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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펜싱 전설되다…女플러레 단체 5연패 이끌어
'엄마검객' 남현희(33·성남시청)가 펜싱 전설이 됐다. 아시안게임 여자 플러레 5연속 금메달을 이끌었다. 남현희를 비롯해 오하나(29·이상 성남시청), 전희숙(30·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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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 국민 설득해 환난극복 성공 … 측근 부패관리엔 실패
1998년 6월 미국을 공식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미셸 캉드쉬(사진 왼쪽) IMF 총재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김 대통령은 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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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소용돌이 벗어나자 … 조타실 멤버 확 바꾼 현대중
권오갑현대중공업이 조타실 멤버를 확 바꿨다. 선장을 바꾸지 않고선 ‘적자 소용돌이’를 벗어날 길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이재성(62) 총괄회장이 상담역으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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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국에 너무 세게 베팅 … 한·일 경협, 시장 확대 효과 커
후카가와 교수는 “구조개혁이 두려워서 도망다니던 일본이 정면돌파에 나선 게 아베노믹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동아시아 경제 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일본 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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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작은 유엔 … 아시아 출신이라는 게 내 장점”
CNN 인터내셔널 수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 태풍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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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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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너무 세게 베팅…고령화 대책, 일본보다 힘들듯
동아시아 경제 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교수가 “한국은 중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중국의 미래에 너무 많은 것을 걸었다”며 “현재 중국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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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작은 UN…아시아계여서 강점”
수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 태풍 상륙 24시간 전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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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권발 정계개편 시작되는가
한국의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상한 위기에 처해 갈 바를 모르고 방황하고 있다. 리더십은 허약하고 파당이 난무하며 수권(受權)의 대망 대신 당권(黨權)의 야심만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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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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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토크] ‘명량’ 김한민 감독의 디렉터스 컷
영화 한 편이 대한민국을 들끓게 한 속도는 놀라웠다. 개봉 보름 만에 1200만 명이 이 작품을 관람하더니 개봉 18일 만에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급기야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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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토크] ‘명량’ 김한민 감독의 디렉터스 컷
영화 한 편이 대한민국을 들끓게 한 속도는 놀라웠다. 개봉 보름 만에 1200만 명이 이 작품을 관람하더니 개봉 18일 만에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급기야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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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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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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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환승역은 성수역, 최악은 노원역
도시철도 환승역 103개 중에서 서비스 수준이 가장 우수한 곳은 성수역, 미흡한 곳은 노원역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4일 발표한 ‘대중교통 환승 시설 실태조사 및 서비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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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05년부터 양적완화 … 자산 거품 키웠다"
“중국이 2005년부터 양적 완화(QE)를 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스위스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수석 이코노미스트 타오동(陶冬) 박사는 되물었다. 중국 신용버블(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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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일본 국민에겐 양식 있어 … 아베 격려하는 세력 다수 아니다
지난 22일 방한한 무라야마 전 총리가 서울 조선호텔에서 군대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일 갈등의 해법을 놓고 김영희 대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결국은 양국 정상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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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폐품, 김재범에겐 고통도 쾌감
남자 유도 81kg급 그랜드슬램을 이룬 김재범의 목표는 스스로를 완벽하게 이기는 것이다. 김재범이 26일 태릉선수촌에서 동료와 훈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양 발목은 퉁퉁 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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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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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버스 타고 청와대 앞 규탄대회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장외’로 나갔다. 지난해 8월부터 101일간 서울시청 앞에 천막당사를 치고 ‘노숙투쟁’을 벌인 지 1년여 만이다. 이번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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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어금니 깨물고 쓸개 빼놓고 대화해 보겠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이 원내대표,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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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올드보이 맞다 … 신386이라도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
지난 주말 도쿄 현지에 부임한 유흥수(76) 신임 주일대사는 자신이 ‘올드보이’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역대 최고령 주일대사인 건 물론이고, 역대 최고령 현직 대사다.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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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같은 … CJ 이재현식 투자 발목 잡히나
이달 24일 한국영화 최초로 누적관객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경제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블록완구 매출이 3배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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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정부…가계부채 증가, 대비책은 있을까 의문
[앵커] 가계 부채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증가세가 더 가팔라져, 앞으로가 걱정이다. 앞서 리포트의 내용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도 괜찮은