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노란리본 만든 이 남자, 지금은 가슴에 달지 않는 이유
한때 많은 이들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라왔던 이미지, 노란 리본. 매년 4월이면 떠오르는 세월호 참사의 상징이다. 2014년 참사 당시 실종자들을 향해 '돌아오라'는 간절한 의미
-
"대전은요" "이부망천"의 추억···그때처럼 재보선 흔드는 'LH'
경찰 LH 본사 압수수색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정문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다. 경찰은 이날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을
-
[사설] 세월호 참사의 정치적 이용, 이제 마침표 찍어야
2019년 11월 검찰총장 직속으로 출범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년2개월간의 수사 결과를 그제 발표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
與신동근 "월북은 반국가 중대범죄...朴정부땐 우리군이 사살했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사건에 대해 "월북은 반(反)국가 중대 범죄"라며 "적극적으로 막아도 감행할 경
-
"6시간 동안 뭐했냐"에 동문서답 이인영 "이례적 답변 받았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8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한
-
군 “총격 뒤 기름 붓고 태워” vs 북 “시신 아닌 부유물 소각”
━ 공무원 북 피격 사망 - 남북 진실게임 25일 오후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초소 부근 철책에서 북한 군인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
-
하루 4번 바뀌는 연평도 조류…실종 시간도 파악 안 돼
━ 공무원 북 피격 사망 - 월북이냐 조난이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남북한 현안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에 피격된 공무원 이모(47)
-
지지율 쫓겨 난리인데 물난리까지···김태년 與의원 휴가복귀령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전남 구례군 오일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급 장마를 맞아 여야가 위기 관리 모드로 전
-
"수문 열면 집도 빨려간다…의암댐 수초섬 작업 상식밖 행동"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급류를 타고 수문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는 안전불감증에 따른
-
의암댐 사고현장 찾은 정세균 총리 "부끄러워 낯을 못 들겠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의암호 중도 부근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뉴시스 "정말 국민들에게 부끄러워서 낯을 못
-
세월호 민간 잠수사도 보상 길 열렸다…‘김관홍법’ 4년 만에 국회 통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9년 6월 17일 오후 국회 정론권에서 김관홍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나섰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
-
세월호 참사 당일…배 기우는데 “승객 안정시켜라”는 해경 지휘부
세월호 참사[연합뉴스] 총 304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 당일, 해경 지휘부가 승객의 퇴선이나 구조 대신 '승객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는 등 엉뚱한 지시만 내린 정황
-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회장 1심서 집유…실종자 가족 ‘분노’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 [연합뉴스]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와 3년 동안 싸웠는데 겨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됐다니 허탈할 따름입니다.” 18일
-
[안혜리의 시선] 12월 1일은 진실의 순간이었을까
안혜리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적대적인 비아냥 중 하나가 세월호를 ‘이용’해 대통령이 됐다는 레퍼토리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무고한 아이들의 죽음이 전 국민에 생중계되면서
-
선장은 끝까지 배 지키다가···창진호 생존선원 한밤 사투 3시간
━ 숨진 선장, 마지막까지 조타실서 "SOS"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장어잡이 어선 창진호(24t)가 전복돼 제주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
-
'구명벌' 이번엔 펴졌다…제주 창진호 선원들 구한 구조보트
━ 숨진 선장, 배 뒤집힐 때까지 SOS 세월호 사고 후 해양수산부가 구명벌(구명뗏목) 작동 시연을 하는 모습. 25일 창진호 선원들은 구명벌 덕분에 승선원 중 상당수가
-
하필 그날 그곳에···느닷없는 이해찬 사케 촌극, 문제는 'TPO'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청주 논란’은 왜 이렇게 커진 걸까.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일 경제전쟁 중이지만 우리는 한국에 있는 일식집에 갈 수 있다”고 항변한 것처럼
-
"서치 아닌 파인드" 말하자···韓수색 막던 헝가리, 허가했다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섬에 마련된 헝가리측 CP에서 열린 한국-헝가리 공동 기자회견에서 송순근 주헝가리 대사관 국방무관과 야노쉬
-
[단독]정부, 헝가리에 "선장 뺑소니·부실구조도 수사해달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29일(현지시간)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왼쪽)가 침몰 했다. 큰 사진은 허블레아니호가 바이킹 시긴호(오른쪽)에 들이받혀 침몰하기
-
다뉴브강 수위 낮아져…크레인 현장 도착해 선체 인양 착수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해 플로팅 독 방식 대신 크레인을 이용해 진행하기로 했다. 7일 오후 크레인선 ‘클라크 아담’이 머르키트 다리를 통과해
-
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 방식 선택…“플랜B 계획 없다”
6일 오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섬에서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육군 대령(왼쪽)이 현장 CP로 향하고 있다. [뉴스1]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3
-
인양 발목잡은 '다뉴브 30㎝'…헝가리, 플랜B 검토 돌입
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손을 모은 채 허블레아니호 인양 사전 준비작업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인 승객 33명 등
-
[단독] 문무일 "크루즈 선장 엄중처벌"···세월호 검사도 투입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생과 공존을 위한 공정경제 업무협약식'에서 문무일 대검찰청 검찰총장이 참석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선체 창문에 낀 남성 시신 발견…55㎞ 하류서도 1구 수습
정부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들이 3일(현지시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구조팀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헝가리 구조팀의 형체 발견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