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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년 중 320일 맑음 … 햇살 눈부신 알프스 산골서 하이킹을
━ 유럽 소도시 여행 ② 다보스·생모리츠 스위스가 처음이라면 융프라우나 체어마트 같은 대중적인 관광지를 찾아가는 게 자연스럽다. 그러나 국토 70%가 산지인 스위스에는 이곳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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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꼭대기 치즈공장, 낙조 환상적인 레스토랑…여기가 스위스로구나
스위스가 처음이라면 융프라우나 체르마트 같은 대중적인 관광지를 찾아가는 게 자연스럽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아쉽다. 스위스는 국토 70%가 산지인 알프스의 나라다. 두 지역 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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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원인 소똥… 대청호 ‘녹조 라떼’ 주범 축사 분변처리 개시
지난해 6월 마른 장마와 찜통더위가 겹치면서 대청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 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물순환 펌프가 가동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녹조 라떼’ 오명을 쓴 대청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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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이 땅에서 사라졌던 소똥구리, 대학 사육실에서 다시 태어나다
“소똥 한 덩이에 모여든 소똥구리가 이렇게 많다니! 수백 마리가 한 덩이의 똥 속에 뒤엉켜 각자 제 몫을 떼어내려고 밀치기도 당기기도 한다. 어떤 녀석은 소똥 무더기의 곁을 긁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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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복원 공들인 반달가슴곰, 13년 만에 45마리로 늘어 … 소백산 여우도 15마리 생존
국내에선 다양한 동식물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뒤늦게 복원하기보다는 멸종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게 시급하다. 포유류 중 정부가 복원 중인 종은 반달가슴곰·산양·여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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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4
발신자는 언니. 그 쌍년. 자니? 자고 있으면 내일 아침에 전화해.안 자면 지금 당장하고.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가 왔다. 문자를 확인한 후 핸드폰을 그대로 가방에 넣었다.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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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바람이 분다 억새가 흔들린다
| 제주오름기행 따라비오름 바람이 분다. 허한 마음에 쓸쓸한 풍경 하나 지나간다. 돌아보니 늘 그랬다. 굳이 해가 이울 때까지 기다려 여기에서 바람을 맞았다. 여기, 그러니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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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오백 년 도읍지를 지키다
| 제주오름기행 ⑪ 영주산 영주산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사는 세 개 산, 즉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삼신산은 봉래산·방장산·영주산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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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우뭇가사리가 생명공학 만나니 ‘황금’
왕지네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는 실험 중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준하 박사. [사진 농촌진흥청]애기뿔소똥구리는 가축 배설물을 굴려서 먹이로 삼는 소똥구리과 곤충이다.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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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똥구리 활용해 향균원료 개발 "생명공학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 할 것"
애기뿔소똥구리는 가축 배설물을 굴려서 먹이로 삼는 소똥구리과 곤충이다. 검은색에 길이가 20㎜ 가 되지 않는 애기뿔소똥구리는 가축 배설물로부터 나오는 유해 성분을 막아내는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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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축사노예 농장주 부인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다"
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축사 강제노역을 시킨 농장주 부부 중 부인이 구속됐다.청주지법 문성관 부장판사는 4일 지적장애인 고모(47)씨를 축사에 데려와 19년 동안 무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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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9년간 강제노역 시달린 '청주 만득이' 정밀 의료검진
경찰이 19년간 강제노역에 시달린 ‘청주 만득이’에 대해 정밀 의료검진을 진행한다. 만득이 고모(47)씨가 “농장주 김모(68)씨 부부에게 매를 맞았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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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만득이 수사재개… 학대·부당노동 중점 조사
경찰이 심리적 안정을 찾은 ‘청주 만득이’를 상대로 재조사를 시작했다. 전문가 면담에서 진술이 가능하다고 통보받았기 때문이다.청주 청원경찰서는 강제노역에 시달린 고모(47)씨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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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9년 '축사노예' “주인에게 매 맞았다” 진술…경찰, 폭행 여부 집중 수사
‘축사 노예 만득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만득이’ 고모(47)씨가 일부 폭행당한 정황을 파악하고 증거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피해자 고모(47)씨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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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노예노동 ‘청주 만득이’ 모친 만났다
지적장애인 고모(47)씨가 15일 자신의 집에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어머니 김모(77)씨는 고씨의 몸을 연신 쓰다듬어 줬다. [청주=최종권 기자]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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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축사쪽방 살던 청주 만득이…19년 만에 어머니와 상봉
19년 동안 축사에서 무임금 노동착취를 당했던 고모(47)씨가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 김모(77)씨와 함께 있다.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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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타운 쑥쑥…분뇨 악취 대신 도시가스로 수익
강원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의 가축분뇨·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이물질을 걸러내는 설비(가운데)를 통과한 폐기물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오른쪽)에 투입된다. 하루 최대 3500㎥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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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부자·권력자 위한 건축에 지쳤다’는 반 시게루
‘건축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이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했다. 개막 하루 전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58·사진)와 현지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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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돌·폐기물로 집 짓기…사회문제 해결 나선 건축
건축전에서 건축가가 사라졌다. 대신 그 자리를 난민·환경오염·교통문제·폐기물·지진과 같은 사회 이슈가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제 15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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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등 곤충전시회
금개구리를 아시나요?”비무장지대(DMZ) 등에 서식하거나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곤충 등 150여 종의 곤충을 만날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DMZ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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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 발효시켜 가스 생산…홍천에 친환경에너지타운
가축 분뇨 등을 발효시켜 도시가스를 만드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진 홍천군]도시가스 2000㎥, 퇴비 10t. 강원도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에너지와 자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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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김혜진
드라마를 잘 안 봅니다. 한번 보면 계속 봐야하는데 사실상 그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를 보게 된 것도 ‘미생’ 이후 처음입니다. 어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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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 노출 사진에 "정신 나간 줄"
'이예림 노출 셀카'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SNS 사진에 폭풍 잔소리를 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는 이예림의 SNS 사진을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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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호박 개봉박두” … 대박 키우는 농부
2011년 ‘전국 박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101㎏짜리 호박으로 대상을 받은 양재명씨. 양씨는 2010~2012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