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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베 대화 없이 8초 악수…트럼프·아베는 35분 회담
━ 오사카 G20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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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회담조차 없었다···文·아베 '8초 악수' 끝
8초간의 악수가 전부였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은 물론, 다른 회의 중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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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년 벚꽃 필 때 모시겠다"에 시진핑이 웃었다 "좋은 아이디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저녁 오사카의 호텔에서 회담했다. 이날 낮 시 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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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식사가 꽝이에요" 은밀히 다른 숙소 알려준 종업원, 왜?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3) 작은 마을의 학교의 아이들이 이방의 순례자가에게 열렬한 환영을 보내준다. 감정은 전염된다. 우리가 마음껏 기뻐해야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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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앞두고 재등장한 北 ‘위성발사’ 보도… 장거리 미사일 만지작(?)
2012년 12월 광명성-3호 발사를 기념하는 북한 우표 연일 미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위성 카드를 내보이고 있다.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5일 중국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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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들, 폐쇄 이후 3년 만에 첫 방북 승인
개성공단기업협회 유창근 부회장(왼쪽)과 김서진 상무가 17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통일부의 기업인 방북 승인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17일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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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시동거는 정부…개성공단 기업인 방북·800만달러 공여 전격 발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대북 식량지원 관련 각계각층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태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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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어린이들에게 靑 집무실 점령(?)당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본관 집무실 책상에 둘러 앉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어린이들은 강원도 산불진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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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핀 들길 홀로 걷던 현아, 지금 어디에 있을까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9) 봄이 되면 과일 장사가 파는 과일 목록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논둑에 냉이꽃과 꽃다지가 활짝 피었던 오래전 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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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없이는 생존 불가능···'핵 늪'에 빠진 김정은 미래는
━ Focus 인사이드 늪(Swamp)은 ‘땅바닥이 우묵하게 뭉텅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을 일컫는다. 이곳에 빠지면 큰 짐승들도 헤어나기 어렵다. 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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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과 대화중단 다음은 '미사일 모라토리엄' 취소?
22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격 철수는 향후 미국과 한국을 향한 공세적 행보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연합뉴스TV]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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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00kg 장비 메고 선박 오른다" 대조영함에 뜬 최강 특수부대
청해부대 28진(최영함) 장병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문검색대원(해군 특전단 UDT/SEAL)이 탑승한 고속단정(RIB)이 출동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청해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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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자 최고" 어린이집 발표회에 할아버지 출동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61)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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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조용히 해달랬더니 "왕 짜증난다"는 젊은 여성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74) 호주 멜버른의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35번 트램. 아들이 사는 멜버른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2위에 자주 오른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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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 드레스 못 사 입은 엄마,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요
━ [더,오래] 장윤정의 엄마와 딸 사이(7) [그림 장윤정] 친정에 자주 가는 편이다. 친정에 가면 하나뿐인 손녀딸이 귀여운 친정 엄마·아빠는 종일 이거 해줄까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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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장소 확정 못한 트럼프…김영철, 면전서 제동 걸었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회담에 앞서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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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도적 지원 제재 완화, 한국은 개성공단 검토…북한 호응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10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찰떡궁합’을 과시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을 향한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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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공세나선 북한, 한미가 보낸 손짓 받을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찰떡궁합'을 과시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을 향한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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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깝다” 승차거부 택시기사…법원 “경고처분 정당”
법원이 목적지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외국인의 승차를 거부한 택시기사에게 서울시가 경고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사진은 경찰이 승차거부 택시를 적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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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회담 제안도, 南 포럼 초청도…北은 지금 ‘읽씹 모드’중
지난 10월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대화 손짓에 연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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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기술자 아름다운 시너지, 튀는 플랫폼 만든다
‘아름다운 뉴스’ 세션에 참가한 ‘맥락(麥樂)’팀이 전국 8도 수제 맥주 브루어리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영상으로 만들고, 이를 국악과 전통 춤, 현대무용으로 형상화한 무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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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무료급식 행렬 -이성보 눈 뜨면 적군처럼 밀려드는 고독감을 아군으로 막아줄 혈육소식 아예 없고 허기만 게릴라 되어 수시로 출현한다 저격탄 쏘아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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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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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갑이 아니다, 저자세로 서빙하는 종업원 되지말자
━ [더,오래] 이효찬의 서빙신공(2) 사람들은 ‘서빙’을 가볍게 여긴다. 프랑스어 사전에는 서빙을 ‘남을 돕다’‘추진하다’‘봉사하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정의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