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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독도, 서른 번 넘게 밟았어도 그리운 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독도의 주인은 하얀 갈매기다. 독도 주변에서 따낸 전복과 해삼은 씨알이 굵고 향과 맛이 더할 나위 없다.독도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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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바다를 만나다
해변을 따라 수상 방갈로가 이어진 타히티섬. 코발트 블루에서 다크 블루까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다양하다.일본에서 태평양을 건너 12시간의 기나긴 비행, 에메랄드빛 하늘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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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울릉도·독도 옥빛 가을 내려앉는 동해의 형제섬
섬 여행은 날씨가 반이다. 내내 뱃멀미 하며 갔다가 숙소에서 시간만 축낼 수도 있고, 밝은 햇살 아래 이국적 풍광을 만끽할 수도 있다. 모든 게 날씨에 달렸다. 특히 울릉도·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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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피지
추위가 싫은가. 출퇴근길마다 불어오는 칼바람, 그리고 그 바람 때문에 떨어질 듯 쓰라린 귓불. 손끝 발끝은 곱다 못해 아예 욱신거리기 시작하고…. 이렇게 온몸 오그라들게 하는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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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태극기 '분명한 우리땅'
▶ 독도 경비대원들이 16일 밤 매서운 눈초리로 경계에 임하고 있다.독도=황선윤 기자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며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통과시킨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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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낙원 '피지' 여행지로 인기
뭉게 구름 피어 오른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落照). 울긋불긋 산하를 아름답게 수놓는 가을 단풍. 겨울아침 잠자리에서 깨어나 창문을 통해 바라 본 순백(純白)의 세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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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개항 첫날 이모저모]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적인 개항이이뤄진 29일 공항고속도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공항 방면과 서울방면 모두 평소와 같이 시속 90∼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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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전설 숨쉬는 신비의 '동화나라'- 옹진군 장봉도
"엄마, 인어공주 정말 있어?" "인어공주는 꿈이야. " "그래도 인어공주 보고 싶어!" 꿈을 먹고 자라는 어린이에게는 여행도 꿈이다. 인어전설의 섬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면 더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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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보았네
3.실종 ○33 배가 바다의 물살을 가르며 달렸다.홍도는 멀고 먼 섬이었다. 섬이라고 하면 멀리에 있든 가까이에 있든 벌써 잔뜩 고립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게다가 거리까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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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잦은 고관 나들이…일손 뺏겨
피서철을 맞아 울릉도에 중앙 또는 지방 고위인사들의 비공식 행차가 늘어나 현지 각 기관의 직원들은 이들의 접대에 일손을 빼앗겨 울상. 지난달 23일 농협경북도지부장을 비롯, 대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