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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 선원 강제 북송에 좌절감, 출마 결심”
“자유를 찾아 북에서 갓 넘어온 새내기 대한민국 국민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히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드려서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증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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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런 도전 처음일것" 아들 잃은 웜비어 부모의 北응징법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 신디 웜비어가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북한에 의한 납치 및 억류 피해자 방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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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90일 권리 가진 북한 선원 6일 만에 강제 북송 정당한가
━ 탈북 선원 북한 추방 불법 논란 북한으로 추방된 탈북 주민 2명이 타고 온 오징어 잡이 어선이 지난 8일 동해상에서 북한에 인계되고 있다. 탈북 주민은 전날 판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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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부 추방 통보한 날…문 대통령, 김정은 초청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이 21일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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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회의 갈 이유 못찾아"···北, 文친서 공개하며 불만표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은 지난 18일 김 위원장이 함경북도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건설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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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원인도 모른 채 신약이라며 주삿바늘만 찔러댄다면 …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논설위원 깜짝 놀랐다. 이렇게 잔인할 수 있나 싶어서다. 목적이 무엇이든, 그걸 쫓으려 인간의 가치를 팽개치는 게 충격이었고,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그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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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엄재식 위원장의 입법 농단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기관이다. 요새 하는 일을 보면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원전 가동을 중지시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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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강제북송 법적 근거 미비” 김연철은 “여러 법 검토”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법적 근거’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통일부와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서 법적 근거를 놓고 다른 설명을 한 데 이어 법조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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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법적 근거' 오락가락 …혼란 키우는 정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 주민 추방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선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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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北송환 근거 없다"···김연철은 "법률 검토 마쳤다"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북한 선원 2명을 지난 7일 북한으로 보낸 정부의 강제 북송이 법적 근거없이 이뤄졌다는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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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젊고 건장하지만 나약"···나경원 檢의견서 비꼰 채이배
지난 4월 25일 패스트트랙 처리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원실을 점거하자 창문을 통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는 채이배 의원. [중앙포토]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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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살해 혐의 北선원, 도주 중 붙잡히자 "웃으면서 죽자"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승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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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 눈감은 정부···강제북송 이어 유엔 인권결의안도 후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오른쪽)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의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의 압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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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제’ 의혹 짙어지는 북송 논란, 철저히 파헤쳐라
정부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2명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만일 사실이라면 우리 헌법의 기본 가치와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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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선한 의지’마저 의심스럽다
이상언 논설위원 나쁜 게 아니라 무능력한 것이라고 믿었다.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선한 의지’는 갖고 있다고 여겼다. 성공 가능성이 있는 정책을 찾기 어렵고 비상식적인 일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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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北선원 살인증거 있다면 한국 법정 세웠어야"
휴먼라이트와치(HRW)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 [HRW 홈페이지 캡처] 한국 정부의 북한 선원 북송에 대해 “국제법 위반”으로 비판했던 미국 휴먼라이트워치(H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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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원 인권 논란…"당국, 송환 전 北서 받을 처벌 검토했다"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 주민 2명의 강제 송환을 놓고 정부가 피의자 인권에 대한 남북간 이중잣대를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최근 국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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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기구 “북한 어민 강제북송은 국제법 위반”
지난 8일 동해상에서 북측 인계를 위해 우리 해군에 의해 예인되는 북한 목선. [사진 통일부]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주민 2명을 동료 선원 16명의 살해 용의자로 판단해 강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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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도 한국 국민" 96년 대법원 판결 있었다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오징어잡이 목선을 동해 NLL 해역에서 북측에 인계했다. 이 목선은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던 북한 주민 2명이 타고 있던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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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당할 게 뻔한데···北선원 북송시킨 한국, 국제법 어겼다"
지난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한국 정부가 동해상에서 북한 선원 2명을 나포했다가 되돌려보낸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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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文대통령 변호한 '페스카마호 사건' 국정조사 요구 왜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인섭 한국형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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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살해한 北주민…왜 배 태우지 않고 판문점으로 넘겼나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나포했던 북한 주민 2명의 강제 송환과 관련해 조사에 참여했던 기관들이 만장일치로 송환을 결정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11일 전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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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 인사들, 정부의 北주민 추방 조치에 “우려”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정부의 북한 주민 첫 추방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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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北목선서 3명이 16명 차례대로 살해? 곳곳서 미스터리
16명이 죽는 집단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북한 목선. 해경이 8일 오후 2시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에서 이 배를 북측에 인계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정부가 ‘16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