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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허풍쟁이 마을, 수도교, 핑크빛 염전…아를 근처 명소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14) 아를은 남프랑스 여행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여기서 더 서쪽으로 님(Nimes)을 향해 갈 수도 있고 다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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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언어의 승부사 헤밍웨이 “신성하고 영광, 희생이란 말이 부끄럽다”…구호의 타락은 권력 오만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헤밍웨이의 ‘진실의 순간’을 찾아서 1 쿠바 코히마르(아바나 근처) 어촌에 있는 헤밍웨이의 미소 띤 얼굴상. 2 그의 꽃미남 시절 여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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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1인당 1400만원인데…또 빚내서 지원금 준다는 여야
“나랏빚을 내면 혜택을 받는 현세대는 당장 나쁠 게 없다. 피부에 와 닿지도 않는다. 정부와 정치권이 나랏돈을 마구 쓰고픈 유혹에 빠지는 이유다”(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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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 앞 3758개 어린이 가방, 그 속에 담긴 끔찍한 현실
3758개의 파란색 어린이 가방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정원에 진열돼 있다.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정원에 375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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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따라 하는 취미? 늙어서도 할 수 있는 봉사 어떤가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5) 한국인의 여가 활용에 대한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여가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묻는 말에 복수로 답한 희망 사항을 보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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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이면 백만장자처럼…스페인·몰타서 살아볼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5) 은퇴하면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 한두 달 쉬다 오고 싶어진다. 바다 건너 이국적인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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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도 해야지 원…’ 돈으로 종이접기하는 남자
리처드 세고비아라는 베네수엘라 청년이 1000%가 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없어진 볼리비아화 지폐를 재료로 지갑이나 벨트, 핸드백 등을 만들어 팔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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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악기 판매 45년 … 연주는 못해도 어떤 악기든 구할 수 있죠
국내 최대 악기판매업체 코스모스 악기의 민명술 회장이 서초동 사옥에서 경영 철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민 회장은 악기 사업의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신용’을 꼽았다. [사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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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여성, 편견 깨고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우승
[사진 mdzonline]‘미인은 예쁘고 날씬해야 한다‘는 통념을 깬 미인대회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5일 아르헨티나 매체 MDZ온라인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콜로니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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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관계, 금기의 벽 허무는 사랑을 그리는 거장
줄리에타스페인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다른 수식이 거추장스러운, 페드로 알모도바르(65) 감독의 신작이 개봉한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줄리에타’(원제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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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레전드 100곡 재해석 K팝의 뿌리 더듬어본다
교수로 변신한 함춘호의 기타 연주는 옛 모습 그대로다. 그는 “우리 가요 속에는 K팝의 원초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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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프리미어12 결승전, 한국 vs 미국
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미국의 결승전이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9회 드라마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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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몰랐다, 이 4명이 얼마나 독한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야구대항전 프리미어 12 한국-일본의 준결승전. 김인식(68) 대표팀 감독은 0-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로 대타 오재원(30·두산)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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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결승전 상대는 미국…선발 김광현 출격
한국 야구 대표팀의 결승 상대가 정해졌다. 조별리그에서 졌던 미국이다. 김인식(68) 대표팀 감독은 김광현(27·SK)을 선발로 내세워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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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누구를 위한 ‘궁 스테이’인가
양성희논설위원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지인은 한옥 예찬론자다. 전주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 묶은 것이 계기였다. 아예 한국 전통 건축에 푹 빠졌다. 외국 친구들이 오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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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6현의 마법 … 바흐 음악 새 경지로 인도
아일랜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존 필리.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기타곡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한 사람의 아일랜드 기타연주가가 나를 다시 기타곡 애호가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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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의 마법 … 바흐 음악 새 경지로 인도
아일랜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존 필리, 바흐의 ‘무반주첼로모음곡’ 을 기타곡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한 사람의 아일랜드 기타연주가가 나를 다시 기타곡 애호가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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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요리 체면 살린 디저트
디저트 전성시대다. 싱글족은 간단한 디저트류와 음료로 식사를 해결한다. 주말마다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젊은 맞벌이 부부도 많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음식을 먹겠다는 분위기다.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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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해방 직후 벌어진 위폐 사건 계기로 한국은 반공사회로
베른하르트 작전을 소재로 해 2007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카운터페이터’. 나치친위대 소속 베른하르트 크뤼거 소령은 140여 명의 인쇄기술자들을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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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 스페인과 고흐가 사랑한 예술의 도시 남프랑스”
열정적인 플라멩고와 투우, 축구로 대표되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 풍부한 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매력으로 전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스페인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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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클래식 기타 보급 힘쓴 ‘악마 같은 디아벨리’
김근식 음악카페 더 클래식 대표 디아벨리는 피아노와 더불어 기타 곡도 많이 손을 댄 작곡가다. 1807년 동갑인 줄리아니를 만나 음악적인 친분을 나눌 그 무렵의 기타는 왕궁의 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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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플라멩코 춤도 식후경 … 리코! 스페인
환경 분야 연구원인 김상철(29)씨는 이달 들어 열흘 동안 세 번 스페인식 점심을 먹었다. 서울 서교동의 스페인 치킨요리 전문점 ‘로스꼬꼬’에서다. 9일 문을 연 이 식당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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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게르니카 폭격 75년 … 지식·예술인 문화전쟁의 무대였던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La Guerra Civil Espanola·1936~39)은 증오의 서사(敍事)극이다. 내전은 공포와 처형, 보복의 무대다. 스페인 내전은 이념의 광기(狂氣)가 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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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통기타 초보 탈출법 5
요즘 통기타 배우는 사람들, 참 많아졌다. 검은색 기타 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거리를 누비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1970년대 향수에 젖어 통기타를 새로 꺼내든다. 세대를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