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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의 ‘국가주의’ 모델 세계에 통할 수 있나
━ 중국식 정치체제모델의 형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시장경제를 수용하면서도 국가 주도의 성장을 추진하는 국가주의 체제의 성공을 통해 중국몽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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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일본에 과거사 배상 강요 않겠다고 천명하자
━ 한·일 관계 회복의 길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 지도자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였고, 두 번째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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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나쁜습관 없애주니 기업가치 4조 "우린 마음을 샀다"
누구나 나쁜 습관 몇 가지쯤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자 봉지를 찾는다거나, 늦은밤 정처없이 소셜미디어를 헤매는 것과 같은.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라고 했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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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미국의 반도체 중국 압박은 한국엔 기회…기술격차 벌려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9〉 미·중 전략경쟁과 대만문제 미 제7함대 소속 이지스함인 머스틴함 함장(왼쪽)이 두 발을 난간에 올린 채 필리핀 해역에서 훈련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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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비트코인과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셔터스톡] 암호화폐를 신봉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도 이해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비트코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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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리볼트 外
리볼트 리볼트(나다브 이얄 지음, 최이현 옮김, 까치)=세계화는 빈곤층을 구출했지만 새로운 착취 고리를 만들었다. 그 결과 경제적·문화적·보편적 가치체계로서 세계화에 반대하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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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미·중 모두 ‘다자주의’라 쓰고 ‘진영 경쟁’이라 읽는다
━ 시진핑 연설마다 다자주의 등장하는 이유는 차이나인사이트 2/10 미·중 경쟁이 상시화된 이 시대, ‘다자주의’란 단어는 강대국들이 세계 패권을 놓고 자웅을 가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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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바이든 시대, 한국의 ‘안미경중’ 계속 통하기 어렵다
이백순 전 호주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직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을 갑자기 교체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세계는 앞으로 국제질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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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기술 AI, 정책입안자는 속도 못 따라가”…제임스 맥간 TTCSP 원장 인터뷰
한국 정부는 5년간 160조원을 투입해 데이터·인공지능 등 기술을 활용해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한다. '한국판 뉴딜'이다. 그러나 창업 현장에선 기존 규제부터 먼저 풀어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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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전문]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드는 아시아 평화 경제 공동체의 꿈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 회복 및 미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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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앱·진단키트 모두 벤처…육성할 산업 1순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는 세계 질서의 커다란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타격을 심하게 받으면서, 한국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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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경제, 사람 키우는게 답”
정세균 정세균(사진)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정부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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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환영사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서 기대하는 생태학적 문명의 세계 [전문]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이 시대의 화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한 뜻 깊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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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 위한 국가발전 전략"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뿌리채 흔들고 있다”며 “정부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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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더 낮추자는 이재명 "연 10%도 과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포용적 금융"을 이야기하며 금융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의 모습. 뉴스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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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전쟁 70년의 절대 전환 절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20세기의 인류사적 비극인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서도 이 땅의 공고한 평화는 아직 멀다. 특히 비핵평화의 길은 더욱 멀어지고 있다. 부끄러워 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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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홍석현 이사장 "한중일 정상회의, 한일 개선 중대한 전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21세기의 건전하고 안정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안녕하십니까. 미로에 갇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써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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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한국은 일류 선진국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0) 아름다운 나라로 손꼽히는 스위스 제네바에는 세계무역기구(WTO) 건물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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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온라인으로 ‘2020 포스코포럼’ 개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020 포스코포럼'에 참석해 화상으로 연결된 김용 전 세계은행총재의 기조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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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류의 ‘평화 패러다임’의 완전 전환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지금 우리 인류는 전례 없는 사태를 겪고 있다. 어느 시기에도 전체 지구와 인류가 오늘날처럼 ‘하나의 단위로’ ‘함께’ 이토록 엄중한 위기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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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 거두(巨頭)’ 한상진 교수가 본 文 정부 3년 功過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의 학습효과 있는지 의문” ■“지리멸렬 야당, 집권세력 자만심 커지는 데 한몫” ■“차기 범보수 대선후보 중도까지 성찰할 수 있어야” ■“정부, 현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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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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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비대면 K-센서스, 또 하나의 대표상품으로
강신욱 통계청장 프랑스 귀족으로 1066년에 영국을 정복한 윌리엄 1세가 남긴 최고의 유산 중 하나가 ‘둠스데이 북(Doomsday Book)’이다. 정복지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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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90% 경제’ 시대, 포용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체제를
━ 코로나 이후 한국의 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6개월째 인류에 전격전·스텔스전·게릴라전·무차별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밀집·밀접·밀폐를 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