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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면접 패션’ 이제 감 잡았어요
짙은 감색 슈트에 보라색 셔츠로 ‘영클래식’ 연출 검정보다는 감색이 젊어 보인다. 단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주려면 짙어야 한다. 또 넉넉한 품보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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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저씨·아줌마가 가도 눈치 볼 일 없는, 젊음의 술집들
건대 35, 경희대·외대 7, 고대·성신여대 30, 신촌·이대 104, 홍대 279.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있는 서울 대학가별 맛집 숫자다. 이번 달 ‘맛길’을 위해 홍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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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청바지 정장' 패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1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그는 22일 우리 정부와 북핵 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한다. [김경빈 기자] 보즈워스(71)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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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남자들은 몰라, 부츠 좋은 거
◇촬영협찬: 갭·아르마니 익스체인지·캘빈클라인진·코데즈컴바인포맨·아르마니진(의상)·어그·카이아크만(부츠)·햇츠온(모자). 한겨울 거리에서 남자들을 보면 ‘측은지심(惻隱之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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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션 G4 … G20 서울정상회의서 스타일 빛난 4명의 외국 정상
‘패션 폴리틱스(fashion politics)’, 말 그대로 패션이 정치인 시대다. 굳이 입을 열지 않고도 옷차림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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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 나는 ‘주부’ 김지호가 말하는 다리미 선택
연기자 김지호는 유명인이기에 앞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주부, 엄마다. 진정한 프로를 추구하는 그는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데뷔 16년차 중견 배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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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토크] 섹스의 사각지대
언젠간 뒤돌아서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서 멀어져가는 그 사람의 등을 보는 일은 언제나 힘이 든다. 뒤도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성큼성큼 멀어져가는 그 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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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하나로 완성하는 가을·겨울 패션
목만 살짝 감싸도, 코트 위에 가볍게 둘러도 멋스러운 게 머플러다. 그렇다고 아무 머플러나 둘둘 말 수는 없는 법. 올 가을·겨울 유행하는 머플러와 세련된 연출법을 알아봤다. 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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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의 스타일 변신기
잘 입은 정장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렇지만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잘 입는 것은 또다른 문제다. 아저씨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다고 무작정 캐주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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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정장에 푸른 넥타이’ 대세 … 최고 멋쟁이는 오바마
서울 G20(주요 20개국)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즐겨 입은 옷차림은 검정 정장과 푸른색 넥타이였다. 정상들의 정장은 대개 보수적인 느낌의 짙은 단색이었다. 룰라 다 시우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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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평일에 … 특정 명품 반복 구입 … 사은품엔 관심 없어
올해 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에서 열린 VVIP 대상 패션쇼에 참석한 고객들이 모델들을 지켜보고 있다. 백화점들은 VVIP를 잡기 위해 차별화된 행사를 연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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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춤이 폭발했다 유럽이 뒤집어졌다
한국 춤이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인의 소외를 드러낸 전미숙 무용단의 6일 독일 뒤셀도르프 공연 모습. [춤비평가 이만주씨 제공] 재킷을 벗어 던졌다. 비 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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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
방일석(47)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국내에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연 주역이다. 2001년 올림푸스의 ‘뮤’라는 디카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 뒤 스타 마케팅 전략으로 ‘디카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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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국 사진의 왕고집, 강운구
사진가 강운구(69), 언제 봐도 깔끔하다. 20년 가까이 관찰해왔지만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한 여름에도 면 재킷까지 갖춰 입는다. 넥타이 없는 셔츠의 목 단추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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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 신세계 격돌 임박
갤러리아와 신세계의 격돌이 임박했다. 천안시 불당동으로 이전, 개점하는 갤러리아와 기존 갤러리아 백화점 자리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신세계 백화점이 다음 달부터 지역 상권을 두고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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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분다고 짧은 스커트 포기할 수 있나요
옛말에 ‘여름 멋쟁이는 쪄 죽고, 겨울 멋쟁이는 얼어 죽는다’고 했다.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요즘 멋쟁이들은 고민이 늘었다. 짧은 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성들은 시린 종아리가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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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작품은 그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한 발 더
서울패션위크의 VVIP는 해외 바이어였다. 쇼마다 맨 앞줄을 차지한 그들의 모습에서 ‘비즈니스 컬렉션’으로의 변화가 확실히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강동준 디자이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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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아리랑국제방송 정국록 사장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이모저모를 다룬 우리의 콘텐트를 세계 43개국, 65개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전달합니다. G20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알리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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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패션 아이콘’ 게스 … ‘사람 보는 눈’ 남다른 창업주, 폴 마르시아노 회장
‘내 주변에선 누굴 키워볼까 …’ 직장에서건, 학교에서건, 가정에서건 사람을 키워 가는 것만큼 소중한 일도 드물 것입니다. 자기 앞가림도 벅찬 터에 주변 사람의 재능과 잠재력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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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 특별전
긴기장 다운자켓 36만원, TRAVEL슈즈LYNX 13만원 5000원 [코오롱 스포츠 제공] 백화점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당신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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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 김종국·제해선씨 부부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 김종국·제혜선씨 부부는 한 이혼가정이 위탁한 수빈·수남(가명)이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조영회 기자] 22일 오후 천안시 입장면 한적한 시골마을에 어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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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옷찢녀' 또 노이즈 마케팅? 네티즌 짜증
길거리에서 자신의 옷을 마구 찢는 이른바 '명동 옷찢녀'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자 네티즌들이 또 다른 티저광고가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4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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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복판서 속옷 노출 ‘옷찢녀’ 등장...혹시 또 홍보?
길거리에서 자신의 옷을 마구 찢는 이른바 '명동 옷찢녀'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자 네티즌들이 또 다른 티저광고가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4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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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모든 것이 아이디어 원천 응시하고 관찰하면 답이 보입니다”
예술가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어 낼까.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64·사진)경은 “보이는 모든 것이 영감의 원천이니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