규 대표를 향해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진다”며 사퇴를 촉구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에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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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정부, 日배상 포기하고 역사청산 요구해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7일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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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10 메시지 “민주주의 씨앗, 집·공장·회사에 심어야”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광야에서’를 부르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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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6·10 기념사서 "좋은 말 쓰는 것도 민주주의"…한국당 겨냥?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주의는 대화로 시작돼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말을 골라 사용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미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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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후폭풍, 與 "억지로 생채기" 野 "역사적 막말"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김원봉 언급'이 7일 정치권을 강타했다. 야권에선 "비상식의 극치"라며 문 대통령을 강하게 성토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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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웃으며 악수는 했지만, '하태경 징계'로 충돌한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의 징계절차 착수를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오신환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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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하태경 징계절차 착수…오신환 "친손무죄 반손유죄" 반발
바른미래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를 열고 "나이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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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초비상시국에 고육지책 휴가 가는 손학규
강찬호 논설위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내일(12일) 하루 휴가를 간다. 4·3 재보선 참패로 당이 초비상 시국인데 휴가를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당의 국무회의 격인 최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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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콩가루" 막말 오가도 쪼개지지 않는 바른미래당 왜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이언주 의원을 둘러싼 바른미래당 내 갈등이 7일에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학규 대표를 두고 ”찌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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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언주 당원권 1년 정지 처분…당 나가라는 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5일 이언주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에 대해 “지나치다”며 “위기를 수습하는 게 아니라 악화시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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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창원성산 보수패는 내 탓…더 노력해야 했는데”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4‧3 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판 접전 끝에 창원성산 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데 대해 “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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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손학규는 왜 ‘이언주 막말’ 지금 꺼냈을까”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7일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손학규 대표를 겨냥해 “찌찔하다”고 말해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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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호 첫 특위는 '미세먼지'..."문세먼지, 중국에 항의도 못 해"
━ "문세먼지. 중국에 항의도 못 해" 맹공 펼친 한국당 수도권에 사상 처음 엿새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6일 오전 서울 도심(왼쪽)이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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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만난 손학규의 쓴소리 "당 대 당 통합 필요 없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야권의 정계개편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로 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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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원책 비판 “무슨 평론가 하나 앞세워서 당 전권 주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에서 제기하는 보수통합론과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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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용태 “통합전대에 홍준표·김무성 출마 막기는 어렵다”
━ 올드보이 귀환 분위기 타고 다시 움직이는 황교안·홍준표 출범 두 달을 맞았지만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체제는 눈에 띄는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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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홍준표, 손학규에 배워라…지금 필요한 건 만덕산”
[사진 JTBC '썰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를 향해 ‘만덕산 잠행’을 추천했다. 하 의원은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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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제왕적 대통령, 갑질 양당체제 무너뜨리겠다”
손학규 후보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손 신임 대표는 지지율 27.0%로 1위를 차지했다. 하태경(22.9%)·이준석(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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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김병준·정동영 이어 손학규…여의도 '올드보이 체제' 완성
손학규 후보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손 신임 대표는 지지율 27.0%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하태경(22.9%)ㆍ이준석(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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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학규 "제왕적 대통령, 나라 망치는 괴물"(전문)
2일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후보가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제왕적 대통령, 그리고 승자독식 양당제라는 두 개의 괴물을 반드시 물리치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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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대표 사퇴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사퇴 이후 보수 야권 당 지도부의 두 번째 사퇴다. 홍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