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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쑥쑥 커가는 작곡 영재들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좋은 봄 소식’. 몇 달 전 기자에게 도착한 e-메일 제목이다. 작곡가 이영조(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씨가 보냈다. “세계로 어려서 나가 두각을 나타내는 피아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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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건설/부동산 분야 - 최일권변호사에게 듣는 법률정보
법무법인 제현은 각분야의 전문변호사들이 모여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최일권 변호사는 법무법인 제현에서 건설, 부동산 파트를 맡고 있으며 개인과 기업들에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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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31%+무소속 23% < 민주당 39% … 6·2 지방선거, 보수는 분열로 망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6·2 지방선거 성적표를 받아든 한나라당 내에선 지금 “보수가 분열로 망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근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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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체험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 어른들이 쉽게 던지는 이런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아이는 드물다. 다소 허황된 이야기를 하거나 얼버무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진로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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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 명을 초청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HR(인사관리) 트렌드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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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어마을 사업 전면 재검토”
김학규(63·민주당) 경기도 용인시장 당선자가 용인 영어마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15일 “시장 인수위원회가 영어마을 사업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사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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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수상자 설문 조사
대한민국 최고 애널리스트의 생활은 어떨까. 2010년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Thomson Reuters·JoongAngIlbo Analyst Awards,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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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 바람
태고(太古)부터 ‘바람(風)’은 사람에게 기상현상 이상의 의미였다. “바람은 신화의 가장 오래된 형태 중 하나다. 모든 민족이 거기에 관심을 두었다. 어떠한 유령이나 신들도 바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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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녀 기말고사 챙기는 고수 엄마들
초등학생들의 기말고사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발빠른 학부모들은 벌써 교과서와 참고서를 펼쳐놓고 시험범위를 미리 숙지하느라 여념이 없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아이 성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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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서가] 『씽크 이노베이션 』대우일렉트로닉스 이성 사장
몇 년 전부터 국내 가전제품의 디자인에 ‘꽃무늬’가 유행했습니다. 너도나도 가전제품에 그려넣기 시작하면서 꽃무늬 냉장고는 한국 가전 디자인의 상징처럼 보이기까지 했지요.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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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포화 속으로’
1950년 포항 전투에 몸을 던졌던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그린 ‘포화 속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역사와 휴머니즘을 동시에 요리해야 하는 전쟁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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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인사과장 박충근▶관세제도과장 임종성▶산업관세과장 주태현▶다자관세협력과장 정정훈▶대외경제총괄과장 조원경▶통상조정과장 조용범▶FTA국내대책본부 교육홍보팀장 정희갑 ◆농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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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할리우드 그녀들이 탐낸 이유 있었네
1960년대 ‘비브 네크리스’. 에메랄드와 자수정·터키석·다이아몬드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든 목걸이를 보았을 땐 심장이 느리게 뛰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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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태준씨(전 산남교육신문 사장)별세 外
▶김태준씨(전 산남교육신문 사장)별세, 김영근씨(한국PD교육원 사무처장)부친상=7일 오후 5시 광주 상무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2-600-7400 ▶김학송씨(전 대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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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 종강
관련기사 “사업은 도박과 마찬가지, 리스크 두려워 말고 관리하라” ‘시사와 경영’을 주제로 한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JRI 포럼) 제2기가 2일 12주 과정을 마쳤다. 이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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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신수정에서 10대 김한까지…한국 음악의 힘 재발견
54년 전 색동저고리를 입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던 소녀의 꿈은 바로 그곳, 명동의 아담한 극장에서 시작됐다. 과거 시공관, 국립극장, 국립극장 본관 예술극장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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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도박과 마찬가지, 리스크 두려워 말고 관리하라”
서정진 회장(왼쪽)과 이승한 회장.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JRI 포럼) 제2기 가 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10주차 강의로 종강했다. ‘시사와 경영’이란 독특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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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계몽 군주 없었다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도 없었다
클래식, 시대를 듣다 정윤수 지음, 너머북스 500쪽, 2만6000원 ‘음악의 아버지’ 바흐, ‘신동’ 모차르트, ‘악성’ 베토벤. 언제부턴가 우리는 별칭으로 음악가를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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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김학규 용인시장
4전5기 끝에 일궈낸 영광이지만 의외로 담담했다. 김학규(62·민주당·사진) 경기도 용인시장 당선자는 3일 “순정만 있었지 사랑의 기술은 부족했던 저를 시민들이 받아주셨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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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5개 부문 시상식] “한국 넘어 세계에 혜택 준 업적 격려”
2010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유룡(54·KAIST 특훈교수) 박사 ▶공학상=이평세(51·미국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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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 수상한 집회
※ ( ) 안의 올바른 말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세요. -북한을 감싸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는 정모씨의 발언에 동조하는 친구에게 (그의 아버지가 소 떼를 끌고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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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현대를 살지만 정신은 조선사람처럼 삽니다”
“와~ 혼자서 이 책을 다 번역하신 거예요?” “그렇죠. 이거 번역할 때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27일 서울 구기동 한국고전번역원 자료실에서 정선용 팀장(오른쪽)과 신상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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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지휘자가 드문 이유
나는 음악, 특히 클래식에 대해서라면 문 밖의 사람이다. 음악을 들으면 꼭 어딘가에 갇힌 느낌이 들어 바깥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렇게 밖으로만 나오다 보니 그만 음악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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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⑧ 경기도 의정부시장
경기도 북부의 행정중심도시인 의정부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군이 분열되면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40대의 한나라당 후보와 교수 출신의 민주당 후보,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