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리 하이웨이와 전두환 공원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리 하이웨이(Lee Highway)는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도로 중 하나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수도인
-
미 세넌도어 국립공원 음주 전면 금지, 화이트 샌즈 2월~5월 통제
해외에서도 자연공원 내 음주에 대한 규제 여부가 갈린다. 대규모 국립공원이 발달한 미국의 경우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음주를 금지하기보다는 각 지역과 공원에 맞춰 규제 수준을 정한다
-
족발에 소주 들고 숨바꼭질 … 음주산행 ‘먹을래 vs 먹지마’
음주산행 단속반원을 피해 술을 마시려던 등산객들. [신인섭 기자]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 중상부의 마당바위. 마당바위는 풍광이 뛰어나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휴식장소로 유명
-
"나도 버려졌는데..." 보호소에서 쌓은 고양이와 강아지의 진한 우정
[사진 SHENANDOAH VALLEY ANIMAL SERVICES CENTER]주인에게 버려져 보호소에 머물게 된 고양이와 강아지가 서로의 버팀목이 됐다.14일 온라인 매체 러브
-
버지니아주 루레이 동굴, 참전기념판, 동굴 출구에 세워놔
지역 출신 전사자 23명의 이름이 새겨진 미국 버지니아주 루레이 동굴의 6·25전쟁 추념판. 워싱턴에서 서쪽을 향해 차로 두 시간가량 달리면 버지니아주의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루레
-
4조원 … 미국 전력회사, 8개 주에 사상 최대 환경피해 보상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 분쟁이 타결됐다. 뉴저지.뉴욕.매사추세츠 등 8개 주가 산성비와 스모그 피해를 이유로 1999년 거대 전력회사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를
-
웅담 구입 한인 체포 美 함정수사 논란
곰 발바닥이나 웅담.산삼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미국 검찰이 벌인 함정수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붙잡힌 사람 대부분이 미국 거주 한국인들이다. 그래서 연방 수사당국의 처
-
가슴으로 노래한 휴머니스트의 독백
▶ 24일 공연에서 한대수가 토해낸 절규는 상처에 대한 위로였고, 이 시대 마지막 히피의 자유였다. [박종근 기자] 한대수의 새 음반 '상처'의 발매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착잡했다
-
장상씨 자서전 '지금도 나는…'펴내
지난해 헌정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낙마했던 장상(張裳.64) 전 이화여대 총장이 자서전을 펴낸다. 張전총장은 오는 12일 자서전 '지금도 나는
-
[일요 영화] KBS1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外
*** 괴짜 소설가 '사람' 되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KBS1 밤 11시20분)=아카데미상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뛰어난 로맨틱 코미디. 걸핏하면 손을 씻는 결벽증 심한 괴짜
-
치프턴스 '와이드 월드 오버'
몇 해 전 음반계약 일로 아일랜드의 음반사 관계자들을 만난 적이 있다. 미팅이 끝난 뒤 나는 계약과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했다. "왜 아일랜드 음악은 슬픈 게 많습니까?" 그러
-
여름철 자동차 여행: 블루 리지 파크웨이
이곳 미국에는 공식적인 국립 고속도로로 고안된 단일 도로가 없다. 그러나 만일 그런 도로가 있다면 그건 분명 블루 리지 파크웨이(이하 BRP)일 것이다. 국립공원국이 관리하는 긴
-
우정있는 설복
영화『자이언트』를 본 많은 사람들은 살 미네오가 무슨 역을 맡았던 배우였고 앙헬이 어렸을 때 얼마나 중요한 상징적인 인물인지는 몰라도 발목에 색색의 리본을 매고 추수감사절 식탁에
-
남북전쟁의 참상
10월 첫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가 남북전쟁 배경의 비극적 「멜러드라머」『셰난도』(Shenandoah)를, KBS가 사각의 애정을 다룬 『「파리」의 여수』(Paris B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