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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n번방 뿌리뽑겠다"···분노한 대학생들 뭉친 '시민방범대'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강정현 기자. 텔레그램 ‘n번방’에 분노한 학생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온라인상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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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n번방' 가담한 교직원 적발 시 즉각 직위해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교직원이 있을 경우 바로 직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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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주역, CNN이 꼽은 올해의 아시아 청년 운동가로 선정
청소년 페미니즘 단체 위티(WeTee)의 양지혜(22) 공동대표[위티 홈페이지 캡처] "한국에서 학교는 여학생들에게 항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국내 스쿨미투 운동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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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성희롱 판례 전문 교수 "남성은 가해자로 태어나지 않아"
캐서린 매키넌 미시간대 종신 교수. [김나영 미국 변호사 제공] "제가 아는 한 미국에 이런 사이트는 없어요." 캐서린 매키넌 미시간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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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희롱·폭행 의혹' 인천대 교수 해임 처분
[사진 인천대학교] 수업 중 성차별이나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고 학생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국립 인천대 교수가 중징계를 받았다. 인천대는 2일 교수·외부위원 등 8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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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과테말라 원주민 소녀들의 태권도 발차기, "성폭력 두렵지 않아요"
과테말라 북부의 티풀칸 마을에 사는 원주민 소녀들이 무술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이전에는 남성만이 누렸던 것을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라틴아메리카 헤럴드 트리뷴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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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민원인에 "맘에 든다" 카톡 보낸 순경…경찰 "법 위반 아냐"
고창경찰서 민원실 A순경이 지난 7월 17일 여성 민원인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사진 보배드림 캡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경찰서에 간 여성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소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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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길거리서 화장하는 건 몸파는 행동” 총신대 교수들 성희롱 발언 공개
[중앙포토] 총신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총신대 총학생회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총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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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아하는 몸매”"죽을래"…성희롱·폭언 얼룩진 전국체전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렸다.[연합뉴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 대회 기간 욕설·고성·성희롱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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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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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 인천대 교수가 대자보 붙인 이유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는 인천대의 한 교수가 학교 건물에 대자보를 붙여 학생들에게 사과했다. 사진은 사과문 전문. [사진 인천대] 수업 중 상습적으로 성차별·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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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의 젊은 남자들, 페미니즘과 싸우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인근에서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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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방 빼" 전쟁···연대 학생회관 324호에 무슨 일이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폐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퇴실을 거부하며 학교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총학생회는 총여학생회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어 갈등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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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유죄 이끈 두 가지 판례···미투운동 이후 생겼다
올해 2월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원이 9일 오전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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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판 '강남역 살인사건'···신인 개그우먼 덮친 '멜버른 악마'
호주의 전도유망한 신인 코미디언이었던 유리디스 딕슨의 생전 모습. [딕슨 추모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여름 호주에서 여성안전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도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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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상 변한 줄 모르는 교수들
박태인 사회1팀 기자 “교수 빼고 주위 사람과 사회는 다 변했는데 그걸 모르는 교수들이 많더라고요. 갑의 둔감함이라고 할까” 최근 막말과 성추행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파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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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서 여성혐오·페북엔 세월호 모욕, 파면 당하는 막말 교수들
지난 7월 3일 제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A 교수의 연구실에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쪽지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교수 빼고 주위 사람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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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고유정 얼굴 갖고도 싸웠다···한국, 일만 터지면 '젠더전쟁'
젠더 갈등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놓고 벌어진 당당위 시위(왼쪽)와, 혜화역 시위(오른쪽) 모습. [연합뉴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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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없어 옷가지로 해결”…레바논 난민촌 소녀 증언 담은 보고서 공개
플랜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레바논 난민촌에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의 소녀들:베이루트의 목소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 플랜코리아]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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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이면 1번, 성차별이면 2번" …경찰, 설문조사로 징계 판단할까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 설립추진단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예하 제2기동단 의무경찰을 대상으로한 성인지교육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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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정부 부처 양성 평등 정책 담당하는 공무원 첫 회의 연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가부에서 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열린 재난대응훈련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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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싫어” 잇따른 대학가 대자보 훼손, 처벌할 수 있나
지난해 6월 연세대 총여학생회 측이 내건 대자보가 반쯤 떨어져 있다. 총여학생회 측은 총여 폐지에 반대하는 대자보를 누군가 고의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1]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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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성폭력·성차별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까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을 앞뒀던 지난 11일, 청소년페미니즘모임은 합정역에서 '그것은 교권이 아니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페모 스태프이자 발제자로 나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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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규탄 시위…“강간문화 척결·남성 권력자 믿을 수 없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여성 네티즌들이 버닝썬 게이트의 부실수사를 규탄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여성혐오 문화를 지적하며 집회를 열었다. [뉴스1]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