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새 대통령 선출…위기에 빠진 아웅산 수지 구할까
미얀마의 새 대통령으로 정치 원로인 윈 민트(66) 전 하원의장이 선출됐다고 29일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들은 “전날 의회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윈 민트가
-
[더,오래]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 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
-
[내가 사랑한 호텔] 고산족 마을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고산족 전통 가옥에 모티브를 따 지어진 란지아 롯지. 여행은 도전이라지만, 숙소만큼은 최대한 도전을 피하자는 주의다. 잠만큼은 깔끔한 호텔에서 자고 싶다. 캠핑은 관심이 없고,
-
[성경박물관 개관]눈으로 읽던 성경, 오감으로 체험한다
성경박물관 입구티켓 상담과 안내서를 제공하는 세련된 1층 로비 어린이들이 놀면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관(1층)눈으로만 읽던 성경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1
-
[인터뷰] 볼셰비키 혁명 이후 암울한 러시아 봤다면 마르크스 경악했을 것
━ 100주년 맞은 러시아혁명 전문가 스티브 스미스 교수 스티브 스미스 교수는 ‘러시아혁명도 소련의 패망도 역사의 필연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쟁을 흔히 ‘잊혀진
-
초호화 인터내셔널 체인 리조트 천국 하와이 싼야&해구
맑은 하늘, 푸른 바다, 70KM의 해변, 지역특색의 파라솔과 썬배드…. 이런곳이 중국의 한 지역이라고 상상이 될까…?북경의 앞이 보이지 않는 황사와 스모그, 장가계와 같이 높은
-
[아탈리 칼럼] ‘시스템’ 성토(聲討)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프랑스 대선은 앞서 선거를 치른 영연방·미국·네덜란드와, 선거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
[차이나 인사이트] ‘양날의 칼’ 중화 민족주의 … 갈등 생긴 공간에 묶어 관리해야
김한권국립외교원 교수강대국 민족주의가 속속 귀환하고 있다. 냉전을 지나 세계화를 맞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민족주의의 부활이라는 새로운 역사 무대 앞에 서게 됐다. 특히 이웃한 중화(
-
이란이 시리아 지원하는 이유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란은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란은 이슬람이 무너뜨린 페르시아제국의 영광을 부활시키고자 꿈꾼다. 이
-
[TONG] 목요일, 그 학교에 보이차 향기가 퍼지는 날
by 김우진·이선민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강원외고에선 간식 시간 30분 동안만 운영하는 특별한 찻집이 열린다. 학생들 사이에서 목요일이 ‘차 마시는 날’로 통할 만큼 사랑받는
-
[‘권력의 균형자’ 푸미폰 국왕 사후 태국은 어디로] 왕위 승계 과정에서 정국 혼란 불가피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시신이 14일 방콕 왕실 사원에 안치됐다. 이날 왕궁 앞엔 국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수만 명이 모였다. 젊은 시절 푸미폰 국왕
-
[차이나 인사이트] 국경 없는 신화…중국 신화도 우리 창의력의 원천으로 삼자
김선자연세대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중국이 추석인 지난 15일 실험용 우주정거장인 ‘천궁(天宮) 2호’ 발사에 성공했다. 천궁 2호는 우주 궤도에 머물면서 14가지 실험을 진행할 예정
-
[김영희 칼럼]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의 진풍경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무식하면 용감하다. 용감해서 상식을 벗어난 말을 많이 한다. 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그런 사람이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멕시코와 국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서양인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비법
가요보다는 팝송이 왠지 있어 보여 좋았다. 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이어폰을 끼고 살았다. 한 가지 말 못할 아픔은 가사를 모른다는 거였다. 하는 수 없이 영어 사전을 뒤적이기 시작
-
비호감 클린턴 vs 공포의 트럼프…WP “가장 지저분한 대선”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사실상 등극하며 미국 대선이 전례 없는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정치가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양극화된 상황에서 네거티
-
5리만 나가도 풍습이 다르다…소수민족 문화의 백화점
다양한 민족문화의 공존 구이저우는 소수민족 문화가 발달해 ‘삼리(三里)만 가도 풍속이 다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관광객들이 소수민족 축제인 ‘자매(????)절’ 행사를 즐기고
-
천연자원의 보고 구이저우, 셰일가스 매장량 엄청나…전통·자연 어우러진 빅데이터 산업 신예 기지로 떠올라
밤에 본 빅데이터산업단지 전경. 중국에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구이양(貴陽)은 베이징, 선전 등에 이은 새로운 IT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중국 남서부 내륙에 위치한 구이저우(貴州)
-
천하제일의 산수, 계림
넓고 볼거리가 많은 중국에서도 ‘계림의 산수가 천하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라고 칭송 받는 곳, 바로 계림이다. 계림(Guilin, 桂林)은 중국의 남서쪽, 광시장족자치구(廣西
-
골프선수 신지애 아빠 아닌 사진작가 신제섭의 도전
골프스타 신지애(28) 프로의 아버지 신제섭(57) 씨가 사진작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신 씨는 2월 한 달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치앙마이 다큐멘터리 사진전에 참여하고
-
[서현정의 High-End World] 만년설산과 차마고도, 아름답고 신비한 윈난성과 리장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대한 나라 중국, ‘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간단하게 이야기되곤 하지만 그 면적으로나 자연환경의 다양성으로나 천의 얼굴을 가진 엄청난 나라이다. 특히 50여개
-
[중앙시평] 일본의 낭만적 애국심
복거일소설가11월 12일 일본 신문들은 도쿄 전범 재판을 검증하는 위원회가 총리 직속 기관으로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그날이 도쿄 재판의 선고 67주년이어서, 그 소식은 더욱 음산하
-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주목
해외 여행 시 현지인들을 만나 그들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면 여행이 주는 진정한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무려 54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
[중앙시평] 한문문명권의 역사와 미래
복거일소설가·사회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우리가 한문문명권의 역사를 깊이 살펴야 함을 일깨워 주었다. 중국의 문자언어인 한문을 공용해온 중국·일본·월남 및 조선을 포함하
-
2015.09.06 문화 가이드
[책] 환동해 문명사 저자: 주강현출판사: 돌베개가격: 4만원바다, 즉 액체의 문명사에 관한 방대한 이야기다. 특히 우리가 통념상 ‘동해’라고 부르는 바다, 중국 쪽에서 바라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