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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방울토마토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 방울토마토 눈 뜨자마자 식탁에 앉았다. 방울토마토가 든 유리 용기가 눈에 띄었다.냉장고에서 금방 나온 용기엔 물방울이 빼곡히 맺혀 있다.하나하나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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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수 만큼 ‘생존 배낭’ 현관에 놓고 생활
‘경주 9·12 지진’ 발생 1년을 하루 앞둔 11일 경북 경주시 사정동 한 주택이 지진 피해로 부서진 채 1년이지나도록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서진 한옥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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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 1년] 1년 지나도 지워지지 않은 '지진 트라우마'
경북 경주시 노동동에 사는 윤현승(44)씨는 항상 현관 신발장 안에 붉은색 배낭을 가족 수만큼 둔 채 생활하고 있다. 배낭 안에는 생수와 전투식량·통조림·손전등·헬멧·소형라디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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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차량운행 5분간 전면 통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21~24일)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에서 실시된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가중되는 와중에 진행되는 훈련이라 국민의 생활 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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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도시에 북한 전투기 공습 가상, 내일 민방공 훈련
23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40개 도시에서 북한의 전투기가 출현하는 상황을 가상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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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적기 출현 가상한 올해 첫 민방공훈련 어떻게, 북한 미사일 위협 와중에 실시
23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40개 도시에서 북한의 전투기가 출현하는 상황을 가상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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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잠금 풀고·누구나 찍는 작품 사진…LG V30의 네 가지 '비장의 무기'
운전 중 스마트폰 스피커 모드로 통화하고 난 뒤 다시 잠금 화면으로 돌아가는 일이 종종 생긴다. 달리는 차 안에서 패턴을 그려 잠금을 풀고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중 모바일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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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낚시꾼, 사람 낚시꾼
━ 삶과 믿음 북원주에 있는 고산(高山) 저수지로 친구와 밤낚시를 갔다. 어둠에 잠긴 산에서는 밤 뻐꾸기가 한가로이 시간의 엿가락을 늘였다 줄였다 하고, 소쩍새와 부엉이도 호젓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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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더워 죽겠다고? 여기 가면 소름이 쫘~악
‘납량 특집’의 실종이다. 여름마다 돌아오던 공포 드라마도, 호러 무비도 자취를 감췄다. 그래도 여전히 공포 체험은 매력적이다. 찜통더위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고전적인 피서’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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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주의! 한여름 밤 공포 체험 떠나볼까
'귀신 이야기'가 사라진 여름은 어쩐지 좀 시시하다. 공포 호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에서 서늘하고 오싹한 여름을 즐겨보자. 귀신이 출몰하는 고스트파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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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벽깨기’가 대세라는데 …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 로비에선 이상한 물건들을 판다. 손전등·고무장갑·블로우아웃·빵 등이다. 입장 시 나눠주는 신문지를 안 챙겼다간 물벼락을 맞는다. ‘록키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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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이웅찬 학생기자의 장수풍뎅이 탐구 일지
여러분들은 장수풍뎅이를 알고 계시나요? 아마 장수풍뎅이를 사육해 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제가 장수풍뎅이를 기르면서 관찰한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글·사진=이웅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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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와 스마트폰의 장점을 하나로... 하이브리폰 '갤럭시폴더2' 출시
삼성전자가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 출시한다. 갤럭시 폴더2는 전후면 외관에 매끈한 소재를 채택해 부드러운 감촉과 그립감으로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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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용자 90%가 모르는 비밀
아이폰7을 소개하는 팀 쿡 CEO. [사진제공=애플] 아이폰에 대다수가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무심코 사용했던 '손전등' 어플리케이션에도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이 담겨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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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코앞에 갑자기 툭 … ‘악’소리 나는 VR 공포게임
‘언틸 던’은 열차를 타고 갑자기 나타나는 좀비를 총으로 쏘는 공포 액션 게임이다. 직접 체험해보니 PC로 하는 게임보다 현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사진 소니] 어두운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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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빛을 이겼을 때
밤 대한의사협회 건강백과사전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유기체들은 낮과 밤의 주기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이를 생물학적 리듬이라고 하는데, 인체는 생체시계에 따라 낮과 밤의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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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接化群生 위해 기업인들 탈북자에 관심을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아이히 『안개 속의 열차』 귄터 아이히(Gunter Eich, 1907~1972)는 현대 독일문학의 대표적 작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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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한 소년의 간절함에서 탄생한 소박한 발명품
아프리카 마사이족 소년 리차드 투레레는 사자를 몰아내고 소를 지키는 놀라운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진정한 혁신은 절실함에서 나와 … 창의력 죽이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 리차드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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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조위 “물건 더미 쌓여 코스레코더 못 찾아…오후에 다시 확인”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코리아살비지 직원들이 세월호 수습 작업에 앞서 선체 위해도를 조사하기 위해 손전등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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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자동새총, 젤리자판기, 홀로그램 … 직접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 미래 인재 키우는 ‘메이커 교육’ 현장 가 보니 ‘영 메이커 프로젝트’ 이문동 센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한때 ‘메이커(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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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계획 18일 발표
17일 목포신항에 비가 내렸다. 세월호 3주기인 16일은 맑고 더웠지만, 이날은 차가운 비바람이 몰아쳤다. 신항 철재 부두에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도 비를 맞고 있었다. 선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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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악 사고, ‘노남족(老男足)’ 많았다
이달 서울 북한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등산객이 소방 헬기로 구조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의 산악 사고에는 ‘노남족’(노인층·남자·실족)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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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연안서 헬기 공격…소말리아 난민 수십 명 사망
소말리아 난민을 태운 보트가 16일 오후(현지시각) 예멘 연안에서 중무장한 헬리콥터의 공격을 받아 최소 42명이 숨졌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17일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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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명태회는 어떤 맛일까
동해수산연구소의 양식 2세대 명태가 알에서 부화하고 있다. 알속에 명태 치어가 보인다. 주기중 기자 명태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생선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7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