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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 즐겁다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육박하는 요즈음 날씨는 어느덧 물놀이의 계절-. 15일 상오 한강수영장이 드디어 개장되었다. 한강: 대장균이 많아 한때는 수영을 금지했던 이 한강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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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농일|다수확을 위한 처방
10일은 제18회 권농일. 정부는 식량증산 7개년 계획으로 식량자급자족계획을 당면한 제1의 농업문제로 삼고 그 시책으로 ①단위생산성의증대 ②기경지리용도의 제고 ③경지확장 ④재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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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위생
불과 물을 함께 이용하는 부엌은 다른 곳 보다 더러워지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식중독이 심해진다. 식중독의 원인은 불결한 부엌에서 시작된다. 행주-마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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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집념 앞에 드러낸 피부|이것이 달세계이다.
달에 「루나」9호가 연착륙하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 그동안 소련의 「루니크」니 미국의 「레인저」들이 그 달에 근접하여 표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냈으나 백견이 불여일촉. 가서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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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런 충돌" 그 진상
5일 상오9시 문산에서 일어난 외기 노조 문산공분병회 8백 여명의 종업원과 미 헌병과의 충돌은 한·미 행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한·미 노사간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사고 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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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닦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그릇에 담긴 음식은 정결해 보일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우리의 미각을 돋워준다. 식기는 쓰고 난 즉시로 손질을 해야하는 법. 특히 그릇의 종류에 따라 다루는 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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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시 한강을 살리자
한강은 서울의 젖줄. 젖줄이 좋아야 아기는 무럭무럭 자란다. 그러나 서울의 그 한강은 질식직전에, 아니 이미 질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울의 인구가 1백20만 명이던 2O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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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팝니다
「유럽」에서는 냉수를 판다. 사이다 병 같은데 상표까지 붙여서 맹물을 판다. 대동강물을 팔아 먹었다는 봉이김선달도「유럽」에 가면 떳떳하다.「비시」니「비틀」이니 하는 냉수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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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마셔… 서울의 수돗물
2백50만 서울시민이 마시고 있는 서울시내 수질이 소독부족으로 법정위험선 아래로 내려가 시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도법규정에 따라 시민들이 마시는 수도 물을 염소소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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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영관 구속
공군방첩수사대는 18일 하오 대구 제107기지단 군수품부정유출사건에 관련, 안수은 대령 (항공본창사령부 물동부장)과 양승환 중령(l07기지단 군수처장), 김인동 소령(107헌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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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관에 금족령
군사당국은 공군 제107기지단장 제갈춘대령등 영관급 장교 4명에 대한 거액의 군수품부정유출혐의를 조사중이다. 18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장교는 제갈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