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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어디로 가나
달라진 학원가 교육 정책 20년사로 본 대치동 대치동은 밤 10시에 가장 북적인다.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는 시간이다. 도로는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몰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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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교사들이 말하는 논술·구술 전략
지난 17일 환일고는 학교에서 모의 구술고사를 치렀다. 이 학교 이정철 교사는 “수능에 필요한 지식과 시사상식은 다르다”며 “수능이 끝나면 신문읽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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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5번만 읽으면 시험 나올 중요 내용 다 보여요"
방 가운데 떡 하니 놓인 커다란 테이블 위에 각종 프린트물과 교과서, 문제집이 널려 있다. 방 한켠엔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브로마이드와 키티·미피 등 갖가지 캐릭터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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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8학군 프리미엄 … 강남 3구 일반고도 학력 저하 뚜렷
일반고 추락은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중앙일보와 하늘교육이 강남 3구 고교의 2010학년도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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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이과반 역전 … 휘문고 문과반 9개서 4개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고교에 입학한 딸이 수학에 자신 있는 편이 아니라 내년에 문과를 택하려 했는데, 취업에 이공계가 훨씬 유리하다는 보도를 보고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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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심석희는 신인류 '롱다리는 불리' … 편견을 추월하다
심석희가 지난 10일 경기를 앞두고 사과를 먹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위). 유튜브에 ‘쇼트트랙 빠빠빠’로 올라와 있는 쇼트트랙 대표의 ‘크레용팝’ 동영상. [소치=뉴시스,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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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맥 찾은 일반고 웃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을 골라 뽑을 수 있는 선발권을 가진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자율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 일반고 위축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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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주상씨(전 세화여고 교감)별세 外
▶신주상씨(전 세화여고 교감)별세, 신두홍(사업)·혜선(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전문간호사실 파트장)·혜인씨(케이엘디 실장)부친상, 유석근(덕흥건업 기술이사)·유종렬(은성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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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수학B … 다소 어려운 편
7일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응시한 영어 B형이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지난해에 까다롭게 출제돼 만점자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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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67개 팀 몰린 제1회 중앙일보 NEXT 대회
중앙일보 NEXT대회에 참여한 학생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신문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 있습니다. 다양하고 생생한 기사에 교육을 접목해 디지털 디바이스로 구현한다면 신문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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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광씨(전 서초구청 서기관)별세 外
▶김용광씨(전 서초구청 서기관)별세, 김재형(스카이에듀 강사)·수민씨(서초중 교사)부친상, 한원횡씨(관악경찰서 형사과장)장인상=7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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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 높은 강남 3구 학업성취도 평가는 부진
숙명여고는 2012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일반고 중 1위를 했다. 이 학교는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고 수업 분위기가 좋아 강남 지역 학부모가 선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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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승계씨(전 샘물호스피스 의무원장)별세 外
▶강승계씨(전 샘물호스피스 의무원장)별세, 강승주씨(대주산업 대표)형님상=16일 오전 6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31-787-1512 ▶김의윤씨(전 부산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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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청소년 행복 캠프 다녀왔더니
카네기스쿨을 통해 발표에 자신감이 생긴 고한음(왼쪽)군은 ‘말 잘하는 학생’이 됐고, 문선희양은 소통 방법을 배워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카네기스쿨이 ‘카네기 청소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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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폐교에 청소년 배움터 세워 교육재능 기부
강원도 횡성군 덕고생태체험학교 조원룡 학교장. 2006년 귀농해 이듬해부터 방과후 배움터를 운영해왔다. 생태체험학교는 지난해 시작했다. [안성식 기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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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재용씨(세림물류 회장)부인상 外
▶이재용씨(세림물류 회장)부인상=16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10-2230 ▶박고지(전 오리온관광 상임이사)·동규(사업)·동국(한컴 전무)·순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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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창동씨(변호사)별세 外
▶신창동씨(변호사)별세, 박양덕씨(가정법률상담소 이사)남편상, 신의철(가톨릭대 의대 교수)·용철씨(SBS 아나운서팀 차장)부친상, 조용현(가톨릭대 의대 교수)·권오곤(유고국제형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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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고 21.6%, 반포고 18.1%, 보성고 13.1% SKY대 보냈다
강남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열정은 남다르다. 매년 입시철이 끝나면 대입 성적이 좋은 고교가 어딘지 궁금해한다. 자녀의 명문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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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80% “안정지원” … 중위권 대접전 예고
“재수할 마음을 버렸습니다. 꼭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짚어주세요.”(세화여고3 박나래양) “2014학년 수능이 바뀌기 때문에 내년에 재수하면 더 불안해질 겁니다. 올해 안정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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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비 꼰 문제 사라져 … 상위권 ‘안개 입시’
수능이 끝난 10일 서울 이화여고 앞에서 한 어머니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딸을 격려해주고 있다. [최승식 기자] 올 수능은 대부분 영역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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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진열씨(한양대총동문회 명예회장)별세 外
▶김진열씨(한양대총동문회 명예회장)별세, 김용식씨(고대안암병원 내과교수)부친상, 권건록씨(대구 권한의원장)장인상, 박옥씨(질병관리본부 팀장)시아버지상=6일 오전 1시 고대안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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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2월 15일자 18면
◆12월 15일자 18면 ‘고교 교사 8명 중 1명 전교조’ 기사와 관련, 서울 세화여고는 전체 교원 수를 서울시교육청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전교조 교사 비율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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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능 날, 이 몇 가지만 기억하면 점수가 오른다
내일이 수능이다. 해마다 초조와 긴장 속에서 맞이하는 이 연례행사를 몇 년씩 생생하게 경험하는 전문가 집단이 있다. 고3 담임교사다. 이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에서 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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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법 안 지키면 국민이 법 안 믿어”
‘소크라테스가 살아 있다면 법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로 무엇을 들었을까’. “법은 시민 다수 의견이 사회적 합의를 거친 결과다. 따라서 자의적 판단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