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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사용료 따지다 … 크레인, 사고 12시간 지나 출발
세월호 침몰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해상 크레인이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뒤늦게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인 사용료 부담’을 놓고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해양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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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과실치사 혐의 … 최고 5년 금고형뿐
사고 해운사 대표 이틀 만에 나타나 사과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가 17일 밤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고 있다.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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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는 법 교육조차 안 했다
인천에서 제주까지 여객선으로 14시간이 걸리는데도 2학년생 325명을 태워보낸 안산 단원고 측이 학생들에게 선박 탑승 관련 안전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명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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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케 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 브리핑
지난 16일 오후 2시 침몰사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이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으나 오후 4시30분 “368명 구조는 집계 착오”라고 해명하며 혼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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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잃은 교실도, 학교 앞 붕어빵 노점도 … 안산이 운다
“늘 반갑게 인사하던 학생들이 배 안에 갇혀 있다는 소식에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안산시민 모두가 자식을 잃은 기분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인근에서 붕어빵 노점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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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갇혀 있다" 실종자 SNS 사실 아닌 듯
세월호 실종자를 사칭한 출처 불명의 문자들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비탄에 잠긴 실종자 가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17일 경찰청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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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진 찍히러 왔나" 가족에게 쫓겨난 정치인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여객선의 실종자 가족들이 16일 밤 팽목항에서 10시간이 넘도록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국회의원 일행이 경비정을 타고 사고해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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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플레이볼 … 절망에 굴복 않는 의지
프로야구가 세월호 사고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20일까지 응원전을 중단한다. 17일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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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 참사는 안전 후진국의 인재
김길수한국해양대 교수해사수송과학부·전 선장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야간이 아닌 대낮에, 그것도 해상 상태가 양호한데도 이런 사고가 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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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 현장에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수색 구조작업 중인 지휘함의 해경들을 격려한 뒤 경비함정으로 갈아타고 있다. 해경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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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종자 가족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사고 현장의 실상을 파악하고 수습 과정을 독려한 건 그 자체로 필요한 일이었다. 더 의미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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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침몰하는 배에서 1호로 탈출한 나쁜 선장
대형 재난에선 현장 지휘자에 따라 피해 규모와 양상이 달라진다. 2년 전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항공기 착륙 사고 당시 3명이 사망했지만 승무원들의 일사불란한 위기대응으로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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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경찰청 "'살아 있다' 실종자 문자 메세지는 가짜"
경찰청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관련 “살아 있다”는 등의 생존자들의 문자메세지가 가짜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SNS와 사고현장 등에서는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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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현장 투입된 대조영합 승조원 머리 다쳐 의식불명 상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대조영함 승조원 한 명이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해군 관계자는 “16일 사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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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탑승자 가족 위로하는 박 대통령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째인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현장을 찾아 수색 구조상황을 살펴보았다. 진도체육관에서 탑승자 가족을 위로한 뒤 애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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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朴대통령, 탑승객 가족 방문해 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이 추가 구조자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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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기상악화로 구조작업 일시 중단
기상악화로 세월호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되며 실종자 가족과 국민을 더욱 비통하게 하고 있다. 해군과 해경 등은 경비정과 군함, 민간 어선 등 169척, 헬기 29대를 포함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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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1분 1초가 급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을 방문해 해경 경비함정에 올라 수색 및 구조작업 모습을 둘러보고 설명듣고 있다. [진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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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탈출’ 선장에 고작 5년형?…대검은 수사본부 구성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승객들을 배에 남겨둔 채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69) 선장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되며 사법처리 수위는 얼마나 될까. 목포 해경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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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조타실 항해사 경험 적은 3등 항해사였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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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초기 대처 총체적 부실 화 키웠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째인 17일 세월호 사고현장인 전남 진도 해상에서 해경 등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진도해역 세월호 침몰사고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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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현장을 찾아 해경 경비함정에서 수색 구조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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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에 '총력'…잠수부 555명 동원
[사진 변선구기자]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17일 오전 6시부터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 잠수요원 30여명 등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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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 현장에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수색 구조작업 중인 지휘함의 해경들을 격려한 뒤 경비함정으로 갈아타고 있다. 해경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