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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과일 속 과당은 죄 없어요, 콜라·과자에 든 액상 과당이 문제죠
━ 이송미 영양팀장의 건강 비타민 미국소아과학회는 최근 생후 1세까지 과일주스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는 권고안을 냈다. 과일주스는 과당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에서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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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카레, 그것도 매운맛으로
어떤 모임에 갔는데, 옆자리에 일간 경제지 식품 담당 기자가 앉았다. 멋진 여성이었다. 매력에 반응해야 예의다. 먼저 말을 걸어 분위기를 이끌어 보기로 했다. 좋은 물건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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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판치는 한식에 ‘하이킥’
들어가는 글에서부터 저자의 일갈이 매섭다. “현재의 한식에는 품격이란 없다”는 것이다. 숨돌릴 틈도 없이 여러 이유가 나열된다. “재료도 여건도 나쁘다. 원리의 이해를 바탕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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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이 달라 신규 투자하고 임금 올려줘도 줄지 않아
━ 사내유보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충청남도 세종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분유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매출액의 0.5%인 6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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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장품 덕후’ 김정은, 고급화 지시했지만 … 북한제 품질은 한국의 1970~80년대 수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화장품 덕후’로 알려져 있다. 집권 초부터 북한 화장품의 품질 개선을 독려하는 모습이 관영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기술연구소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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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화장품 덕후' 김정은이 공 들이는 북한 화장품, 성분 분석해보니
북한 화장품 회사인 묘향천호합작회사의 '미래' 화장품 세트. 스킨 제품인 '미래 살결물(오른쪽)'엔 비타민C 등의 성분이 표기돼 있지만 성분분석 결과 함유돼 있지 않았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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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첨가물 NO … 노케미족·노푸족 늘어나
━ 몸속 유해물질 줄이기 바람 3일 성의경씨가 아들 승범군과 함께 베이킹소다·식초를 넣어서 만든 천연 세제를 용기에 담고 있다. 최근 성씨처럼 가능한 한 화학첨가물을 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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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가공식품 영양성분 확인 음식은 꼭꼭 씹어 먹어라
현대인의 식생활은 ‘풍요 속의 빈곤’으로 표현된다. 먹을 것은 풍족하지만 실상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은 많지 않다. 잦은 외식, 간편한 가공식품을 가까이할수록 이른바 ‘배부른 영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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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제품 속 'USDA ORGANIC' 마크의 의미는?
[정심교 기자] USDA ORGANIC 마크최근 유기농 식재료에 이어 유아용품, 위생용품, 사료, 영양제, 세척제, 화장품 등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데 'USDA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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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원료용 식물 재배부터 출고까지 국제 인증기관 깐깐한 심사 통과
프랑스 온천수 사용한 갸마르드스위스 당나귀유 쓴 깔리네스임산부 전문 테안 등 브랜드 다양가습기 살균제 성분 논란이 불거지면서 화학제품 사용이나 각종 유해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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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용 식물 재배부터 출고까지 국제 인증기관 깐깐한 심사 통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 논란이 불거지면서 화학제품 사용이나 각종 유해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다.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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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폐 흡입, 입자가 커서 불가능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 P&G 본사 내 ‘아이보리데일 R&D센터’에서 한 연구원이 페브리즈의 성분을 검사하고 있다. P&G가 본사 연구시설을 공개하게 된 것은 옥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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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엔 첨가당 없어…혈당조절에 특효"
▲ 제임스 페인터 박사 "건포도가 단 이유는 첨가당이 아닌 천연당 때문입니다" 27일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건포도의 재발견'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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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제대로 보고는 있습니까
김영훈 디지털제작실장마요네즈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그중 단연 눈에 띈 건 ‘논콜’이었다. 혹시나 해서 성분표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논콜에 콜레스테롤은 없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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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라면 포화지방 줄이려면 면발 데친 뒤 다시 끓이세요
라면 마니아인 30대 중반의 K씨는 요즘 면발이 굵은 짬뽕라면에 푹 빠져 있다. 봉지당 가격이 일반 라면의 두 배가 넘지만 라면 하나라도 입맛대로 먹어보자는 생각에서다. 굵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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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화장품 썰전] 화장품 라벨에 MFD20150309 무슨 말인가요
암호 같은 라벨 읽는 법화장품 라벨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개봉 후 사용기한, 함유성분 등 화장품을 사용할 때 알아야 할 중요 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하지만 암호문처럼 쓰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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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레그 쿨링 젤·크림
퉁퉁 부은 다리에 레그젤 발라보니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하의실종 패션’이란 말이 나온 지도 오래, 이제 숏팬츠와 미니스커트는 중학생도 입는 대중의 패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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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식품 믿고 샀더니 단맛 강한 액상과당 듬뿍
최근에 마트를 찾은 주부 박선숙(55)씨는 육류가공품 코너에서 소시지 하나를 꺼내들었다. 제품 포장 뒷면에는 깨알 같은 문구가 빽빽했다. “열량은 75㎉에 지방은 4.9g, 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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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얘져야지…부위별 미백 보고서
[레몬트리] 미백 욕심이 남다른 에디터, 얼굴뿐 아니라 몸 구석구석까지 하얘지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전문의의 미백 팁부터 피부 재생을 도와줄 더마 크림까지. 피부 재생 돕는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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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우리의 입맛을 잡아온 '토마토케첩'의 변천사
[여성중앙] 토마토케첩, 언제부터 먹었나 케첩 없는 오므라이스와 케첩 없는 감자튀김…. 생각만 해도 싱겁고 제맛이 안 날 것 같다. 특별할 것 없지만 없으면 내심 아쉬운 케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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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 요구르트의 배신 … 당 이 초코파이 3배
은행원 김혜민(29·서울 성수동)씨는 매일 오후 서너 시쯤 되면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 초콜릿 시럽을 넣고 휘핑크림을 올린 카페모카를 사 마신다. 김씨는 “나른하고 집중력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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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몰리는 청담동 빌딩가 - 재벌가 회장님들의 유별난 청담동 사랑
[이코노미스트] ‘명품 상권’으로 투자 수익률 높아 … 이익잉여금 부동산 투자에 활용 대기업 오너들이 투자 목적으로 청담동 일대 빌딩을 활발하게 사들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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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중 당 함량 가장 높은 것은 캔디류
어린이가 선호하는 식품(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당(糖)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캔디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당은 총 당류(total sugar)를 뜻하며 모든 포도당ㆍ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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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10명 중 9명 '이것' 쳐다보지도 않아
식품을 살 때 라벨에 쓰인 영양표시를 누구보다 열심히 봐야 하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들이 오히려 건강한 일반인보다 표시를 덜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