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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유명 유튜버 거느린 샌드박스도 ‘휘청’, MCN업계엔 무슨 일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사무실 모습. [사진 샌드박스네트워크] 국내 최대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회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가 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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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망하게 도와줘라” 김한준 알토스 대표의 일침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식물을 키우는 건 까다롭다. 생장이 잘 도드라지지도 않는다. 어떤 이들에겐 ‘노잼’ 그 자체다. 그러나 ‘식집사’(식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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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보수 향한 苦言
“야권 단일후보로도 이재명 못 이길 수 있다” 반문 정서에만 의존해서는 대선 정권교체 힘겨워, 보수 버전의 분배정책 나와야 특정 캠프의 좌장·선대위원장 맡지 않을 것,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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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열음 부르는 두 공공기관의 잘못된 만남
정부여당 21대 국회서 ‘한국광업공단법’ 발의 통합과 동시 자본잠식 불가피… 폐광지역 주민들 “절대 안 돼”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조 등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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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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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기업·중후장대 산업 지원 줄인다
산업은행의 중점 지원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중후장대’ 산업에서 스마트·바이오·콘텐트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옮겨간다. 대우조선해양·한국항공우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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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정부 … 금융권 “구조조정 누가 앞장 서나”
“비올 때 우산을 뺏지 말라.” “구조조정의 핵심은 옥석 가리기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8월 수조원대의 대우조선해양의 손실에 놀란 금융권이 기업 여신 회수에 나서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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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비금융 91곳 지분 3년간 매각 추진
“산업은행이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도 산은이 집중 지원했던 1970년대에는 유치산업이었다.” 1일 ‘산업은행·기업은행 역할 강화 방안’을 내놓은 금융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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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처럼 역할 분담 … 정부는 컨트롤타워, 민간은 실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앞줄 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의 핵심인 정확한 옥석 가리기를 통해 자원이 선순환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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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6년 전 도입했는데 … 국회서 잠자는 ‘원샷법’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제조혁신위원회에서 “‘ 원샷법 ’이 연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은 한국 제조업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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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3000명 감원 … 채권단, 4조2000억 지원
저가 해양플랜트 수주로 경영난에 빠진 대우조선해양이 채권단으로부터 4조200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우조선 대주주인 KDB산업은행(2조6000억원)과 최대 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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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75% 보증 대출로 연명 … 떼이면 결국 국민세금
수도권의 중소 의류업체 A사는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적자)을 냈다.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이다. 그런데도 주거래은행은 이 업체의 대출금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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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에 산은·군·국정원 출신 줄줄이 … 고문·자문 등 명목으로 100억
올 4~5월 우리은행은 자금난을 겪던 중견 조선소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을 두 차례(1차 4200억원, 2차 3000억원)에 걸쳐 거부했다. 우리은행(21%)은 채권단 중 주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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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출입은행·무역보험, 마구잡이 정책금융 수술을”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은 국내 조선산업을 진단한 내부 리포트를 작성했다. 상반기 이후 수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조선업체들의 경영지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다. 결론은 ‘당분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