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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톡톡 도루묵, 살 보들보들 곰치…겨울 바다는 맛있다
━ 일일오끼 -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 선어 경매장이 선다. 오전 9시 선어 경매가 시작되자 싸늘했던 부둣가에 비로소 활기가 돈다. 알이 그득 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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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맑은 물길에 몸 쿨~링 짙은 숲길에 맘 힐~링
여기 어때 3인 3색 호젓한 여름 휴양지 아직도 여름휴가지를 못 고르고 망설이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여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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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에 흰수건…귀순 묻자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이는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선원들이 초기 조사에서 “항로 착오로 남측으로 진입했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이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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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8개 백반이 5000원···술꾼 성지순례하는 골목시장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충무로 인현시장 충무로 인현시장 골목 어귀. 어둑하고 좁은 골목길에 점포 100여 개가 다닥다닥 모여 있다. 손민호 기자 인현시장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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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돌아왔다…어획량 작년의 3배
어획량 감소로 ‘금(金)징어’로 불리던 국산 오징어가 돌아왔다. 롯데마트는 5월부터 최근까지 속초수협의 오징어 어획량은 약 24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t)보다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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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오징어가 돌아왔다
2019년 국산 오징어가 돌아왔다. 어획량은 5~7월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었다. [사진 롯데쇼핑] 어획량 감소로 ‘금(金)징어’로 불리던 국산 오징어가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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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술 마시는 재미 없다면…" 내 요리가 아내를 바꿨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6·끝) 콩나물 해장국은 맛있으면서 영양소를 갖추고 있고 칼로리가 낮아 살도 찌지 않는 음식이다. 술 먹고 나서 해장하는데도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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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라길∼송해길∼힙지로, 딱 한잔씩 ‘선술집 로드’ 순례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부활하는 선술집 서울 순라길의 선술집 '뚱순네'. 모든 안주가 공짜다. 마음 내키는 대로 양껏 먹으면 된다. 술은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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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이 맛이 만원…속초는 오징어로 살아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속초 오징어 이야기 속초 진양회집의 오징어 물회. 오징어 외에 전복·멍게·해삼 등이 푸짐하게 올라온다. 술꾼들은 기억할 것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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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이 맛…속초 산 오징어, 만원이면 든든
━ 박찬일의 음식만행 어린 오징어를 일일이 썰어 담아내는 속초 산 오징어회. 야들 야들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속초 오징어는 지금이 제철이다. 5월부터 동해에서 잡은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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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배 목수를 아시나요?', 3대째 속초서 배 만드는 최윤성 씨
강원도 속초의 자연이 만든 방파제 청초호에는 6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칠성조선소가 자리하고 있다. 실향민 최칠봉 씨(73년 작고)가 1952년에 세웠다. 6·25 전쟁 당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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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말랐던 명태 이어 오징어 돌아오자 동해안 활기
지난 18일 새벽 양양군 남애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오징어를 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마다 하루 4000~6000마리가 잡힙니다. 연초부터 오징어가 많이 잡히니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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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00마리 잡힌다”…사라진 동해안 오징어 돌아왔다
“배마다 하루 4000~6000마리가 잡힙니다. 연초부터 오징어가 많이 잡히니 올해는 기대가 크네요.”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어민들이 오징어를 선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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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김장, 돼지고기김치∙명태김치∙준치김치 아시나요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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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무더위 절정…6일 소나기 폭염 식혀줄까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뉴스1]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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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Life Balance] 이색 레저 한곳에 … 속초해수욕장서 내달 16일부터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최근 체험 여행이 화제다. 스포츠 동호인을 중심으로 이색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체험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이 열광할 만한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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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재료도 맛도 지역마다 다 다르다! 전국 물회 기행
━ 제주도| 자리물회에 대처하는 자세 제주에서 물회는 자리물회다(제주에서는 자리돔을 ‘자리’라고 부른다).제주 고유의 자리물회는 관광객에게 익숙한 자리물회와는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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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동해안? 여름에는 서해안 오징어가 더 유명해요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뜬 서해안 충남 태안 앞바다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규모 어장이 형성됐다. 충남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 입항한 오징어잡이 배에서 선원들이 살아 있는 오징어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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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챙기고 경비함정서 오징어낚시한 해경, 징계는 '견책'뿐
어선들이 어로한계선에서 해경의 점호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경비함정에서 오징어 낚시를 한 해경 3명이 징계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견책’에 그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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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어디까지 먹어봤니? 전국 물회 기행
물회만큼 지역성이 도드라지는 음식도 드물다. 흑산도 홍어와 육지 홍어가 다르다지만, 날로 먹느냐 삭혀서 먹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더욱이 홍어는 호남 지역에 한정된 별미라는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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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등산복 700만원” 구의원 황당 업무추진비 사례들
[일러스트 김회룡] 6‧13 지방선거에서는 특별시‧광역시‧도 같은 광역단체뿐 아니라 시‧군‧자치구 등 기초단체 226곳의 의원을 뽑는다. 기초의원은 보수로 월정 수당과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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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KTX 타고 다녀오는 강릉 미식여행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최고 시속 250㎞ 고속열차가 동서를 횡단하는 덕에 2시간 이내에 강릉을 갈 수 있게 됐다. 겨울을 맞아 살과 알이 그득 찬 해산물들이 많다. 바다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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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5 물회에 물이 없다
찬 음식을 안 좋아한다. 추운 나라 여행을 좋아하고 스키도 즐겨 타는데 차가운 성질의 음식 대부분을 잘 먹지 않는다. 당연히 한여름이 아니고선 평양냉면이나 물회를 찾을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