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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행동거지 조심하라는 송영무 장관…"성차별인지도 몰랐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 국방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 지영씨는 고등학생 때 버스에서 남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경험한다. 지영씨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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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참을 수 없는 송영무 장관의 왜곡된 성 인식
‘미니스커트’ 발언으로 이미 한 차례 성희롱 구설에 오른 바 있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또 한 번 왜곡된 성(性) 인식을 드러냈다. 송 장관은 9일 각 군 성고충 전문 상담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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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군 성폭력 대책모임서 “여성들 행동거지 조심해야”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마이클 터너 공화당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내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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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오해” 송영무, 발언 논란에 공식사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9일 군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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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여군 성추행, 송영무 장관은 "女행동거지 조심하라" 여군 탓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긴급 공직기강 점검회의장에 입장하는 가운데 군 지휘가 차렷자세로 맞이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 잘이에서 "이번 기회에 군 내 잘못된 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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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軍성폭력 없앤다며 "여성 행동거지 조심해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직기강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송 장관은 최근 발생한 해군 준장의 부하 여군 성폭행 미수 사건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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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많이 했다더니…두 달간 군 미투(Me Too)사건 29건 접수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손팻말과 촛불을 들고 성희롱·성추행 근절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국방부는 군내 성폭력을 근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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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가복귀 중 자살하겠다"…긴급전화 20분 뒤 구출 성공
강원도 고성군 탈영병 검거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사진 중앙포토] 지난달 18일 오후 8시 30분 국방부에 전화가 걸려왔다. 육군 OO부대 A상병은 “휴가복귀 중인데 자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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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 탄약통 요강으로···여군 화장실 못쓰게한 원사
국가인권위원회가 부대에 단 한 명 있는 여군에게 제대로 된 여자화장실을 마련해주지 않는 등 지속해서 괴롭힌 주임원사에 대해 징계를 권고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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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성범죄TF 가동… 성범죄 신고부터 사건처리까지 ‘원스톱’
국방부가 ‘성범죄 특별대책 TF’를 발족했다. [중앙포토] 군대 내 성범죄 발생 시 신고부터 사건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성범죄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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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장교에게 모텔 이야기만으로도 징계 합당” 원사 항소 기각
춘천지방법원. [사진 춘천지법 홈페이지]여성 장교에게 성적 수치심을 안겨준 혐의로 근신 처분을 받은 육군 원사가 항소까지 했지만 결국 법원에서 기각당했다. 서울고법 춘천제2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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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살시도 장병 구하는 '국방 헬프콜' 올해에만 141명 살려내
“따르르릉~”▶상담원=“네, 국방헬프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병사=“방금 타이레놀 100알을 먹었습니다. 부대로 복귀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그냥 죽고싶습니다.”▶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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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현역 중령 첫 1계급 강등
부하 여장교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중령에게 육군이 1계급 강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육군 관계자는 23일 “중부지역 육군 모 사단의 중령 한 명이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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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월급 15% 인상…내년 국방예산 37조 6000억원 책정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올해보다 5.2% 증액된 37조 6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상승치인 4.2%보다 1%포인트가 올랐다. 특히 '윤일병 예산'이 크게 확충됐다. 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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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저지른 범죄는 권력형 범죄
경기 고양경찰서 이모(39) 경사가 지난달 흉기를 사전에 준비해 젊은 여성을 상대로 강도와 강간을 저질렀다. 비슷한 시기에 현직 경찰이 지하철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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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원 특공대' 기업 고충 콕 찍어 퀵 서비스
대구시 민원현장지원팀이 검단공단 주도로에서 공단 업체들이 제기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며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열·박주창씨, 이배현 팀장, 장이희씨. 대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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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따로 없는 성추행… 대령등 9명 또 적발
부하 병사를 성추행한 해군 대령 등 해.공군 병영 내 성추행범 9명이 적발됐다. 14일 해군에 따르면 A대령은 모부대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2001~2003년 자신의 침실로 부하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