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文정부 작심 비판…윤건영 "정치적 목적 숨긴 발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뉴스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운과 직결된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변화를 뚫고 나갈 분명한 국가목표와 유효한 전략이 잘 보이지
-
이낙연 "도심 고밀도 개발 집중, 재건축 완화는 신중해야"
이낙연 의원은 22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신뢰받는 집권당을 만들겠다. 신뢰를 받으려면 책임의식이 훨씬 강해야 하고 문제를 해결할 유능함을 보여줘야 신뢰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
[소년중앙] 복지·성보호·차별…청소년 둘러싼 문제 묻고 또 물으며 개선 의지 살폈죠
[소년중앙] 지난 4·15 총선으로 뽑힌 제21대 국회의원은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됐죠. 21대 국회는 여야의 힘겨루기 때문에 7월 16일 간신히 개원식을 열었어요. 1987년
-
[중앙시평] 문 대통령 ‘한국의 루스벨트’를 꿈꾸나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루스벨트’를 꿈꾸는 듯하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을 ‘뉴딜(New Deal, 새로운 합의)’로 헤쳐낸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
-
[이기우의 퍼스펙티브] 교섭단체 대표들이 국회 운영 좌우하는 국회법 바꿔야
━ 신뢰도 바닥 국회 지난달 7일 국회 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됐다. 국회의원이 국민 이익보다 정당 수뇌부 지침에 좌우되며 국회의원 신뢰도가 바닥으로
-
[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
총리와 4개 정당 대표 다 여성, 넷은 30대···이게 핀란드 청년 정치
북유럽 핀란드에서 34세로 세계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이 지난 10일 취임하면서 ‘청년 정치’에 관심이 쏠린다. 사회민주당(사민당) 소속인 마린은 중앙당·녹색연맹·좌파연맹·스웨
-
1987년 대선 5일전, CIA 보고서 "靑도 노태우 당선 회의적"
미 정보기관, 여야 넘나들며 직선제 선거동향 파악 면밀 분석 위해 국내 유권자 분포까지 세세하게 기록 1987년 6월 10일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
-
문희상 “내년 총선서 개헌 국민투표…권력구조·선거제 고쳐야”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 국회 제공]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총리를 복수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내용으로 2020년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쳐, 다음 정권에서
-
[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
가뜩이나 '이남자' 떠나는데···박영선 '여성 공천 50%' 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7일 이른바 ‘남녀동수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ㆍ정당법ㆍ정치자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으로 구성된
-
[중앙시평] 왜 선거제도를 꼭 바꿔야하나?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우리는 선거를 대체 왜 하는가? 간단하다. 선거로 뽑힌 대표들이 나라를 안정적으로 이끌게 해 우리네 일반시민들은 각자의 자기 삶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문재인 정부의 독재와 탄압에 항거할 때”
대통령 탄핵 전후로 적폐세력보다 한술 더 뜨는 민주당에 실망해 탈당 보수 우파 정당, 지지층 통합 없이는 총선·대선 못 이길 것… 우파 재건 도움된다면 2020년 총선 때 어디든
-
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
[장세정의 시선] 문재인·시진핑·차베스의 ‘과속 스캔들’
장세정 논설위원 “몇몇 사람들은 인육(人肉)을 먹었다. 이런 행위는 1958년 여름 기근이 시작된 윈난 성에서 나타났다. 1960년 마을 주민 20명 중 한 명꼴로 사망한 어느
-
'페미니스트' 자처 대통령 개헌안에 여변 "여성대표성 부족"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변)가 지난 3월 발의된 대통령 개헌안에 여성인권에 대한 내용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여변은 2일 오후 5시 변호사회관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대통령
-
[서소문 포럼] 서지현과 안미현,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
장세정 논설위원 서지현과 안미현, 두 여검사 폭로의 결말은? 두 여검사가 뽑아 든 '검'(劍)은 당초 목표대로 한국사회의 썩은 환부를 온전히 베어낼 수 있을까. 서지현(4
-
'김명수식 깜깜이 인사 못참겠다' 단톡방 만든 전국 판사대표
전국 판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사 해임’을 비롯한 인사 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대법원은 “9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이 1차
-
“쟤는 왜 혼자 오버야” 방관자들 공격이 최악의 2차 피해
성차별 해소를 위한 개헌여성행동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국회 앞에서 ‘10차 헌법 개정과 성평등·남녀동수 개헌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쟤는 왜 아직도 혼자 오버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통령 개헌안 발의
━ 중앙일보 이런 개헌 방식은 헌법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청와대가 이틀째 개헌안 쪼개기 발표를 이어갔다. 헌법이란 국가의 통치조직과 작용의
-
강남의 반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위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자유시장 경제 원리의 핵심인 사유재산제 보장을 침해하는 제도입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법무법인 인본의 김종규 대표변
-
정부 개헌안 국무회의 40분 만에 원안 통과, 국무위원 발언은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에서
-
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
[단독] 프랑스 헌법 전문에 대혁명은 없고 인권선언은 있다
━ 개헌 성공의 조건 프랑스 헌법 전문(前文)에는 프랑스 대혁명이란 말이 없다. 다만 프랑스 대혁명 때 제정된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인권선언)이 언급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