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사

흑자 늘려준「이상기록」

세입예산 정부 원안통과, 세출예산 3백4억원삭감으로 새해예산의 흑자폭은 국회심의과정에서 5천8백4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을 기록했다. 1일상오 마지막 총무간 절충의 실패로 새

제마예-시리아외상|제네바서 전격회담

【제네바로이터·UPI=연합】제네바에서 레바논 국민화합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아민·제마옐」레바논대통령은 1일 이 회의에 업저버자격으로 참석한 「압델·할림·하담」시리아외상과 2시간동안

「여성인력활용」…현실태를 알아본다 각 분야에 고른 진출…관리직은 소수

낙관적인 미래학자들은 서기2000년대를 직업에 있어서 완전한 남녀평등의 시대라 예고하고 있다. 구미선진국의 여성취업률 상승과 현황통계로도 이 예고는 뒷받침된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연수 1억4천만원

◇일본바둑계에서 활약중인 조치훈명인은 작년 한햇동안 명인위를 방어하고 본인방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상금과 대국료를 합쳐 총4천5백16만엔 (약1억4천만원)의 수입을

「약시중 비서」아닌 든든한 보좌역

빠르게 전달하고 정확히 이해되어야 하는 거대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어떠한 분야에서든 전문인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적 욕구의 하나로 속기가 채택되기 시작했다. 민첩한 손의 동작과 날

〃질문 적어 유감〃 발언 말썽

○…14일 열린 국회 본 회의는 이규호 문교장관이 상오 답변 끝에『교육문제에 대해 의원들이 여러 질문을 주지 않아 이것으로 답변을 마치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이 말썽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186)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53)|한표욱|제네바 정치회담

미·소·영·불 4개국이 한국문제를 위한 경치회담을 제네바에서 열기로 합의한 것은 판문점예비회담이 결렬된 지 약 2개월 후였다. 1954년 2윌18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문제를 다루기

상위때도 회의수당 지급

…국회의 정식회기에만 지급되던 의원의 회의수당이 6월부터 상임위회의에도 지급됐다. 이에따라 6, 7월에 회의를 열었던 재무·건설·보사등 8개 상임위소속의원들이 회의일수에 따라 하루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문=국회속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시험과목, 그리고 금년도 모집계획 등 자세한 사항 부탁드립니다. 박노경 답=국회속기사(9급)의 응시자격은 만 18∼28세, 국가공무원법 제33조l항에

…국회상임위가 연쇄적으로 소집되는 것과 관련해 국회 회기중에만 지급하고 있는 의원 회의수당을 상임위회의기간중에도 지급하는 문제가 검토되고 있다. 이종찬국회운영위원장은 19일 국회가

"정부방침 결정된 바 없다"

19일 열린 국회개헌특위 권력구조소위는 국회사상 처음으로 소위회의록을 작성키 위해 속기사를 동원시키는가 하면 의사봉까지 준비. 김수한 소위위원장은『정부가 위촉한 68명의 개헌 심의

「제네바」서 총리회담 갖자 | 남북 직통전화 재개 합의

【판문점=김원태 기자】남북한 총리회담의 구체적인 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첫 실무회담이 6일 상오 10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

초만원 이룬 개헌공청회

○…27일 마포당사에서 열린 신민당의 개헌공청회에는 최초의 공청회여서 인지 야당의원·당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까지 몰려와 공청회장인 강당이 8백 명 가량의 참석자로 초만원을 이뤘고

3시간만에 끝낸 「제명」|「10·4파동」을 보는 정치부기자 방담

-김영삼 신민당총재를 제명한 「10·4파동」은 워낙 큰 일이라 뒷얘기도 많고 신기록도 많은 것 같다. -야당총재를 징계한 것이 초유의 일이고 30년 헌정사에 국회가 스스로 의원을

「제명태풍」에 휘말린 국회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9시30분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김 총재가 사회석 옆 총재석에 나와 앉고 의석에는 이철승·김재광·정해영·고흥문·이충환·유치송 의원 등이 맨 앞줄

평년작 수준 못넘은|국회상위 질문-답변

9대국회의 마지막 상위가 중반의 고비를 넘겼다. 사실상 선거운동과 국회가 병행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구 발언이 유난히 많다는 것이 특징. 그렇지만 의원들의 질의와 장관들의

연두회견 대대적인 홍보

문공부는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을 세우고 18일 TV·「라디오」를「모니터」하는데 속기사와 녹음기를 총 동원. 문공부는 철야작업으로 원고를 만들어 국문

이의 있는 만장일치로

국회 예결위는 1일 김경인 의원 (통일)이 『이의 있소』라고 고함을 치는 가운데 새해 예산안을 만장일치 (?)로 통과. 이병주 위원장이 고함소리를 묵살한 채 통과를 선포해 버리자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권효섭 의원(유정) 질문=국무총리실 예비비를 외빈 영접비로 쓸 수 있는가. ▲한병채 의원(신민)=제2 무임소 장관실에서 예비비 3천1백55만원을 물자절약 추진비용으로 썼는데 물

왜 가위질 당하나…속기록의 수난

『사초와 같다』는 국회 속기록. 여야 의원들의 발언을 글로 녹음한 속기록이 본인도 모르게 대량삭제의 수난을 당해 야당이 들고일어났다. 오세응 의원(신민)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

법원서기 재판 기록

대법원은 내년부터 현재각급법원에서 법원 서기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재판 기록 제도를 속기사로 대체 할 방침이다.

「추악한 일본인」 책자 돌려

3일 상오 긴급 소집된 상공·농수산 합동 의원 간담회에서는 여야 발언 신청자가 20여명이나 되어 문태준 상공위원장은 『시간 관계상 12명만 신청을 받고 발언도 요점만 해달라』고 요

유정회 개선 「카운트다운」|4일 앞으로 다가온 유정회 2기 의원 선거

국민회의 소집 공고가 날 때까지 유정회 현 의원들에게는 재선 여부에 관한 통고가 없어 의원 상호간에 탐색 전화를 하는 등 초조한 표정들. 일부 의원들은 백두진 회장실과 국회 안의

73년 찬성율은 95·6%

지난 73년의 유정회 1기 의원 선출 과정에 비추어 보면 이번 2기 후보자 명단은 늦어도 11일까지는 공표 될 전망. 1기 때의 일정은 3월2일에, 회의 소집 공고, 5일 후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