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주권반환 20주년을 맞이하여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 ‘징역 3년에 벌금 3천만’의 도시 3년간 홍콩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선배들은 ‘3년 징역에 3천만 원 벌금’이라
-
[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 괴벨스, 전선 너무 확대해 자멸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사진상 히틀러 뒤편 바로 왼쪽)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
[책 속으로] 오랜만이네요, 김훈·신경숙·박민규
2015년은 한국문학 팬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황석영·복거일·박민규·김애란 등 대형작가들이 신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묵직한 시선으
-
김정숙 ‘정’ 김일성 ‘일’ 따서 이름 … 일찍부터 제왕 교육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섯 살 때인 1947년 김일성(오른쪽)을 따라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증조모 이보익(왼쪽)과 권총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
-
연변화단의 대부 임천 화백|5일부터 그로리치 화랑서 개인전|"연변동포 생활상 화폭에 담아와
겨우 다섯자(척)를 넘길수 있을까 싶은 단구의 그는 까슬하게 마른 얼굴에 그윽히 눈부터 웃는 모습이 여간 선량해뵈지 않는다. 정성들여 걸친 잔(세)체크무늬의 양복이 조금은 겉도는
-
올림픽 광고전 뜨겁다
○…올림픽 특수(특수)를 노린 국내외 기업들의광고경쟁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올림픽휘장사업업체는대회조직위후원을 업고 자신들이 따낸 권리와 독점권을 최대한활용, 자사
-
남포갑문건설 서두르는 북괴|대동강을 내륙수로화|군사요충 방위 강화
북괴는 최근 대동강하구에 건설중인 「남포갑문」건설공사를 비롯해서 대동강유역개발에 주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북괴 김정일은 4월13일 김일성과 함께 봉화갑문 준공식에 참석한데 이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6화 호맥인맥|여주 신유대
2차대전이 종반에 접어들 무렵, 일본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중국군대가 폭격할 우려가 있다는 구실로 한국인을 연고지에 소개(소개)시켰다. 이때는 식량사정도 좋지 않아 콩깻묵밥을 먹는
-
(3305)제76화 화맥인맥(24)|월전 장우성|선전수상 답사
나는 41년 20회 선전부터 44년 경희 선전까지 연4회 특선으로 44년에 선전 추천작가가 되었다. 41년 20회 선전서는「푸른 전복」으로 차석상인 총독 상을, 42년 21회에는「
-
공산 위협 속의 태군정 반공한국을 교과서로
지난해 10월6일 군사「쿠데타」로 군부지배 하에 들어간 태국은 마치 거대한 「반공 철옹성」을 구축하기 위해 막 정지공사에 착수한 모습 이대로 이다.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무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