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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승리 확인 후 일단 몸 낮추기 경제 챙기기와 중국 견제로 2기 시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한 8일. 백악관은 하루 종일 고요했다. 전날 시카고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항상 받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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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기' 경제정책 무엇이 달라지나
두 번째 임기를 맞게 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향후 4년간 펼쳐 나갈 경제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선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7.9%에 달하는 실업율과 벼랑 끝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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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복지 공약 지키려면 증세 불가피”
대선 주자가 약속한 복지 확대를 위해선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 조세부문 대표는 7일 ‘경제민주화와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조세제도 개혁 방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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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개인연금저축과 다른 점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가 불안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저축 같은 사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 대부분이 연말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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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사르코지 스타일’로 경제 살리기
올랑드프랑스 중도좌파 사회당 정부가 기업경쟁력 회복을 위한 ‘충격요법’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장 마르크 에로 총리는 6일 기업의 노동·사회보장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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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연 수입 7억5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서’ 제출해야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는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세금 신고를 맡기고 있는 세무사에게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올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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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업무 목적 차량, 감가상각 경비 처리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호와 연결되는 부가세매입세액공제와 경비처리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A씨와 B씨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차량으로 각각 모닝과 그랜져를 취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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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라
여야 대선 후보들의 복지 확대 공약이 줄을 잇고 있지만 정작 그러한 복지 지출을 뒷받침할 재원 마련 방안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의 건전재정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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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구글 절세 꼼수 1조4000억원 ‘세금폭탄’
프랑스 정부가 세계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 구글과 뉴스 사용료 부과를 둘러싸고 전쟁에 돌입했다. 프랑스 주간지 ‘르 카나르 앙셰네’는 31일 발간한 최신호에서 프랑스 세무당국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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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율 올리자” ‘용감한 주장’ 쏟아지는데
“굉장히 용기 있는 제안입니다.” 31일 열린 건전재정포럼 2차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인 이우성 한림대 객원교수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주제발표에 내린 평가다. 이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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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 해소 땐 GDP 2% 감소” “일자리·물가가 먼저”
이헌재경제민주화에 대한 반론과 대안 제시가 본격화됐다. 추상적인 담론을 넘어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계열의 한국경제연구원 등이 주최한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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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IRP’ 재직 중에도 추가 납입 … 연 167만원까지 절세 가능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회사원 A씨의 친구인 B씨는 지난달 퇴사를 했다. 그런데 B씨는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 ‘IRP’(Individual Retirment Pension)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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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기업, 법인세 86% 부담
국내 상위 1% 기업이 내는 세금이 전체 법인세의 86%로 나타났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6만614개 법인 중 상위 1%인 4606개사가 낸 세금(총부담세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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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북한, 최우선 경계 대상이지만 … 주적 표기는 부적절”
문재인 후보는 개헌, 재벌개혁을 비롯해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도 자세히 밝혔다. 시간 부족으로 인터뷰 때 문답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본인이 직접 검토해 서면으로 답변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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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전에 재산을 물려주는 증여 선호 분위기가 번지는 것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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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관련기사 여러 차례 나눠 증여 땐 부동산보다 현금이 낫다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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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의 경제공약 돋보기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지지율 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국민은 과연 어떤 잣대로 지지후보를 선택하고 있을까.요즘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대선 유력 후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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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살리는 방안 진짜 없나?
[최영진기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다. 정치권의 이목은 온통 대선 표밭으로 집중돼 있다.위태로운 국가 경제 챙기기는 뒷전이다.정부 부처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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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금으로, 예산 아껴서” … 재원 대책은 아리송
‘무엇을’은 있지만 ‘어떻게’는 없었다. 대선에 나선 세 후보는 ‘10대 공약’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추상적인 계획을 밝혔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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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장·복지·경제민주화의 세 바퀴로 가야
대선 캠프 사이에서 드디어 경제성장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성장 쪽에도 눈을 돌리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는 복지 확대와 경제민주화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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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안전벨트’ 채권 챙겨도 … 운전 서투르면 꽝
‘채권시대’다. 올 들어 주식형 펀드에서 8조원 넘는 돈이 빠져나갈 때 채권형 펀드로는 3조원 가까운 돈이 몰렸다. 한국뿐 아니다. 세계 채권시장에 돈이 몰린다. 채권은 찾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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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상속이냐 증여냐 … 공제조건 고려해 절세계획 세워야
[일러스트=박향미]부모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방법으로 살아있을 때 증여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사망 후에 상속하는 것이 유리할까? 라는 판단과 선택의 문제가 우리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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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TV대결로 본 ‘토론의 기술’
오바마(左), 롬니(右)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니 후보가 플로리다주 린대학에서 3차 TV토론으로 맞붙는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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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부유세는 우리를 더 슬프게 할 뿐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종합부동산세가 세금폭탄으로 매도된 것은 잘못이다. 바로잡혀야 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의 말이다. 고 노무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