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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문 닫는 서울극장, 11일부터 고별 상영회
42년 만에 문을 닫는 서울극장이 폐관을 앞두고 2주 동안 고별 상영회를 연다. [사진 서울극장] 오는 31일 문을 닫는 서울극장이 11일부터 고별 상영회를 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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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취약성은 나의 힘
자기 약점 거리낌없이 드러낸 자아의 단단함… 잊고 있던 인생의 진리를 소환하다 '90년대 GD’라 불리는 양준일. 그는 1990년대 활동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잊혀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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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잊게 할 '인생영화' 만나러…영화제로 떠나는 여름휴가
제19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5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관객들이 의자에 앉아서, 혹은 텐트 안에서, 모깃불 앞에서, 모기장 안에서, 잔디밭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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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제의 감동, 메가박스에서 다시 만나요
'장고 인 멜로디' [매거진M] 음악영화팬을 설레게 할 소식이 있다. 메가박스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이하 제천영화제)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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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눈이 함께 즐거운 시간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올 여름에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5년엔 ‘힙합’, 2016년엔 ‘재즈’에 이어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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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그때 그 가수
[TV 보는 남자] 응답하라, 그때 그 가수투유 프로젝트-슈가맨[사진 = JTBC]지난 추석,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JTBC)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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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희열, 오늘밤 함께 뜬다
유재석·유희열 팀의 팀원들은 ‘슈가맨’의 행방을 찾고 옛 히트곡을 현재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룬다. [사진 JTBC] 방송 전부터 화제를 뿌린 JTBC의 새 파일럿 예능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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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안톤 슈나크, 그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외국 작가인데 한국에서만 유명하고 정작 그 나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간혹 있다. 물론 본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작가나 예술가를 한국이나 딴 나라에서 좋아하는 게 문제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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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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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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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게 즐기는 예술영화제 그리고 콘서트
사진 마리 끌레르 필름&뮤직 페스티벌 일주일 동안 19편을 상영하는 영화제. 규모는 분명 작지만 어디서, 어떤 작품을 상영하느냐에 따라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시작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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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말하는 건축가’‘서칭 포 슈가맨’ … 아깝게 놓친 영화 다시 보러 가요
건축가 정기용씨의 마지막을 담은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 [중앙포토]놓치기 아쉬운 올해의 수작 영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본다.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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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영화인구 1억 시대의 그늘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1960년대 말 미국 디트로이트의 허름한 클럽 ‘하수구’. 훗날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등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마이크 시어도어가 한 뮤지션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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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포크록·힙합·록 … 청풍 호반에서 영화음악축제 즐겨요
1970년대 미국의 포크록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스. 밥 딜런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가사로 찬사를 받았다. 음반 두 장만 남겨놓고 자취를 감춰버려 팬들의 아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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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과 몸 흔들고…'짜릿한' 피서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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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 끓는 무더위, 축제의 바다서 식힌다
1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