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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 대화 발상을 바꿀 때다
미국의 북한 압박에 빈사(瀕死) 상태에 빠진 6자회담에 일본의 결정타가 가해졌다.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이 1978년 납북된 한국인 김영남이라는 일본 정부 발표는 두 가지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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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최수병씨 박주선씨 '보호막'?
신용보증기금 지급보증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수병 전 신보 이사장이 검찰 1차 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신보의 손용문 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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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 대행“이회창총재 청와대서 모의원 선처부탁”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이 16일 김대중 (金大中) - 이회창 (李會昌) 총재회담 (10일) 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그 내용은 "한나라당 李총재가 사정 (司正)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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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비서관 배후의혹/소환감사서 “직권남용” 일부인정
◎「1급」혼자 힘으로는 관철불가능/관련 더 못캐면 6공도덕성 “흠집” 수서특혜 외압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이 8일 감사원의 소환감사에서 뇌물부분은 강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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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양동생 위원장 일문일답|"2보 전진위한 1보 후퇴"
양동생 노조위원장 (37)은 일요일인 25일 오후 3시간에 걸쳐 대의원 간담회를 주재한 뒤 오후 4시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노조와 노조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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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이후락씨 ″JP가 책임질게 더 많다"포문
80년 봄 정치흐름의 특징은 정부와 정당간의 어긋남이고 정당내부의 분쟁이다. 3월 들어 정부는 개헌방향에서 정당들과 대립했다. 공화당은 정풍운동이라는 태풍권에 들어갔고, 신민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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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가동 위한 길 닦기 작업
3당 대표들이 개별 연쇄회담과 총장·총무·정책의장을 합석시킨 회담을 갖는 것은 당면 현안에 대한 어떤 결론이나 절충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당장 30일 첫 모임을 갖는 국회개헌특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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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국회개원협상」왜 결렬됐나|"기선 잡자"에 "끌려가선 안 된다"
국회개원의 막바지 절충을 위해 17일 하오 열린 민정·신민당 총무단 회담은 장장 6시간여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로 끝나고 말았다. 민정당은 국회의원이 원 구성을 하는 것은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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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빠르면 주내 개원|민정·신민 내일결론「무작정지연」엔 양쪽 모두반대
민정당과 신민당은 15일 확대간부회의와 총재단 당6역연석회의를 각각 열어 국회개원문제를 비록한 현안정치문제에 관해 대책을 협의했다. 여야는 개원을 둘러싼 2개의 정치현안중 구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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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기대"에 못미친“내실”|국회 예산안심의과정을 말한다 출입기자 방담|번의기간 짧고 예비지식 부족|심야절충 정회시간이 더 길어
-2일로 길고 지리했던 국화의 예산심의도 막을 내렸습니다. 연일연야 계속된 정치협상이나 잦았던 정회소동과는 대조적으로 세입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고 세출도 0.3%를 깎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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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복권호소에 선처언질
○…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처분을 받았던 여자 빙속의 1인자인 김영희(19·숭의여고)가 그의 부친인 김성회씨와 함께 연일 김택수 체육회장을 방문, 복권을 호소한끝에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