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1000달러 준다"에 뜬 美 정치 '아싸'···공약 현실성 있나
━ [윤석만의 인간혁명]앤드류가 쏘아올린 기본소득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 [중앙포토] 지난 주 ‘인간혁명’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앤드류 양(44)의
-
닻 올린 부산영화제…국경 뛰어넘어 하나 된 아시아로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사회자인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미탁 가고 부국제 온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일 개막
지난 2일 오후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송봉근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
올해 천만영화 벌써 4편…역주행·N차 관람 '흥행 바람몰이'
지난 5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올해 4번째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7월까지 4편의 1000만 영화가 나오는 건 올해가 최초
-
요즘 몸값 치솟는 금과 달러화,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9) 사람들은 불안하거나 위기를 느끼면 금을 찾는다. 최근 골드바 인기가 높아지고 금 수요가 폭등한 것도 '화폐개혁
-
내 아이디어 누군가 훔쳐갔다? 유출 증거 찾으면 회수 가능
━ [더,오래]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20) 누군가 나만의 아이디어를 훔쳐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 pixabay] 집에 도둑이 들어 물건을 훔쳐갔다면 경찰
-
[소년중앙] 귀엽게만 여겼던 펭귄의 치열한 삶, 지켜주고 싶네요
소중 친구들이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 뽀로로를 빼놓기는 어려울 겁니다. 노는 게 제일 좋다는 귀여운 개구쟁이 뽀로로의 정체는 다들 알다시피 펭귄이에요. 뽀로
-
검찰개혁건의문 보낸 울산지검장 "제대로 알고 법 만들어야"
송인택 울산지검장. [뉴스1] "욕할 사람은 욕하고, 돌 던질 사람은 돌 던지겠죠." 국회의원 300명에게 e메일을 보내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정면으로 비판한 송인택
-
"표만 의식, 경찰주장 편승해 檢해체" 비판메일 보낸 울산지검장
송인택 울산지검장이 지난해 10월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열린 '2018 국정감사'에서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송인택(56‧사법연수원 21
-
88세 캔버스 수행자 박서보 “내 모든 걸 발가벗었다”
박서보 화백은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를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연희동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강정현 기자] 색
-
나경원 “국민 힘으로 막았다…주말도 광화문 장외투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우리의 비장한 각오와 단합
-
[이상언의 시선] 필사적 각자도생의 끝은 어디인가
이상언 논설위원 고교 교무부장이 시험 문제를 빼돌려 쌍둥이 두 딸을 전교 1등으로 만들었다.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아직 확정적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자식을 위
-
이언주 “문 대통령, 영화 한 편에 감동해 탈원전…”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중앙포토]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설을 뱉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국의
-
구두 1220켤레의 '사치 여왕' 필리핀 이멜다, 또 구설 왜?
아시아 독재국가 '부패의 상징'이었던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반부패 특별법정에서 선서하고 있다. [AFP=연합뉴
-
나경원 “靑 송이버섯 답례 귤, 어떤 탱자로 변할까”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이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청와대가 제주산 귤 200톤을 보낸 데 대해 “비핵화의
-
[시론] 공기업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로 진상 밝혀라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요즘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 취업준비생의 취업 준비 기간이 재수·삼수로 길어져 간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채용 시기에 수
-
“스웨덴 국세청, 서비스 기관이란 인식 심어주는데 30년 걸렸다”
안더스 스트리드 스웨덴 국세청 전략가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스웨덴의 ‘명물’ 하면 글로벌 기업 이케아, 혼성 팝그룹 아바(ABBA), 그
-
“스웨덴도 국세청 개혁 30년 걸렸다…특혜·차별 없는 추징해야”
스웨덴의 '명물' 하면 글로벌 기업 이케아, 혼성 팝그룹 아바(ABBA), 그리고 ‘높은 세율’이 있다. 지금이야 성실납세가 일상화된 스웨덴이지만, 과거엔 자국 기업의 조세
-
[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노동 유연성 없이는 혁신성장도 이룰 수 없다
━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4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그는 ’이 차림이 편한데 4차산업위에 나갈 때는 분위
-
[중앙시평] 우리는 ‘그저 아무개’였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추석 연휴 중 TV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다가 접한 이 짤막한 대사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구성·그림·연기가 모두 아름다운
-
"갈라파고스에서 나와라"…다시 수위 높아지는 여당의 ‘독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평양 남북 공동선언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는 보수 야당을 향해 ‘청맹과니’ 등의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다. 8월29일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
-
[월간중앙 발굴취재] ‘7년째 계류 중’ 기부연금제의 행로(行路)
고령화 시대 노후 대안이자 선행의 성취감 느낄 기회 박탈하는 ‘부처 이기주의’ ... 복잡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밀린 법안, 20대 국회에서는 통과될지 관심 가수 김장훈은 10
-
유전자가위 수천억 특허권 논란 … 서울대 “뺏긴 것 아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9일 중앙일보사를 찾아 최근 ‘특허 날치기’ 시비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동 기자] 유전자가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
유전자가위 수천억 특허권 논란…서울대 "뺏긴 것 아니다"
김진수 전 서울대교수가 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전자가위 세계적 권위자 김진수 IBS 단장 특허 시비 유전자가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